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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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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음향기기 기술력 좋으며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커네스트는 국내 제조사입니다. 커네스트

블루투스 이어폰을 두가지 사용해보면서 가성비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CN-700T는 CUNEST와 역시 음향

기기 브랜드인 DIFFA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 스펙입니다.

 

- 블루투스 버전, 지원코덱 : 5.0v+EDR / SBC, AAC

- 크기, 무게 : 13.8x21mm, 4.7g

- 드라이버 : 6mm hifi driver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 HFP / HSP / AVRCP

- 사용시간, 통화시간 : 3.5시간, 4시간

- 충전시간, 크래들 충전 횟수 : 1시간, 3-4회

 

 

 " 패키지 "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입니다. 상당히 깔끔합니다. 고속 충전, 양쪽 통화, 터치

컨트롤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출시된 4가지 색상 중 블랙입니다. 대다수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보면 싱글 유닛 통화가 많지만 CN-700T는 스테레오 통화가 됩니다. 통화량이 많은 분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 제조사 정보들이 자세하게 적혀있는데요, IPX5 생활 방수를 지원하고 가벼운

무게를 가진 초소형 이어폰입니다. 충전 크래들에 대한 설명도 친철하게 표시되어있습니다. 기능이나 스펙을

보면 상당히 작은 크기지만 기능이 되게 탄탄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측면에도 기능들과 구성품이 아이콘을 표시되어있고 터치버튼 사용법이 그림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은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 버튼을 사용합니다. 작은 이어폰은

버튼을 사용할때 귀에 압력이 증가하거나 눌려서 불편한 물리 버튼보다 터치 버튼이 훨씬 편안하고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면 오픈형 패키지 박스입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고급스럽게 포장 해놨네요. 기본 구성품은 충전 크래들,

이어유닛, 기타 악세사리 상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별도 악세사리 상자에 들어있는 구성물은 실리콘 재질의 L,S 사이즈 추가 이어팁 두쌍, 메뉴얼,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방식이며 메뉴얼에는 제품 설명과 기능, 사용법이 아주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 디자인"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의 충전 크래들은 43x52x20mm, 25g으로 손으로 감싸면 보이지

않을만큼 크기가 되게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극대화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하여

그립갑도 좋습니다. 재질은 유광 플라스틱으로 300mAh 배터리가 내장 되어있어 3~4회 이어유닛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크래들 전면에는 2개의 상태 표시 LED가 있고 하단에는 

배터리 용량을 표시하는 4개의 LED와 충전용 포트가 있습니다.

 

 

 

크래들 내부는 외부와 달리 메탈 재질이 사용되어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보입니다. 다만, 내부 여유공간이

너무 없어서 이어유닛 탈부착시 다소 불편해보입니다.

 

 

 

흡사 총알같이 생긴 작고 가벼운 이어유닛은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무게 4.7g으로 가벼우며 6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플레이타임 대략 3.5시간, 통화시간  4시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유닛 하우징은

플라스틱 재질, 나사선 처럼 홈이 새겨져있어 잡기도 수월합니다.

 

 

 

이어유닛 바깥쪽은 터치 버튼과 작동 지시 LED 겸 마이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터치 버튼은 전원 온오프,

재생, 트렉이동, 통화 기능 외에 볼륨 조절도 가능합니다. 유닛은 싱글, 듀얼 모드 개별 사용 및 스테레오

통화까지 지원하여 가격대비 타 제품들보다 더 많은 기능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이어 타입이지만 노즐은 길지 않습니다. 메탈 재질의 촘촘한 필터망이 부착되어있고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되어 풍성한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IPX5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하여 외부에서 사용

하기에도 부담없습니다.

 

 

 

이어유닛과 충전 크래들은 자석식으로 결합되어 안정감있게 고정됩니다만 이어유닛 돌출면이 미끄러운

유광이고 여유공간이 거의 없어 꺼내기가 되게 불편합니다. 휴대성도 좋지만 이 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

한거 같습니다.  

 

 

 

충전 시 배터리 상태 LED는 파란색으로 점등되고 이어유닛 충전 상태는 붉은색 LED가 점등됩니다.

 

 

 " 사운드 "

" 소리에 대한 생각,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크래들에서 꺼내면 즉시 페어링 모드로 진입되는 오토페어링을 지원됩니다. 스마트기기에서는 CN-700T로

인식되며 블루투스 5.0 연결 과정은 상당히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인어이 타입으로 고정감이나 안착감도 좋고 외부 소음 차단도 준수합니다. 이어폰 착용감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괜찮은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커네스트 디파 CN-700T의 저음은 양감이 상당히 많고 부드러우며 넓게 퍼지는 소리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저음에 포커스가 맞춰진 듯한 느낌이 조금 들지만 벨런스를 망칠 정도의 과한 저음은 또

아닙니다. 중음은 선명하며 보컬 소리도 저음에 묻히지 않고 해상력도 괜찮습니다. 중저음이 좋다보니 고음은 

상대적으로 선명함이나 해상력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화이트 노이즈도 없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기에 무난한 사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벨런스도 준수한데 맑고 선명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로 생각됩니다. 소리 나쁘지 않네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도 되게 안정적이고 영상이나 음악 등 다용도로 활용하기도 좋고 스테레오 통화

기능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방향 음성 전달도 딜레이가 거의 없고 선명하며 확실히 싱글 유닛만

통화가 가능한 제품들보다 통화는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후기 "

 

 

 

커네스트 이어폰은 미포o7, 미포 i7에 이어 세번째로 사용해봤는데요, 확실히 가격대비 사운드나, 기능,

편의성이 좋은 제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네스트 이어폰들이 요즘 인기가 있는 이유를 디파

CN-700T을 사용해본면서 또 한번 알게된 것 같습니다. 휴대성이 극대화된 작은 크기지만 블루투스 5.0의

안정성, 우수한 배터리 효율, 좋은 사운드, 스테레오 통화나 터치 버튼 등 기능도 좋은 제품입니다. 사운드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소리이며 마감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래들 내부가 좁고 이어유닛 외부도 미끄러운데 자력도 강해서 유닛을 꺼내기가

되게 불편합니다. 이 점은 개선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이미 많은 사용자와 많은 판매량이 증명하는 커네스트 디파 CN-700T 블루투스 이어폰은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4가지 색상도 메리트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 사운드, 기능 등 가성비 면에서 만족도가 큰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이 사용기는 커네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