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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BonoBoss BOS-H1 스피커


BonoBoss는 PC 스피커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국내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하고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사운드 제조기술력이 있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을하고 있고 좋은 평을

듣는 스피커입니다. BonoBoss의 베스트셀러 스피커인 BonoBoss BOS-H1 스피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는 2CH의 북쉘프 스타일의 스피커입니다. 2CH 스피커는 다채널 제품에 비해

공간 활용이 좋고 선정리가 편리합니다. 품질이 좋은 인클로저와 유닛을 사용하면 2CH이라도 좋은 음질

과 풍부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채널 스피커 보다는 영화나 게임시에는 공간감이나 음분리

가 다소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만 PC데스크 환경에서는 충분히 제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는 PC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데스크용이지만 다소 크고 무겁습니다.

크기만큼 소리는 풍부할 것 같네요. 한가지 더,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되어 잡음을 줄여줍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 패키지, 구성물

 

 

BonoBoss BOS-H1 스피커의 패키지입니다. 보통 PC용 2CH 스피커는 사이즈가 작은 제품들이 대다수입니다만

스피커 사이즈가 큰만큼 포장 박스도 의외로 많이 크고 박스 포장 상태로는 무게가 8.72Kg, 본품은 7.82Kg로

묵직합니다. 블랙색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여러곳에는 제품의스펙과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스피커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개봉하면 먼저 간단한 메뉴얼겸 보증서를 볼 수 있는데요,

복잡하진 않지만 설치 방법은 한번 보는것이 좋습니다.

 

 

스피커는 개별로 비닐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스피커와 사운드카드 또는 메인보드 사운드에 연결하는 Y자형 RCA 케이블입니다.

번들 케이블이라 고급스럽진 않습니다만 PC-Fi가 아닌이상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궃이 더 좋은 케이블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스피커 양쪽을 연결하는 30선 케이블입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 외형

 

 

BonoBoss BOS-H1 스피커의 디자인은 전형적인 북쉘프 스타일로 거의 직사각형에 가깝습니다만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약간은 굴곡을 가미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고밀도 MDF를 사용한 인클로저는 단단합니다. 스피커는 크고 무겁고 인클로저가 좋으면 부잉음도 줄어들어서

소리도 좀 더 좋아집니다. 무거운 무게와 탄탄한 인클로저, 마감은 제품의 첫인상을 좋게합니다. 좌측 유닛에는

전원버튼 및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스피커 후면에는 케이블 연결 단자와 에어턱트가 있습니다. 후면에 위치한 에어덕트 때문에 설치가 벽과는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합니다.

 

 

바닥면에는 진동방지를 위해 각 유닛마다 4개의 고무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일부 작은 찍힘이나 스크레치, 본드 자국이 보이는데요,

공방에서 만드는 수작업 스피커가 아닌지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QC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것 같습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의 후면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유닛 사이즈에 어울리는 큰 에어덕트, RCA 스테레오

입력단자, 스피커 연결 플러그, 엠프 발열 해소용 방열판 등 여러가지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좌측 유닛 측면에 위치한 컨트롤러입니다. 전면에 배치되는것 보다는 디자인상 깔끔합니다만 조작하기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위에서 부터 아래로 Volume-Treble-Bass 노브, 전원버튼입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의 전면 보호 커버 아래에는 제조가 로고가 이쁘게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커버는

탈착식으로 분리가됩니다. 커버 제거후 전면을 보면 상단에는 1.5인치 실크돔 트위터, 아래에는 미드레인지를

담당하는 4인치 드라이버가 보입니다. 덩치큰 인클로저와 2-way 방식의 큰 유닛으로 좋은 소리가 기대됩니다.

 

 

전원케이블은 분리형이 아닌 유닛과 일체형입니다. 제조사 설명이지만 전원부쪽에는 자동 숏트 방지회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 테스트

 

 

BonoBoss BOS-H1 스피커는 북쉘프 타입으로 덩치가 커서 넉넉한 설치 공간이 필요합니다.

책상위에 올려놓으니 소리에 대한 기대감 듭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스피커 연결 케이블과 RCA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인가하면 붉은색 LED가 점등됩니다.

케이블 연결은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대단히 쉽습니다.

 

 

이 제품은 최소 30시간 이상, 권장 200시간 동안 에이징이 필요하다고 소개하고있습니다. 짧은 테스트기간으로

권장 시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몇일 동안 사용을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몸풀기는 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음질에

대한 소견은 개인마다 달라서 정확히 표현하고 전달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단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없습니다.

대기시에도 사운드가 출력될때도 화이트 노이즈 포함 어떤 잡음도 없어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액티브

스피커 특성상 좌우 스피커 유닛의 소리밸런스가 조금 다른 제품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밸런스 문제도 없습니다.

 

트위터에서 나오는 고음은 아주 맑고 깔끔합니다. 4인치 드라이버로 표현되는 중저음도 제품 크기만큼이나

풍부하고 울림도 꽤 좋습니다. 특히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때는 좌,우 음분리와 공간감이 좋고, 소리도 선명

하고 저음도 좋습니다. 다만 BOSS의 과한 저음에 익숙한 탓에 베이스를 조절 노브로 많이 올려보니 다소 뭉게

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어떤 용도든 고,중,저음 모두 소리가 좋고 다양한 소리들이 표현이 잘됩니다. 확실히 저가의 2CH, 2.1CH 스피커

들 보다는 좋습니다. 또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입맛에 맞게 셋팅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BonoBoss BOS-H1 스피커 마무리

 

 

BonoBoss BOS-H1 스피커를 살펴봤습니다.

 

북쉘프 타입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덩치큰 인클로저, 트위터, 4인치 미드유닛 조합으로 섬세하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취향에 맞는 음색을 찾아 조절도 가능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하든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좌우 밸런스도 좋고 화이트 노이즈도 없고 기본기도 탄탄한것 같습니다. PC와

함께하는 데스크탑용이지만 모니터와 같이 놓고 사용하기엔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베이스 조절을 높이면 저음

이 약간 뭉게지는 것과 일부 마감면에서 아쉬운 점들이 보이지만 BonoBoss의 베스트셀러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이미 좋은 스피커로 이름난 제품이라 2CH PC 스피커를 찾는 분들에겐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아직 신품이라 권장 에이징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조금 더 사용을 하다보면 소리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열려있어서 그때는 또 다른 느낌을 받지 않을까하네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괜찮은 스피커입니다.

 

 

 

 

 

"이 사용기는 보노보스(주)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