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 MS-2 게이밍 마우스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FUNC MS-2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 합니다.

티뮤에서 이번에 새롭게 유통하는 FUNC(펑크)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1999년 부터 마우스패드를  시작으로 마우스, 헤드셋, 키보드 등 게이밍 기어를 판매하고

있고 제품들도 좋은 평을 얻고 있습니다.

마우스 외 제품들은 http://func.net/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외형부터 게이밍 기어 답지 않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FUNC MS-2 마우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제조사 제공 스펙을 보면 옵티컬 센서 중 고급형인 3090 센서를 사용하고 4000DPI 까지 지원합니다.

온보드 512K 메모리 탑재로 셋팅이 저장되는 점이 편리 합니다.

무게는 145g으로 일반 게이밍 마우스들과 비교시 약간 무거운 편 이네요.

 

  패키지 소개

 

패키지 전면 입니다. 게이밍 기어 답지 않게 상당히 심플합니다. 오히려 화려한 것 보다 더욱 마음에 드네요.

큼지막한 펑크 로고도 보기 좋습니다.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패키지 입니다.

후면에는 제품 사진과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마우스가 얼른 꺼내보고 싶게 생겼어요. 미끈한게 이쁩니다.

양 사이드에는 제품이름과 로고 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플합니다.

위,아래는 아무것도 없네요. 좀 심심한 부분이에요.

전면은 오프형태 입니다. 제품을 쉽게 볼 수 있고 왼쪽에는 회사 연혁과 제품의 특징이 여러 언어로 적혀 있습니다. 한국어는 보이지 않네요.

 

  구성물 소개

 

마우스가 작아 보이진 않네요. 크기가 데스에더 보다 아주 약간 작은 느낌.

구성품은 단촐 합니다. 메뉴얼과 소프트웨어 CD만 들어 있습니다.

메뉴얼에는 키 설명과 제품의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간단 메뉴얼 입니다.

메뉴얼 마지막 장에는 다른 제품 소개도 네요.

기계식 키보드와 헤드셋, 마우스 패드 입니다. 디자인들이 모두 좋네요.

소프트웨어 시디 입니다. 홈피에서 다운 받는게 더 편합니다.

 

  제품 소개

 

제품 미끈하게 보이네요. 소위 말하는 이쁘게 참 잘 빠졌어요.

디자인도 멋지고 고급스럽습니다. 요즘 게이밍 마우스들은 손바닥 부분에 대부분 로고가 있는데  이 제품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광 제질의 우레탄 코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라서 버튼이 많이 보이네요.

외형이 데스에더 비슷 하게 보이는 것도 같아요.

엄지 손가락 부분에는 버튼이 4개 있는데 앞,뒤로 가기와 둥근 버튼은 스나이핑을 위한 AIM, 제일 아래 버튼은 MUTE 버튼 입니다. 버튼 셋팅은 소프트웨어에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 보다 더욱 괜찮은 디자인 입니다.

로고가 없는게 어찌 보면 심심하기는 한데 나름 심플한 멋이 있네요.

손바닥 부위에 로고가 있는 제품은 벗겨져서 보기 흉하게 되기도 하고 LED가 들어오는 제품은 여름에 약간의

열기를 느끼는 불편함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 사용시는 잘 보이지도 않는 부분이고요. 없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클릭감은 경쾌한 느낌이고 클릭음이 약간 큰 편 입니다.

우 클릭버튼 옆에 있는 작은 버튼입니다. 활용하기 따라 쓰임세 많을 것 같네요.

DPI 변경 버튼과 우레탄 휠 입니다.

버튼 클릭은 수월한 편이고 800->1600->3200 순으로 변경 됩니다.

휠은 LED가 적용 되는데 휠스크롤이 부드럽게 되지 않고 많이 뻑뻑한 느낌이네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바닥면에는 세곳에 피트가 있고 기타 다른 마우스들과 큰 차이 점은 없습니다.

마우스 분해 방지인가요. 봉인 씰이 있습니다. 제거시 워런티 경고 문구가 씌여 있습니다.

케이블은 직조 처리 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 금도금 단자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LED 작동 소개

 

전원 인가시 휠 부분에 LED가 작동합니다. 디폴트 주황색 입니다. 

 

DPI 변경시 좌측 상단부에 사진과 같이 LED로 표시 됩니다. 1~3단계로 변경이 됩니다.

FUNC MS-2 마우스는 RGB LED를 지원합니다.

마우스 휠 부분만 색상이 변경 됩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셋팅이 가능해요.

 

  마우스 그립

 

그립을 언급하면..

제품이 작은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손크기가 F10~F11 정도인 저는 팜 그립 형태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엄지 부분의 버튼 위치도 좋아서 불편함이 전혀 없고 전제적인 디자인이 그림갑이 참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말로 그림갑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립감에 대한 불안은 전혀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소프트웨어 소개

 

FUNC MS-2 마우스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 됩니다.

 

기본 셋팅 화면입니다. 3개까지 프로파일 적용이 가능합니다.

DPI 변경은 버튼으로는 3200까지 변경 되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최대 4000까지 가능합니다.

그 외 포인트 민감도, 스크롤 스피드, 폴링 레이트 등 변경이 가능합니다.

버튼 셋팅 화면 입니다. 원하는대로 셋팅이 가능하네요.

LED 셋팅 화면 입니다. 풀 RGB를 지원하며 Plusate를 ON하면 숨쉬기 모드도 가능합니다.

매크로 키 설정도 가능하고요.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메뉴들이 한글이 아니라도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변경 사항 적용리 로딩이 너무 늦은 경향이 있습니다.

 

 

  총 평

 

 

FUNC MS-2 마우스를 살펴 봤습니다.

 

처음 소개 되는 회사의 제품인 만큼 아직은 인지도가 낮고 선택에 있어서 망설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만 필테를 진행하고 몇일간 사용 하면서 마우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면서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버튼, 요즘 대세인 RGB 지원과 사용하기 쉬운

전용 소프트웨어는 쓸 수록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림감도 편안하고 마감도 좋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성능의 마우스들과 비교 해 보면 다소 높게 생각되는 가격(필테 작성일 기준 최저가 약 7만원)은 다소 걸림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부드럽지 않은 휠 부분은 개선이 좀 되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장점 : 디자인 / 마감 / RGB 지원 / 다양한 버튼 /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 / 그립감 

단점 : 다소 높게 생각되는 가격 / 소프트웨어 설정 변경시 긴 로딩 시간 / 부드럽지 않은 휠

 

 

요즘 비슷비슷한 스펙과 성능, 디자인의 마우스들이 참 많습니다.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긴 한데 그만큼 선택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FUNC 제품은 해외에서는 평이 상당히 좋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길 바라고 FUNC 마우스를 사용 해 보니 다른 제품들도 기대가 큽니다.

 

 

" 이 필테는 쿨엔조이와 이노베이션티뮤 제공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