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

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를 소개 합니다.

일반 HDD대비 SSD의 장점은 빠른 속도와 안정성입니다. 다만 아직은 HDD에 비하면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장형 스토리지는 주로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기때문에 가격대비 용량이 큰 HDD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점점 낮아지는 가격으로 외장 스토리지에도 SSD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가 들어 있는 외장 스토리지가 가볍고, 작고, 빠르고, 데이터 안정성이 높다면 외장형으로는

HDD보다 더 활용도가 높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를 살펴 보겠습니다.

USB 3.1 Gen2 Type-C 지원으로 최대 읽기 500MB/s, 쓰기 450MB/s를 지원하는데 이는 일반 HDD의 약 4배수준의

성능입니다. 휴대가 간편한 외장 SSD답게 33g의 가벼운 무게와 아주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네요.

또하나 눈여겨볼 특징으로는 커버가 닫혀 있으면 방진,방수기능도 제공합니다.

외장형 SSD가 가져야할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위 표에는 없지만 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는 데이터 신뢰성이 높고 수명도 긴 M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였습니다. 

■ 패키지 확인

동봉된 제품이 바로 확인 되는 작은 패키지로 외부에는 ADATA 정품 스티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다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양측면에는 주요특징이 아이콘으 표기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는 일반 내장형 SSD가 들어있는 제품들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 개봉 및 구성물 확인

구성물은 메뉴얼, 케이블, SSD입니다.

USB3.1 Type-C to Type-A 케이블입니다. 길이가 좀 짧습니다.

메뉴얼에은 다국어로 적혀 있는데 케이블 연결방법 정도만 나와 있습니다.

연결만하면 바로 인식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까 달리 설명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 제품 확인

외장형 HDD와는 비교도 안되게 작고 가볍습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것 같고 디자인은 ADATA USB 메모리 제품과 비슷합니다. 

SSD 양측면은 플라스틱으로 덮혀 있는데 자세히 보면 IP68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엄격한 부품 및 환경테스트를 통해 IP68등급을 획득하여 커버가 닿여 있을때는 수심 1.5m에서 60분이내에는 정상

작동이 가능하고 내진성 인증도 획득하여 강력한 데이터 보호도 함께 제공합니다. 작고 가벼운, 가지고 다니는

외장형 SSD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안전하게 쓸수 있는 든든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성인 손바닥 1/2도 안되는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좋겠네요.

커버를 열면 Type-C 연결 포트가 있고 LED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 설치 및 성능 테스트

케이블을 연결하면 초록색 LED가 들어오고 설정없이 PC에서 바로 인식됩니다.

정상적으로 인식되어서 용량도 제대로 확인되네요.

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는 USB3.1 Gen2 Type-C를 지원하는데 하위 호환이 가능하니까

USB3.1 Type-C 포트가 없다면 USB3.0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USB3.0에 연결했을때와 USB3.1 Gen2

포트에 연결했을때 속도 차이가 좀 납니다. 왼쪽이 USB3.0에 연결, 오른쪽은 USB3.1에 연결한 벤치입니다.

단 USB3.1에 연결했더라도 제품 스펙상 읽기가 최대 550MB/s여서 이 이상은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MLC를 사용하고 USB3.1 Type-C를 지원하는 SSD답게 스펙에 준하는 좋은 속도가 나오네요, 거의 SATA3에 근접하는

성능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럼 SATA3를 이용하는 내장형 MLC SSD와의 성능비교가 궁금해지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론 MX200 250GB 제품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A-DATA SE730은 USB3.1에 연결, MX200은 SATA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벤치 결과는 왼쪽이 A-DATA SE730, 오른쪽이 MX200입니다.

순차읽기,쓰기는 SATA3를 사용하는 내장형 SSD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좋은 속도가 나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SATA3 SSD에 비해서는 다소 미흡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일반 HDD에서 SSD로 파일복사 경우는

오히려 더 좋은 성능이 나오기도 하네요.

더티테스트 경우 평균속도 188MB/s가 나옵니다. MLC 제품이라 평균속도 100MB/s정도인 TLC제품에 비해서는

좋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 마무리

A-DATA SE730 USB 3.1 250GB 외장 SSD를 살펴봤습니다.

시중에는 USB3.1 Type-C를 지원한다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Gen1으로 USB3.0과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들도 있습니다만 SE730은 USB3.1 Type-C gen2를 확실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펙 한계상 Gen2의 모든

대역폭을 사용하진 못합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와 단단한 하우징,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 스펙에 준하는

읽기,쓰기 성능, 방진,방수 기능 등 외장형 스토리지 제품이 갖춰야할 기본기는 탄탄하게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M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는점은 제품을 더욱 마음에 들게 합니다.

외장형 SSD는 아직은 용량대비 가격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HDD와는 비교도 안되는 성능과 내구성, MLC 낸드를 이용한 빠른 성능과 데이터 안전성, 휴대성 최고인 

외장형 SSD가 필요하다면 ADATA SE730은 추천 할만한 제품입니다. 

" 이 글은 컴퓨존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