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과 특별함 LG WING, 스위블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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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경험해 보면 단일 화면이 제공하지 못하는 많은 장점을 알게 됩니다.
LG WING의 세컨드 스크린이 3.9인치 사이즈로 작다고 생각되실 수 있지만 화면 하나와 둘의 차이는 싱글에서

느낄 수 없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하죠. 특히 가로 화면은 콘텐츠 몰입감이 되게 높아 영상

콘텐츠 감상과 게임 활용에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멀티태스킹으로 PC, 노트북과는 또 다른 편리함과 간편함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번 개봉

기에 이어 스위블 모드의 기능과 활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LG WING 스위블 모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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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블 모드 화면은 기본적으로 가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쓸어올려 표시되는 앱 서랍에서 원하는

아이콘을 홈 화면으로 추가 배치할 수 있습니다. 스위블 홈 구성은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네요.

 

 

 

하단 세컨드 스크린 역시 동일하게 앱을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고 밝기 조절, 음량 조절, 캡처, 블루투스 설정 등

싱글 디스플레이 스마폰에서 상단을 쓸어내리면 볼 수 있는 옵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이하게 터치 패드게 제

공 되는데요, 이때는 마우스 커서가 표시되어 마치 노트북 터치 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립락 기능

으로 세컨드 스크린 터치가 되지 않게 하여 쥐었을 때 의도치 않은 앱 실행을 방지해 줍니다. 

 

 

 

LG WING의 새로운 폼팩터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 앱들이 많기 때문에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할 때 일부 호환되지

않는 앱은 화면이 잘리거나 종료될 수 있는데요, 앱 지원이 앞으로 중요한 포인트가 됨을 보여줍니다. 

 

 

 

스위블 모드는 ㅜ, ㅗ, ㅓ, ㅏ 형태를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사용자에 따라 활용 방법이 상당히 많을 것 같네요.

 

 

 

"LG WING 스위블 모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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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될 형태 스위블 모드인데요, 상단 영상 + 하단 웹, 상단 사진 + 하단 문자 또는 메모, 상단 

유튜브 + 하단 웹 등 원하는 구성이 가능하여 멀티 활용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세컨드 스크린이 작지만 실제 사용

해보니 큰 불편함은 없네요. 멀티태스킹은 상단, 하단 디스플레이에서 원하는 앱을 실행시키는 기본적인 방법과 동시

에 실행되는 멀티 앱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스크린, 세컨드 스크린의 앱을 각각 실행하는 게 번거롭다면 멀티 앱 실행 아이콘을 생성하여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구성해두면 굉장히 편리한데요, 어떤 앱을 메인에 띄울 건지 배치도

가능합니다.

 

 

 

영상 시청 위주로 사용할 때는 세컨드 스크린을 재생, 빨리 감기, 볼륨 조절, 밝기 조절 등 미디어 컨트롤러로 활용

가능한 편리한 기능도 제공하네요.

 

 

 

메인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서 문자 입력을 하면 화면이 옆으로 길어서 자판을 누르기 불편할 수 있는데요. 자판을

옆으로 밀면 분리되는 기능이 있어 좀 더 편하게 문자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ㅜ 형태 외에 ㅏ, ㅓ, ㅗ 형태를 이용한 활용입니다.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죠. 특히 노치리스 디자인이기 때문에 거슬

리는 점 없이 몰입감 높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경우 운전 중 방해가 될 수 있는 화면 조합은

제외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내비게이션 + 문자, 내비게이션 + 동영상 등)

 

 

 

LG WING을 지원하는 게임은 플레이 시 세컨드 스크린을 보조 화면으로 사용 가능한데요, 아스팔트 9는 미니맵을

지원하네요. 또한 세컨드 스크린에서는 밝기, 다크 맵 모드, 캡처 같은 더 밝고 선명한 영상과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세팅할 수도 있고 게임하면서 웹을 이용하여 공략집 같은 검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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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ING의 강점은 스위블 모드와 두 개의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입니다. 마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것

처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죠. 다양한 어플을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최적으로 생각됩

니다. 물론, 지원하는 앱이 많아야 하는 숙제는 안고 있죠. 스위블 모드와 호환되지 않는 어플은 메인 화면에서

세로 화면으로만 작동하기에 오히려 불편해지고 하단에 띄우면 작은 화면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러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일 화면보다는 확실히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또한 노치리스 가로

화면이 보여주는 영상, 게임 화면의 몰입감은 되게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퀄컴 765G의 성능은 분명 게임 위주 사용자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영상, 웹, 멀티태스킹, 부드

러운 게임 화면 등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어 무난한 선택으로 생각되었습니다. 

 

LG WING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난 제품이네요.

다음에는 짐벌 모드 및 카메라 기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