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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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마우스에 사용되는 센서가 3360을 거쳐 이제 최상위 3389 센서를 채용한 제품들이 많은 제조사

에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격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졌는데요, 제닉스에서도 게이밍

라인업인 TITIAN 타이틀을 달고 3389 센서를 사용한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스펙입니다. PMW-3389 센서, 최대 DPI는 16,000이며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원되고 무게는 약 85g으로 가볍습니다. 120mm 사이즈여서 크기도 적당한 제품입니다. 게이밍 기어로

RGB LED도 빠트리지 않고 지윈합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는 딱 필요한 정보와 제품 사진만 인쇄되어 심플합니다. 후면에는

제품 특징과 스펙이 적혀있고 컬러는 블랙입니다. 타이탄 G는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메뉴얼 겸 보증서와 특이한 두가지 컬러의 악세사리가 들어있는데요. 이 구성품의

용도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만 한눈에 봐도 어떤 용도인지 감이 오네요.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외형

 

 

120 x 66 x 42mm 사이즈로 작지도 크지도 않는 적당한 외형에 좌,우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마우스입니다.

전체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내구성과 감촉이 좋은 무광 UV 코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는 크기에 비하면 약 85g의 무게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마감도 준수하고

그립감이 되게 좋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측면은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유선형으로 디자인 되어있고 앞,뒤 이동 버튼이 크고 클릭감이 좋아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그립감을 위한 러버 재질 부착이나 무늬가 새겨져 있지 않아

좀 미끄러운 느낌이 있네요.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는 RGB LED를 지원하며 휠, 타이탄 로고, 하단 라운드에 전원이 인가되면

LED가 점등되는 구조입니다. 요즘 게이밍 마우스라면 RGB LED는 거의 기본인 것 같네요.

 

 

 

마우스 상단에는 구분감 있고 부드럽게 작동되는 휠과 7단계로 변경되는 DPI 버튼이 있습니다. DPI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임으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던 3개의 악세사리는 DPI 버튼 커버로 재질은 부드러운 고무 또는 실리콘으로

보이며 커버 교체로 마우스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커버는 손톱으로 살짝 들어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바닥면에는 2개의 커다란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있고 125Hz-500Hz-1000Hz로 폴링율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에 사용된 3389 센서는 최대 16000DPI까지 지원하는 게이밍용

고성능 센서입니다.

 

 

 

케이블은 줄꼬임 방지를 위해 직조처리 되어있고 노이즈 필터, 케이블 타이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S/W,LED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에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첫번째 항목에서는 다양한 버튼 설정과

매크로를 원하는 버튼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메뉴들이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어렵지않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DPI 항목은 모두 7단계로 설정 가능하며 50단위로 최대 16000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LED 항목에서는 RGB LED의 점멸 속도, 밝기, 단색/숨쉬기/네온/RGB/오프가 지원됩니다.

 

 

 

RGB LED는 휠, 로고, 하단 세곳에서 작동하며 적당한 광량과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LED 모드를 Steady로 설정하면 색상 선택이 가능한 팔레트가 나오고 원하는 단색 적용도 됩니다.

 

 

 

파라미터 항목은 마우스 감도, 휠 스크롤 속도, 더블클릭 속도 변경을 지원하며 LOD기능도 있어서

사용중인 마우스 패드와 인식 높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매크로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매크로를 만들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 마우스들의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제조사인 경우가 많은데요, 제닉스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만 갖주고

쉬운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져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완성도 역시 이 정도면 좋은 편으로 생각됩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테스트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는 적당한 길이, 폭, 높이로 디자인되어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쥐었을때 손안에 빈공간이 거의 없어서 밀착감도 좋고 좌,우 편차 없는 버튼의 클릭감, 타 제품들과

다르게 고무 재질의 커버를 적용한 DPI 버튼 느낌, 부드럽고 구분감 있는 휠 움직임도 좋습니다.

 

 

 

3360 센서만 해도 게임용으로는 아주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3389의 에임이나 포인팅 성능은

상당히 뛰어나며 인게임 시 정확도나 움직임은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같은 센서를 사용하더라도

제조사 역량이나 기술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지만 게이밍 기어 전문 제조사인 제닉스의 타이탄 G는

확실히 게임에서는 이름값을 하는 잘 만들어진 마우스입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 마무리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포트나이트, 최근에 나온 에이팩스 레전드 같은 게임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고성능의 게이밍 마우스 역시 인기가 많고 많은 제조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서 이제 3389 센서를 적용한 마우스들의 가격 접근성이 되게 낮아졌습니다.

 

제닉스 TITAN G 게이밍 마우스는 최상위 3389 센서를 사용하고 3만원대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그립감 좋은 디자인은 장시간 사용 시 부담이 적고 마감이나 RGB LED 튜닝성도

좋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도 편리합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면서 가격대비 성능, 기능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게이머들에 적합한, 잘 만들어진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이 사용기는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와 에누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