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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고 너무나 잘 알려진 브리츠는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가 많지만 브리츠만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는 아마 드물지 싶습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넥밴드 타입이나 유선 이어폰보다는 코드리스 이어폰들 많이들 선호하실 텐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장점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 블루투스 버전 : V5.0 + EDR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HFP/HSP/AVRCP
- 드라이버 유닛 사이즈 : 6mm
- 플레이타임, 통화시간 : 5시간/3.5시간
- 충전시간 : 1.5시간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브리츠만의 identity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죠. 브리츠 제품들을 보면 제품 사진보다는 모델에 눈길이 더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패키지 디자인은 늘 화려하고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5.0이 적용된 코드리스 제품으로 사이즈가 되게 작아서 박스
역시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상당히 크기가 작습니다.
전용 크래들이 들어있고 오토 페어링, 마그네틱 적용, 크래들 포함 15시간 플레이 타임, 핸즈프리, 배터리 표시
등등 기능적인 특징이 아이폰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충전용 크래들, 마이크포 5핀 충전 케이블, 매뉴얼,
추가 이어 팁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유닛들은 크래들 안에 들어있습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어 팁은 대/중/소 사이즈인데요, 납작하고 넓은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매뉴얼
에는 충전, 페어링, 컨트롤 버튼 사용법, 통화 등 기능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매뉴얼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조작법들은 심플합니다.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충전용 크래들은 32x29x61mm 사이즈로 크기가 되게 작고 대기 300시간, 이어 유닛 3-4회 완충을 할 수 있습
니다. 조약돌처럼 동글동글하게 디자인되어 그립감이 좋고 무광 블랙으로 마감하여 깔끔한 모습이며 브리츠
로고가 프린트되어있네요.
후면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용 단자가 위치해 있으며 충전 시간은 1.5시간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
한 디자인이긴 한데 큰 특징 없는 단순한 모습이 외형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도 있네요.
이어 유닛들은 크래들 내부에 수납되어있습니다. 마그네틱이 사용되어 유닛을 수납부 근처에 가져가면 자력에
의해 안전하고 고정됩니다.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닛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크기는 작은데 약간 두꺼운 편이며 유광
플라스틱 하우징에 외부 플레이트에는 커다란 버튼이 있어서 조작하기는 편리하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멀티
펑션 버튼으로는 전원 온, 오프, 페어링, 통화, 트랙 이동 등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클릭감은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유닛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합니다. 6mm 사이즈의 드라이버가 사용되었고 완충하면 중간 볼륨 기준
으로 약 5시간, 통화는 3.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팁을 제거하면 금속 재질이 사용된 노즐을 볼 수 있는데요, 인이어 타입이지만 노즐이 굵고 좀 짧으며
이어 팁도 납작하고 넓어서 귀가 작은 사용자들이라면 착용감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충전용 크래들은 4단계 LED 표시로 남은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어 유닛은 충전 시 붉은색 LED가
점등되고 완충되면 LED가 꺼집니다. 이어 유닛과 크래들을 합쳐도 무게가 굉징히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이 아주 좋네요.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
소리에 대한 생각,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페어링 과정은 타제품들과 동일합니다. 크래들에서 꺼내는 즉시 오토
페어링이 작동하고 스마트 기기에서 인식은 빠릅니다. 페어링이 시작되면 이어 유닛 외부에는 붉은색과 흰색
LED가 교차 점멸합니다.
짧은 노즐 길이, 납작하고 넓은 이어 팁 때문에 귀가 작은 저에게 착용감이 좀 우려됐었는데요, 꽉 끼우면
처음에는 괜찮지만 좀 활동하다 보면 쉽게 빠질 것 같이 느슨해져서 착용감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사운드는 저, 중, 고음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소리입니다. 브리츠 이어폰들을 들어보면 대다수 저음이 강조되어
있는데요, 이번 이어폰은 저음이 많이 줄어있습니다. 줄었다고 해서 존재감 없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양감과
풍성함, 부드러움은 분명 줄었지만 대신 타격감이 좋고 타이트한 저음이 인상적입니다.
중음과 고음은 아주 많이 선명하고 보컬이 상당히 앞에서 들리면서 해상력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저음이 줄어
들면서 시원하고 밝은 사운드로 튜닝되어있습니다. 이전에 나온 브리츠 이어폰들에 비하면 음악 듣기엔 훨씬 더
좋은 소리임은 분명하네요.
음악 감상 중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좌우 스테레
오 통화를 지원하는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의 통화 품질은 소리 성향처럼 음성 전달이 아주 깨
끗합니다. 다만, 볼륨이 좀 작고 주위 환경에 따라 약간의 울림 현상은 있지만 통화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
네요.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이번 브리츠 신제품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다수 블루투스 이어폰은
저음이 강조된 소리가 많은데요, 이전의 브리츠 이어폰 또는 비슷한 가격대의 그간 사용해본 타사 이어폰들과
비교해봐도 저음이 줄어들면서 굉장히 밸런스 있고 듣기 좋은 소리로 튜닝되었습니다.
착용했을 때 약한 고정감은 좀 아쉽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패스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또 사용하고 있는
브리츠 이어폰들은 기본기는 갖추고 있습니다. 좋은 사운드, 깔끔한 디자인의 이어 유닛과 크래들, 블루투스
5.0의 안정성, 스테레오 통화, 준수한 배터리 효율, 휴대성 좋은 사이즈 등 제조사 명성에 걸맞은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무난한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휴대성과 좋은 소리를 원한다면 브리츠 Storm TWS9 블루투스 이어폰, 고려해봐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브리츠인터내셔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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