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밴드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20 공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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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무선 공유기는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어디에서도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시대, 많은 분들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무선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성능 좋은 공유기를 사용하더라도

장소나 구조, 환경에 따라서는 필연적으로 무선 연결이 느려지고 불편해지는 음영 지역이 발생한다는 것입

니다.

 

Wifi 음영 지역을 제거하고 넓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무선 증폭기 또는 확장기, 멀티 브리지 구성을 

사용하게 됩니다만 확장기는 하나의 무선 밴드를 받아서 많은 신호를 처리하기 때문에 이 역시 장치 연결

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고 멀티 브리지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넓은 공간에 쾌적한 무선 환경 구축을 위해 다중 트라이 밴드를 적용하고 세팅과 사용의 편리함을 갖춘 제품

이 넷기에서 나온 메시 와이파이 지원 오르비 RBK20 공유기입니다.

 

 

<출처 : 넷기어 오르비 RBK20 홍보 DB>

 

오르비 RBK20 공유기는 세계 최초로 홈 트라이 밴드 Mesh Wifi 기술을 사용하여 최고의 인터넷 속도로 250㎡ 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여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환경을 제공합니다.

 

 

<출처 : 넷기어 오르비 RBK20 홍보 DB>

 

구성은 일반 공유기와 확장기 조합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오르비는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사이에 독립된 5Ghz 듀얼

스트림 866Mbps 전용 밴드가 사용된 트라이 밴드 메시 와이파이 구조로 일반 구성에 비하면 병목 현상이나 많은

기기들이 붙어도 성능 저하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SSID를 사용하여 장소를 이동해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2Gbps 통합 Wifi 지원의 혁신적인 홈 트라이 밴드 공유기인 오르비 RBK20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20 공유기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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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분들이 봐도 넷기어라는 제조사 이름은 네트워크 장비 회사라는 것쯤은 짐작하실 수 있을 텐데요,

많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중에서도 넷기어는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Better Wifi, Everywhere 

라는 제품 슬로건처럼 오르비 RBK20은 어디서든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쾌적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AC2200의 빠른 속도와 쿼드 코어 프로세서, 250㎡ (약 75평)을 커버할 수 있게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유기 또는 무선 확장기 제품들과 다른 박스 크기입니다. 세트 구성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박스와 와서 의외였는데요, 포장을 되게 신경 쓴 제품이네요.

 

 

 

개봉을 하고 구성품들을 확인해봅니다. 이게 공유기인가 싶은, 비닐에 잘 포장된 오르비 RBK20 라우터와 새틀라

이터가 들어있고 기타 구성물이 들어있는 작은 상자 안에는 사용에 필요한 간단한 것들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빠른 시작, 빠른 참조, SETUP 같은 간단한 매뉴얼이 들어있는데요, 공유기 설치가 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은데 앱 설치 이외는 볼 게 없습니다. (아래 설명 하겠

지만 매뉴얼이 간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설치가 너무 쉽거든요) 기본 제공되는 랜 케이블은 넉넉한 2m 길이

입니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어댑터는 KC 인증을 받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출력은 12V, 1.5A

규격입니다.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20 공유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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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와 새틀라이터 디자인이 굉장히 이쁘죠. 4개의 내장 안테나는 내장되어 있어 인테리어 소품 같은 느낌도

물씬 납니다. 일반 공유기와 겉모습도 다르고 언뜻 보면 소형 가습기(?)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142x60x

167m, 무게는 400g 정도로 가볍습니다.

 

 

 

쌍둥이 형제 같은 두 제품,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상단을 보면 됩니다. 물론 하단 포트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상단 커버 컬러를 각각 다른 색상을 사용했는데요, 파란색이 라우터입니다.

 

 

 

후면 포트를 보지 않으면 절대 공유기로 생각이 되지 않을 디자인이죠. 넷기어의 FATLANE3 기술, 트라이 밴드

(2.4Gh + 5Ghz + 5Ghz)로 어디서든 동일한 무선 속도를 사용할 수 있고 다중 접속 처리인 MU-MIMO, 빔 포밍

플러스 기능도 적용되어 끊김 없은 안정적인 환경 구축도 가능합니다.

 

 

 

메인 라우터 포트 구성은 좌측부터 Sync 버튼, 노란색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흰색 랜 포트 1개, 전원 버튼, 전원

소켓, 리셋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랜 포트가 작은 게 아쉽지만 새틀라이트에 있는 랜 포트를 사용할 수 있

습니다.

 

 

 

새틀라이트 포트 구성은 랜 포트 2개로 되어있다는 것만 다르고 라우터와 동일합니다. 라우터의 랜 포트가 부족

하다면 새틀라이트 설치 후 유선으로 기기들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들은 제품 특성상 24시간 풀로 가동되며 내부 발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제품 내구성이나 수명을 위해서는

열 배출이 되게 중요한데요, 오르비는 하단의 많은 부분이 통풍구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 열이 쉽게 배출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20 공유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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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RBK20 공유기는 설치가 간단하고 새틀라이트를 이용한 메시 와이파이로 넓은 면적을 커버하며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연결 방법은 공유기 설치를 처음 해보는 사용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데요, 전원

케이블과 인터넷 케이블만 연결해 주고 나머지 세팅은 오르비 앱을 이용하여 진행합니다.

 

새틀라이트는 라우터 설정 후 추가로 해도 무방하지만 미리 위치를 잡고 진행해도 됩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상단

에는 공유기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점등되는데요, 세팅 전에는 화이트 LED가 작동합니다.

 

 

 

설치 매뉴얼이나 퀵 가이드가 너무 간단해서 볼 게 없었다는 이유는 오르비 전용 앱을 사용해보니 그 이유를 알

거 같았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설치가 너무 간단합니다. 과정을 캡처하면서 진행하니 시간이 다소 걸렸고 몇몇

과정은 캡처하지 못했지만 직접 해보면 몇 분 내로 설치가 끝납니다. 다만, 필수적으로 넷기어 계정이 필요하니

가입 후 아이디, 비번 설정이 필요합니다.

 

새틀라이트까지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메뉴 화면에서 다양한 설정 항목과 현재 연결된 네트워크 맵으로 공유기

상태 확인도 가능합니다.

 

자녀 보호, 네트워크 보안 설정, Wifi 비번 설정, 방문자가 많은 곳이라면 게스트 Wifi로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

으로 인터넷 속도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새틀라이트 링 LED 동기화 컬러입니다. 처음 전원이 켜지면 링 LED가 하얗게 점등되면서 라우터와 동기화를

시도합니다. 그 후 약 3분이 지나면 링 LED 컬러가 변경되는데요, 새틀라이트와 라우터 사이 연결이 보통이면

주황색, 라우터와 동기화를 못했다면 자홍색 (이때는 라우터와 더 가까운 위치로 옯겨야 합니다), 연결이 양호

하면 파란색이 점등되었다가 꺼집니다.

 

후면 Sync 버튼을 누르면 링 LED 컬러로 현재 새틀라이트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르비 RBK20 공유기 성능을 사용 중인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공유기와 동일한 장소에서 번갈아가며 비교해

봤습니다. 인터넷 환경은 기가 라이트인데요, 오르비는 설치 후 자체 속도 테스트로 확인했고 기본 공유기는 오르

비 제거 후 측정하다 보니 벤치비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르비는 듀얼 와이파이지만 2G, 5G를 선택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데요, 하나의 SSID로 모든 장치를 스티어링

하기 때문에 자리를 이동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정 앱이 달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일하게 거실에서 확인된 속도인데 이 정도로 다운로드 성능 차이가 

많이 날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공유기 성능 차이가 상당합니다. 

 

 

 

새틀라이트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는 더 놀라운데요, 오르비 RBK20은 메시 와이파이로 넓은 영역을 안정적으로

커버해서 속도가 유지가 되지만 일반 공유기는 확실히 음영 지역이 발생해서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곳이 있

습니다.

 

무선 연결이 가장 취약한 곳이 벽이 있고 꺾인 구조인 안방과 안방 화장실 부근이었습니다. 새틀라이트 설치 후

측정값을 보면 오르비는 다운로드 456, 업로드 93Mbps, 기본 공유기는 다운로드 91, 업로드 27Mbps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트라이 밴드 메시 와이파이 오르비 공유기가 음영 지역을 커버하는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감

할 만큼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비 라우터와 새틀라이트의 유선 네트워크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확인해봤습니다. 라우터에 PC를 직결

하면 기가 라이트 최고 속도에 근접하는 성능이 나오고 새틀라이트에 PC를 직결하면 속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이 정도면 PC나 노트북을 물려서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orbilogin.com 또는 192.168.1.1로 접속하면 PC에서 관리자 화면에 접속되어 여러 다양한 기능들을 앱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사실 오르비 앱이 너무 편해서 PC로 접속해서 세팅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역시 앱에서도 쉽게 가능합니다.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20 공유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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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RBK20 공유기를 집에 두면 누가 공유기라고 생각할까요. 인테리어 소품같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공유기 같지 않은 외모지만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75평까지 커버하는 메시 와이파이

무선 환경, 하나의 SSID로 장소를 이동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태로 연결해주는 편리함, 빔 포밍 플러스,

안정적인 트라이 밴드, 편리한 앱, 간단한 설치 등등 장점이 상당한 공유기입니다.

 

그동안 Wifi가 되니까, 좀 느려져도 되긴 되니까 공유기는 신경 쓰지 않고 사용했습니다만 오르비와 비교

해보니 성능 차이 체감과 왜 좋은 공유기가 필요한지,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가 필요 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

습니다.

 

디자인, 성능, 기능, 편의성까지 골고루 갖추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오르비 RBK20

공유기는 적극 추천합니다. 새틀라이트 하나로 부족한 환경이라면 추가만 하면 훨씬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어 확장성도 대단히 좋은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넷기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