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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마우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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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ILL, 맥스틸은 국내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제품들의 가성비가 좋아서 인지도가 아주 높습니다.

많은 라인업 중에서 G10 게이밍 마우스는 50만개 이상 판매된 대표적인 제품이며 그 후속으로 상당

부분이 업그레이드 된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하였습니다.

 

rebon이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센서 변경으로 성능 업, LED 변경으로 튜닝성 업을 하였으며 그립감이

뛰어났던 디자인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일체형 상판을 가진 이전 제품과 달리 구분형 상판을 적용

하였습니다. 스테디셀러인 G10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을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의 스팩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가지에

표면 재질은 러버와 매트로 나뉘며 무게는 90g, 길이는 123mm로 가볍고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는 Pixart사의 PMW 3330으로 G10의 AVAGO 3050에 꽤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

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최신 트렌트에 맞게 RGB LED도 지원합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맥스틸의 마우스 패키지는 일반적인 사각형 박스가 아니고 약간 기울어진 사디리꼴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면, 측면에는 제품 사진과 특징들이 표시되어있으며 해당 제품의 표면

재질은 러버입니다.

 

 

후면에도 제품의 특징과 스팩이 자세하게 적혀있고 상단에는 맥스틸 제품을 사용하는 많은

프로게임단 로고가 표시되어있습니다.

 

 

상,하단은 심플하게 구성되어있고 개봉 방지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구성물은 마우스와 간단한 메뉴얼이며 전용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외형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는 전작인 G10과 외형상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좌우 대칭형의 그립감이 상당히 편해보이는 디자인, 휠, DPI 버튼, 맥스틸 로고 위치는 동일합니다.

다만 자세히 보면 상판과 버튼부가 분리되어있고 LED 라인이 추가되어있네요. 상판은 러버 재질,

하판은 플라스틱이며 마감은 좋습니다.

 

 

상판은 러버 재질이지만 측면은 무늬가 새겨진 플라스틱입니다. 그립감을 위해 안쪽으로 휘어진

유선형으로 만들어졌고 앞,뒤 이동 버튼의 클릭감은 좋은편이며 위치도 적절합니다.

 

 

DPI 버튼은 5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고무재질이 덧데어진 휠과 함께 LED가 점등됩니다.

버튼과 구분감 있는 휠 모두 작동감은 무난합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바닥면은 심플합니다. 커다란 테프론 재질의

글라이더가 위.아래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전작인 G10에 있던 폴링레이트 조절 버턴이 없어졌

네요.

 

 

케이블은 줄 꼬임 방지를 위해 직조 처리 되어있고 케이블타이, 노이즈필터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케이블이 생각보다 다소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S/W,LED

 

 

중저가 보급형 마우스들은 제조사가 달라도 전용 소프트웨어가 동일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맥스틸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첫번째 버튼 셋팅 항목은 마우스에

부착된 버튼과 휠의 기능을 커스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RGB LED 셋팅 항목에서는 LED 오프, 단색, 7가지 색상, 리플, 플로윙 등 몇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으로 컬러를 커스텀 할 수도 있습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의 RGB LED는 기본적으로 리플 모드이며 휠,

DPI 변경 버튼, 맥스틸 로고, LED 라인에 다양한 색상의 RGB LED가 점등됩니다.

 

 

취향에 따라 단색 LED로 설정 할 수 있으며 7컬러 모드-리플 모드-플로윙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 셋팅인 리플 모두가 가장 이쁜것 같네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간단한 매크로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DPI는 100단위로 최대 14400까지

설정 가능하며 DPI 변경 시 표현되는 컬러 역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 어드밴스트 항목은 더블클릭 스피드, 포인트, 폴링레이트, 스크롤 휠 스피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테스트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외형은 이전 제품인 G10과 거의 동일하며

G10의 그립감은 평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G10 PRO reborn 역시 90g의 가벼운 무게와 123mm

크기, 낮은 높이로 그립감은 대단히 좋은 편이며 어떤 그립을 취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우 버튼 클릭감도 좋으며 큰 편차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PMW 3330 센서로 업그레이드 된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는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느낌을 주며 실제 게임을 하면서 테스트 해보니 포인팅이나 에임도 무난한

수준으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로는 상당히 괜찮다고 평을 주고 싶습니다. 사실 G10을 상당히

오래 사용했기 때문에 선입견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잘 만든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 마무리

 

 

전작인 G10이 워낙 많이 판매가 되고 인기가 많았던 탓에 외형적인 큰 변화를 줄 수는

없었겠지만 핵심인 센서와 RGB LED 변경만으로 reborn 단어에 어울리는 마우스로 생각

됩니다. PMW 3330 센서의 우수한 성능, 편안한 그립감, 화려한 RGB LED, 가벼운 무게, 전용

소프트웨어 등 가격대비 좋은 성능과 다양한 장점을 가진 맥스틸 다운 가성비 마우스입니다.

취향에 따라 MATT, 러버 재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MAXTILL TRON G10 PRO reborn 게이밍 마우스는 이미 검증된 G10 마우스의 후속으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는 잘 만든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맥스틸과 쿨엔조이 협찬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