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퍼 PT25 이어폰 & MMCX 블루투스 케이블

 

 

.

.

 

 

 

보급형, 엔트리급 이어폰을 고르다 보면 대다수가 커널형 제품으로 오픈형은 극히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커널형을 선호하는 있는데요, 오픈형은 노즐이 귓 구멍에 쏙 들어가지 않아 주위 소리가

거의 차단되지 않지만 음악도 듣고 주위 소리도 들어야 하는 환경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센퍼, Senfer PT25는 절대 가성비를 지닌 엔트리급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요즘 가성비 단어가 난무하지만,

케이블 탈착식 MMCX 방식까지 적용된 PT25는 3만원 중반에 출시되어 리얼 가성비 이어폰 타이틀이 어울리

는 제품입니다.

 

또 하나, 센퍼에서 출시된 MMCX 블루투스 케이블은 슈어, 웨스톤 등 타사 제품과도 호환되며 이 역시 가격

대비 아주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조합을 소개하겠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패키지"

---

 

 

 

센퍼 PT25는 센퍼코리아(주 위드차이나)에서 정식으로 국내 유통을 하고 있으며 패키지에는 SENFER 코리아 인증 

홀로그램스티커가 부착되어있고 비닐로 완전히 밀봉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종류와 제조사가 워낙 많아서 센퍼 역시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테고 저 역시 처음 접하는 브랜드입니다만

해외 유명 이어폰을 OEM 생산하는 기술력이 있어서 나름 신뢰가 가는 제조사입니다.

 

 

 

각 패키지 후면에는 이어폰, 블루투스 케이블 제품 사진과 스펙이 적혀있고 측면에는 블루투스, 14mm 그래핀

드라이버와 같은 특징만 간략하게 표시되어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상자 디자인은 동일하며 심플하게 제작되었

네요.

 

 

 

 

- 센퍼 PT25 이어폰 SPEC
- Driver : 14mm Graphene Dynamic
- Frequency Range : 20-25kHZ
- Impedance : 32OHM
- Sensitivity : 102dB
- Pin Type : MMCX
- Plug Type : 3.5mm

 

먼저 센퍼 PT25 이어폰입니다. 구성물은 간단한 매뉴얼 겸 보증서, 이어폰, 클립, 후크가 달린 이어 캡 한 쌍과 일반 

이이 캡 한 쌍이 들어있습니다. 이어 캡의 재질은 얇고 부드러운 실리콘입니다.

 

 

 

- MMCX 케이블 SPEC
- Bluetooth Version : 4.2
- Transmission Distance : 10m
- Battery Capacity : 160mAh
- Stand by / Play Time : 180hrs / 9h
- Charging Time : 2h
- APT-X / ACC / SBC / CVC 6.0

 

MMCX 블루투스 케이블 구성품은 블루투스 케이블 본체, 충전용 케이블, 클립이며 매뉴얼에는 각 버튼 기능 설명과

블루투스 연결, 스펙 등이 자세하게 적혀있으니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과 MMCX 블루투스 케이블을 함께 구매하면 이어폰 케이스와 마이크로 5핀 충전용 고급 가죽

케이블이 제공되는데요, 케이블 퀄리티가 되게 좋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디자인"

---

 

 

 

센퍼 PT25는 블랙, 실버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되어있어서 외형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마감도 좋고

디자인만 보면 가격대 이상의 느낌이 듭니다. 엔트리급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는 그래핀 진동판과 MCPET 소재가 사용된 14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은 오픈형

으로 커널형과 달리 납작하고 넓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오픈형도 드라이버가 정면을 향하는 게 있고 측면을

향하는 게 있는데요, PT25는 애플 아이팟처럼 측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유닛은 실버, 블랙 투톤 컬러 마감에 하우징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좌, 우 구분을 위한 문자 외에도 케이블 커넥터

부분에 붉은색과 파란색을 사용하여 위치 구분을 쉽게 해놨습니다.

 

하우징에는 이어폰 출력과 잡음을 제거하는 3개의 덕트가 뚫려 있습니다.

 

 

 

센퍼 PT25의 장점 중 하나는 가격대에 걸맞지 않게 케이블 탈부착이 가능한 MMCX 타입이란 점입니다. MMCX는

커스텀 케이블, 블루투스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고 기본 케이블 단선이나 고장 시 교체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블 분기점에는 실버 컬러 구조물이 깔끔하게 부착되어있고 3.5mm 플러는 24k 금도금 처리하여 마무리 해놨

습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리모컨은 3버튼 방식으로 중간 버튼으로는 재생/정지/통화가 가능하고 +/- 버튼으로 볼륨

업, 다운, 트랙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장착된 케이블은 은도금 선으로 음질 왜곡을 줄여 중음을 선명하게 하고 저음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피복을 입혀놔서 케이블 퀄리티도 아주 좋습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덮개 같은 이어 캡은 유닛에 씌워 주면 보다 더 안정적인 착용감과 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일부

방지하여 저음이 좀 강화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센퍼 블루투스 케이블은 케이블 컬러가 그린과 블랙 두 가지 있습니다. 블랙 컬러 버전은 본체와 일체감이 있어서

심플하고 고급 진 느낌을 주는데요, 내장 배터리는 160mAh로 최대 9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고 대기 시간은 180시간,

블루투스 버전은 4.2입니다.

 

목걸이같은 디자인, 마감도 좋지만 보기보다 상당히 가벼워서 목에 걸어도 별 부담이 없고 표면 재질이 실리콘처럼

굉장히 부드러워서 그립감도 아주 좋습니다.

 

컨트롤러는 3버튼이며 중앙은 전원 온, 오프, 페어링, 통화, +/- 버튼은 볼륨 조절 및 트랙 이동에 사용되고 상단

에는 충전이나 페어링 시 점멸하는 LED가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방식으로 단자에는 덮개로 마감되어있고 약 2시간이면 완충 됩니다. 마이크 홀의 위치가

목 아래 있어서 통화 시 음성 전달에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센퍼 블루투스 케이블은 MMCX 타입으로 자사 제품뿐 아니라 슈어나 웨스톤, 로지텍 등 타사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통사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호환 목록을 확인하고 사용

해야 합니다.

 

 

 

 

센퍼 PT25 이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조합이면 유무선 겸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유닛과

블루투스 리시버 조합이 이질감 없이 깔끔하네요.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사운드"

   소리에 대한 생각,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오픈형 이어폰은 커널형처럼 노즐이 귓구멍에 쏙 들어가지 않고 귓구멍을 덮는 형태여서 사용자 귀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잘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만 제공되는 이어 캡을 사용하면 아주 안정적이고 고정감도 좋아집니다.

확실히 커널형과 달리 압박감도 덜하고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이 적고 좀 더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장시간 사용

해도 편안합니다.

 

 

 

센퍼 PT25를 처음 들었을 때는 소리도 작고 너무 건조하게 들리고 치찰음 같은 소리도 들려서 실망스러웠는지만

몇일간 꾸준히 사용해보니 확실히 소리가 달라집니다. PT25는 밝고 따뜻한 음색을 지닌 그래핀 드라이버가 사용

되어 전체적으로 굉장히 섬세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들리는데요, 오픈형이라 공간감은 조금 부족하지만 악기들과

보컬 해상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저음은 양감도 좋고 부드럽게 들리지만 쿵쿵 울리는 타격감은 좀 부족함이 있습니다. 중음..특히 보컬의 해상력은

발군입니다. 마치 바로 앞에서 들리는 것처럼 선명하고 깨끗하며 낮은 볼륨에서도 남녀 구분 없이 또렷한 보컬의 

표현력은 정말 좋고 주위 악기들의 섬세한 소리들 역시 해상력이 뛰어납니다. 초고역의 한계는 있지만 시원시원한

고음도 중저음과 잘 어우러져 소리를 전체적으로 밝고 맑게 만들어줍니다.

 

소리가 조금 세는 느낌이 있고 차음성은 부족하지만 센퍼 PT25는 중음역대가 장점으로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해

지지 않는 밸런스 좋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조합입니다. 스마트 기기와 페어링 과정은 아주 빠르며 SFR-V1으로

인식됩니다. 페어링 중에는 붉은색, 푸른색 LED가 교차 점멸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안정적이며 APT-X / ACC / SBC 같은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운드 역시 고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유선과 달리 약간 해상력이 떨어지고 깔끔한 맛이 적어지지만 희한하게 고음은 유선

일 때 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 중저음은 유선보다 못한데 확실히 고음은 좀 더 강조된 느낌입니다.

 

목걸이 같은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 IPX4 생활 방수도 지원하고 약 9시간의 넉넉한 플레이 타임, MMCX 타입으로

음질과 기능을 보면 무선으로 사용하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블루투스 케이블입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사용 후기"

---

 

 

 

센퍼 PT25 이어폰은 착용감이 편안한 오픈형으로 밝고 선명하며 깔끔한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감이나

퀄리티도 가격대 이상으로 보이며 고급형 이어폰에서 볼 수 있는 케이블 탈부착식 MMCX 방식까지 적용

되어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컬 중심의 노래를 듣기에는 탁월한 선택의 이어폰으로 센퍼 MMCX 블루투스 케이블과 함께 사용하면

편의성도 더욱 좋아집니다.

 

이어폰과 MMCX 블루투스 케이블이 각 3만원 대로 출시되어 둘을 합친 가격이 유명 제조사들 엔트리급

이어폰보다 낮거나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격이니 투자 할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사운드 역시 굉장히 좋습니다.

 

센퍼 PT25 이어폰, MMCX 블루투스 케이블 조합은 부담 없는 가격에 소리와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꽤 좋은 구성이며 개별로 사용해도 아주 좋은 추천할만 제품들입니다.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하여 센퍼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