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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 이어폰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텐막프로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텐막 런프로로 돌아왔습니다. 블루투스 무선과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분리형 하이브리드, 착용감이

좋은 넥밴드 타입으로 만들어져서 배터리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아주 좋아

졌는데요, 기존의 가성비 레전드 평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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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막 런프로는 넥밴드 타입에 분리형 이어유닛을 사용하여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유닛 당 2개의 드라이버를 채용하여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특히 매력적인 저음을

재생합니다. 최대 8시간의 플레이타임과 300시간의 대기시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

 

 

 

깔끔한 블랙 컬러의 매트한 재질의 상자로 거의 모든 제품의 패키지에는 제품 사진과 특징이 인쇄되어

있지만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패키지는 아주 심플합니다.

 

 

이어폰과 기타 악세사리들은 상자 내부에 두터운 쿠션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메뉴얼은 다국어로 구성되어있으며 텐막 런프로의 특징과 스팩, 착용법, 사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구성물은 메뉴얼과 이어폰, 악세사리 상자입니다. 이어폰에 이어유닛이 안보여서 의아했으나 악세

사리 상자를 열어보면 충전케이블과 추가 이어팁, 이어유닛이 별도로 들어있습니다.

 

 

1쌍의 작은 실리콘링과 S,L 사이즈의 실리콘 팁 2쌍과 폼팁 1쌍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M사이즈의

실리콘 팁은 이어유닛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 디자인 "

 

 

 

분리 가능한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좌,우 유닛은 짙은 스모그 타입의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되어 있으며 흐릿하지만 내부 구조가 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유닛 표면에는 텐막 로고가

있고 이 로고에는 유닛 방향을 표시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로고 우측에 > 표시가 있으면 오른

쪽 유닛, 로고 왼쪽에 < 표시가 있으면 좌측에 체결하면 됩니다.

 

 

텐막 런프로는 유,무선 겸용의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케이블 탈착이 가능한 구조이며 노즐이

약간 길어서 귀 안에 깊게 삽입되어 차음성도 좋아보입니다. 전체척인 마감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케이블은 넥밴드 타입으로 상당히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목에 걸어보면

전혀 부담이 없을만큼 상당히 가볍고 부드러우며 넥밴드 우측에는 고급스럽게 텐막 글자가 인쇄

되어있습니다. 넥밴드와 케이블이 만나는 곳에도 단선방지를 위해 꼼꼼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이어유닛과 체결되는 케이블은 MMCX, 오버이어 타입이며 단자 부분은 금도금 처리되었습니다.

체결 부위를 보면 R.L 글자로 좌우 구분이 되어 있어서 이어유닛 <.> 문양과 맞추어 체결하면

쉽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에는 상태표시 LED, 볼륨 조절 및 트랙 이동을 할 수 있는 +,- 버튼,  전원 온,오프, 페어링,

통화, 플레이 및 일시정지 등 멀티 기능을 담당하는 타원형 버튼으로 구성되어있고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는 충전단자는 우측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어유닛 체결은 간단합니다. 정상적으로 체결되면 딸깍 소리가 들립니다. 이어유닛이 연결되면

케이블과 유닛사이에 약간이 간격이 발생하는데요, 이럴때 동봉된 실리콘 링을 이용하면 유격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탈부착시 실리콘 링이 떨어져서 분실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구입해야하는 은도금 MMCX 타입의 유선 케이블은 통화가 가능하며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넉넉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사용하면서 유선 케이블로도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입니다.

 

 

 " 사운드 "

" 소리에 대한 생각,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이크로 5핀 방식이며 충전 시 붉은색 LED, 완충되면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음성을 안내 멘트가 나오며 스마트기기와 페이링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페어링 되는 스마트기기에서는 RUN PRO로 인식됩니다.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오버이어 방식입니다. 오버이어 방식은 케이블 거슬림이 적어서

치찰음이 거의 없으며 유닛이 단단하게 고정되며 노즐이 길어서 귀 안으로 깊게 들어가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DAP,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블루투스와 유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음해봤습니다. 텐막 런프로

사운드의 장점은 저역입니다. 저역의 타격감은 좀 부족하지만 양감이 상당하며 아주 부드럽습니다. 

저역이 좀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고음이 또 어느정도 선명하면서 결코 저음에 가리지는 않습니다.

악기들의 재생력도 준수하며 전체적으로 소리가 밝은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간감이나 스테이징

감도 제법 있습니다 확실히 플랫한 소리는 아니며 대다수 많은 분들이 좋아할것 같은 소리로 튜닝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여성 보컬의 경우 높게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는 느껴지며 일부 사용자에 따라 보컬에

대한 아쉬움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선과 유선케이블을 번갈아 들어보면 확실히 무선일때는 저역 풍성함이 조금 줄어들지만 유선과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진 풍부한 저음과 밝은 느낌의 사운드는 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 시 음악을 들을때와는 또 다른 현장감, 공간감도 느껴지며 사운드가 깔끔한 맛이 있어서 

엔터테인먼트용으로 활용해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 마무리 "


 

텐막 런프로는 가성비 레전드로 평을 듣던 텐막프로의 블루투스,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은 많은 이들이 가성비로 극찬한 이미 검증된 사운드이며. 이 사운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편의성이 높아진 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버이어 방식과

넥밴드 타입의 안정감 있는 착용감,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유무선 겸용의 하이브리드 방식은 사운드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 시키며 또 한번 최고의

가성비 이어폰이란 평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가성비란 이런것..을 느껴보고 싶다면,

텐막 런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텐막코리아와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