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음향기기/사운드

SHURE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 사용기

 

.

.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는 MMCX 타입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는 유선 이어폰을 편리한

블루투스 환경으로 전환해주는 제품으로 블루투스 5.0 지원과 10시간의 긴 플레이타임, 음성통화,

Qualcomm expectX HD, expertX Low Latency, AAC, SBC 코덱을 지원하며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자사의 슈어 SE215 유선 이어폰을 블루투스 환경으로 활용한 사용기입니다.

 

 

 " 실사용 테스트 "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방식을 사용하여 충전기

호환성이 아주 좋고 편리합니다. 충전 시 리모트컨트롤 후면에 위치한 LED에 붉은색이 점등됩니다.

 

 

 

케이블 끝부분은 철심이 들어있어서 귀 형태에 맞게 구부려 오버이어 방식으로 착용하며 MMCX 타입의

커넥터는 이어유닛과 정확히 체결되면 딱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3버튼 컨트롤러는 전원 온,오프, 음악 재생, 일시정지, 볼륨 조질 및 트랙 이동을 지원하며 음성 통화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 제품들과 달리 공장 초기화 기능도 있고 배터리 잔량 체크도 지원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27.7cm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고 일부 기능 작동시 영어로 음성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와 스마트기기와 페어링은 간단하고 인식도 아주 빠릅니다.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음성 안내 멘트가 들리고 Shure BT2로 인식됩니다. 스마트폰은 연결 되면

상단에 헤드폰 모양과 배터리 아이콘이 생겨 남은 배터리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은 다양한 제조사에서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RMCE-BT2 케이블은 케이블만

보면 다소 비싼 제품입니다. 물론 슈어라는 브랜드 인지도도 가격에 영향은 있겠지만 가장 큰 장점이 많은

고음질 지원의 코텍을 지원하고 있는 점입니다.

 

블루투스는 유선과 하드웨어 장비를 이용하여 비교 측정하면 분명 음질면에서 차이가 나지만 사용자는

그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는 유무선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음질이 대단히 좋으며 내장 엠프덕에 볼륨을 먹는 현상도 없고 소리가 좀 더 강하고 힘이 있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물론 이어유닛 성능, 음원 소스, 플레이 기기 등 소리를 다르게 하는 변수는 많습니다만 동일한 환경에서

유선과 큰 차이가 없는 음질과 블루투스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소리나 성능,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블루투스 제품은 끊김 없는 안정성이 우선입니다.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는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활용 시 연결 안정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 앰프 부위가 앞쪽으로 오게 디자인 되어있는데 그냥 늘어뜨리면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져서 불편할 수 있으니 클립을 이용해서 고정해주는게 좋습니다.  

 

 

 " 마무리 "

 

 

 

SHURE 슈어 블루투스 케이블 RMCE-BT2는 MMCX 커넥터 타입의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도 필요하다면 유선을 무선을 변경해주는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내장된 앰프는 많은 코덱을

지원하여 다양한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배터리 효율도 되게 좋고 야외에서 블루투스 안정성

도 불편함이 없는 좋은 수준입니다. 

 

접근성이 높은 가격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뛰어난 품질, 우수한 사운드, 편리함, 타사 제품과도 사용이

가능한 좋은 호환성까지 가진 제품으로 이어유닛만 받쳐준다면 그 어떤 블루투스 이어폰들보다 좋은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착탈식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구입할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

.

 

 

"이 사용기는 삼아사운드와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