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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하이브리드 ANC 무선 이어폰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순수 국내 브랜드면서 오랫동안 OEM 제조로 쌓은 기술력과 좋은 평을 얻고 있는 크레신, PHIATON 브랜드로 다양

한 헤드폰, 이어폰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2022년 신제품으로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ANC 무선 이어폰을 선

보였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엔트리급, 보급형 이어폰 시장에도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제품들이 등장한 것을

보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워낙 기술력이 좋은 제조사여서 충분히 주목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이 10만 원

이하, 보급형 포지션으로 출시된 만큼 가격 경쟁력도 있어 보이고요, 

 

콤팩트한 사이즈,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효율, 터치 컨트롤 등

기능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해당 제품을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패키지"


 

 

 - SPEC.

- 블루투스 버전 : 5.2
- 지원프로파일 : A2DP, AVRCP, HFP, HSP
- 지원 코덱 : SBC, AAC
- 드라이버 : 자체제작12mm Dynamic Driver
- 충전 시간 : 이어 유닛 1.5시간, 크래들 1.5시간
- 유닛 재생 시간 : 6시간(ANC ON), 9시간(ANC OFF)
- 크래들 포함 재생 시간 : 21시간(ANC ON), 29시간(ANC OFF)
- 기능 :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IPX4

 

 

 

패키지도 콤팩트하고 구성품 역시 단출합니다. 유닛이 수납되어 있는 크래들, 충전용 C 타입 케이블, 추가 이어 팁,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서, 제품 등록 카드를 볼 수 있네요. 피아톤 BonoBuds는 블랙, 블루, 화이트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사용해 본 제품은 블랙 색상입니다.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디자인"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크래들입니다. 유선형 조약돌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상단 커버에는 PHIATON 문구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전면에는 충전 표시 LED, 후면에는 충전 포트가 있고 사이즈가 작아 휴대성도 좋습니다.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유닛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고 손가락으로 잡고 꺼내기 쉽게 주위 공간도 효율적으로 마련

되어 있어 탈착이 상당히 쉽습니다.

 

 

 

이어 유닛은 모양이 약간 독특한데요, 일반적이지는 않죠. 다소 길고 커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이 많이

적용되어 착용감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드라이버 제작 노하우가 있는 크레신이 직접 만든 12mm 다이내

믹 드라이버가 사용되어 소리에 대한 기대도 가지게 됩니다.

 

피아톤 로고가 있는 외부 플레이트는 터치 버튼으로 2초 누르기, x1, x2, x3 탭 액션으로 재생, 멈춤, 트랙 이동, 통화,

ANC, 주변 소리 듣기, 음성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타원형으로 제작된 노즐 부근에는 ANC와 음성 통화에 사용되는 총 4개의 마이크를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모델은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여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외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한 주변 소리 듣기 역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IPX4 생활 방수를 지원하기

에 야외 활동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무선 충전 미지원은 다소 아쉽지만 편리한 C 타입을 사용합니다. 충전 시간은 유닛, 크래들 각 1.5시간, 크래들 배터

리가 40% 이하에서는 붉은색 LED, 40% 이상이면 흰색 LED, 완충되면 LED가 오프 되며 유닛은 충전 중 붉은색 LED,

역시 완충되면 꺼지게 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ON 시 6시간(유닛) + 15시간(충전 케이스) 총 21시간 재생, 노이즈 캔슬링 OFF 시 9시간(유닛) +

20시간(충전 케이스) 총 29시간 플레이 타임은 상당한 장점이죠. 작은 크기에 배터리 효율이 아주 좋습니다.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사운드, 기능"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크래들에서 유닛을 꺼내면 오토 페어링이 시작됩니다. 스마트 기기에서 인식은 빠른 편이고 유닛은 마스터, 슬레이브

구분이 없기 때문에 좌, 우 어느 한쪽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닛이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보다는 크고 깁니다만 기본 장착된 M사이즈 팁 기준으로 착용감이 좋고 이압도 적으며

기본적인 주위 소음 차단 수준도 양호합니다. 다만 착용하면 옆으로 약간 튀어나온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네요.

 

소리 성향은 V자형에 가깝습니다. 저음이 꽤나 부드럽고 풍성하게 들리는데요, 때문에 시원함보다는 따듯한 음색

으로 느껴집니다. 마스킹도 없고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보컬의 포지션, 깔끔함도 준수하고요, 선명하고 구분감

있게 들리는 배경 악기 소리, 고음의 해상력도 괜찮네요. 장르에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듣기에 적합한 대중

적인 튜닝입니다. ANC 온, 오프 시 미세한 소리 변화는 있지만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잘 인지할 수 없을 정도네요.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의 노이즈 캔슬링의 강도를 수치로 언급하긴 어렵습니다만 비행기, 카페, 야외 등 여행

길에 함께 하면서 사용해 보니 낮은 음의 소리들과 바람 소리만 조금 걸러주는 정도로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운 수준

이었습니다. 하지만 보급형임을 감안하면 무난하다 할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을 처음 사용한다면 충분히 체감은

하실 듯싶고요, 주변 소리 듣기는 볼륨이 좀 작지만 노이즈나 이질감이 적다는 점은 만족스러웠네요. 그리고 블루투

스 5.2 지원으로 연결도 아주 안정적이고 통화 품질이 상당히 좋다는 점.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 사용 후기"


 

 

합리적인 가격, 대중적인 포지션을 타깃으로 보급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피아톤 BonoBuds

보노버즈입니다. 자체 제작한 12mm 드라이버가 들려주는 퀄리티 좋은 사운드, 모두 4개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뛰어

난 음성 통화 품질, 높은 배터리 효율만으로도 값어치는 할 듯싶습니다. 거기에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도 기대치만 높지 않다면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앱, 무선 충전 미지원과 같은 기능적인 아쉬움도 있지만 7만 원대 발매 예정가를 고려하면 가성비로 선택하기에

나름 좋은 선택지가 추가된 것 같은데요, 유용한 기능에 음질 좋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해당 모델에 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ANC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 피아톤 보노버즈 리뷰를 위해

크레신 주식회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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