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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조사의 27인치, 32인치 급 모니터들의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져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좀 더 큰 모니
터를 선호하고 또 사용하고 있지만 24인치, 22인치 모니터들 역시 필요한 곳이 많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여전히
수요도 많은 제품들이죠. 게다가 대화면 고해상도 고 주사율 모니터들은 일반 모니터에 비하면 아직은 가격이
더 높습니다.
사무실에나 매장에서 업무나 기타 용도, 가정에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메인이나 서브, 듀얼 구성 등 가성비
좋으면서 우수한 A/S와 대기업 모니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LG 22MK600MW 모니
터입니다.
"LG 22MK600MW 모니터 패키지"
LG 22MK600MW 모니터는 광시야각 1920x1080 FHD IPS 패널이 사용되었고 공장 출고 시 색상 교정이 되어있을
뿐 아니라 일반 모니터의 60Hz 보다 약 25% 더 높은 75Hz 주사율로 게임에서도 좀 더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AMD 프리싱크와 다양한 게임 모드 지원, 벽걸이 가능한 베사홀도 지원합니다.
22인치 사이즈 모니터의 박스 패키지는 되게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무지 박스에 몇 가지 특징만 적혀 있어
서 심플합니다.
내부 포장은 튼튼한 스티로폼이 사용되어 구성품들이 안전하게 보호되어있고 가성비 좋은 저렴한 모니터지만
타사 제품들과 달리 공장에서 출고될 때 색교정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가 들어있습니다.
모니터를 제외한 구성품들을 살펴보면 보증서와 설치 안내서, 소프트웨어 CD,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스탠드, 받침대, 스탠드 커버, 조립용 나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2인치 작은 사이즈에 가격도 착한 제품이지만 전원부 고장 시 수리가 편리하고 모니터 무게도 가벼운 장점이
있는 외장형 어댑터를 사용했네요. 케이블, 스탠드 부품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설치 매뉴얼에는 조립 방법과 각도 조절, 제품 연결 방법, 스펙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모니터를 구입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불량화소 일 텐데요, 대기업 모니터라고 모두 무결점 제품은 아닙니다. 불량 화소 위치나
개수에 따라, 기사님 재량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처리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LG 22MK600MW 모니터는 불량화소에 대한 규정이 첨부되어있는데요, 브라이트 도트 1개, 다크 도트는 5개
를 초과해야 교환이나 패널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와 받침대 조립은 굉장히 쉽지만 툴리스 방식은 아닙니다. 스탠드 조립 후 커버를 체결하고 받침대를 조립
하면 사용 준비는 끝이네요. 간단합니다.
"LG 22MK600MW 모니터 디자인"
스탠드를 포함한 높이는 386.7mm, 넓이는 488.7mm, 깊이는 182mm이며 22인치 FHD 광시야각 IPS 패널이 사용
되었고 패널은 빛반사가 거의 없는 넌글래어 타입입니다. 곡면 받침대가 사용된 전체 디자인이 되게 심플하고 장
소 구분 없이 잘 어울릴 만한 외형입니다.
측면 베젤 두께가 약 1.5cm로 초슬림 베젤 모니터에 비하면 약간 두께는 있는 편입니다. 하단 베젤은 플라스틱이
사용되었고 중앙에 LG 로고, 우측면에 에너지 세이빙 로고가 프린트되어있습니다.
LG 모니터들에서 볼 수 있는 중앙 하단 조그 버튼입니다. 버튼이 중앙에 있어서 좋은 점은 조작할 때 모니터가
잘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버튼이 좀 작아서 익숙해지기 까지는 다소 불편함을 느끼
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2도에서 +15도까지 틸트만 지원됩니다. 각도 조절은 굉장히 부드럽고 원하는 위치에 고정도 안정감
있게 잘 되어 스탠드 품질 자체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모니터 후면은 전면 블랙 베젤과 다르게 깔끔한 화이트 커버를 사용하였고 75x75mm 베사 홀, 켄싱턴 락, 여러
입출력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22인치 모니터라 발열이 적겠지만 그래도 내부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가 전
혀 없는 건 좀 의외네요.
후면 포트는 D-SUB, 2개의 HDMI, 헤드폰 아웃, 전원 단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DP 단자가 없는 건 아쉽지만
HDMI가 2개 있어서 외부 기기 활용은 좋아 보입니다.
"LG 22MK600MW 모니터 테스트"
LG 22MK600MW의 색감은 되게 뛰어납니다. 역시 IPS의 쨍한 색감과 선명함은 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지 알
것 같네요. 암부 때문에 VA 패널을 선호하지만 이 색감은 정말 좋습니다.
OSD부터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른 LG 모니터들과 동일하며 심플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편리
합니다. 기본적인 밝기부터 다양한 영상 모드, 게이밍 관련 조준선 모드, Black stabilizer, 프리싱크 설정 등등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모니터를 구입하면 한 번쯤은 해보는 기본적인 패널 확인입니다. IPS 패널이지만 모서리 빛샘이 거의 없고 화이트
밸런스도 좋으며 불량화소도 없는 아주 양품 패널입니다. 모니터 패널은 모든 제품이 동일할 수 없어서 뽑기 운이
필요하지만 양품으로 확인되면 되게 기분 좋습니다.
픽셀 크기는 0.2480 x 0.2480mm로 글자 가독성이 아주 좋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플리커 프리가 적용되어 눈의
피로감도 적습니다.
IPS 패널의 장점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알려져 있죠. 위, 아래, 좌, 우 어디에서 봐도 컬러가 흐릿해지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색감도 좋고 시야각도 좋습니다.
요즘은 100hz 이상 고 주사율 모니터들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보급형 모니터들도 60Hz를 벗어나 75HZ를
지원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LG 22MK600MW 모니터 역시 75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싱크 지원 모델이지만 DP 포트가 없어서 Nvidia Adaptive Sync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은 많이 아쉽네요.
사용자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가정에서 데스크탑용 모니터로 22인치는 좀 작긴 합니다만 영화 감상, 웹
서핑 하기에 충분히 괜찮네요. 진한 색감, 선명한 화면은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HDMI 연결 후
블랙 레벨을 낮음으로 설정하면 좀 더 진한 블랙이 표현되어 IPS 패널의 들뜬 블랙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오버워치 게이밍 테스트입니다. 고 주사율 게이밍용 모니터는 아니지만 게임하기에도 무난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몰입감도 괜찮고 프레임에 민감한 편이 아니어서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네요. 프리
싱크가 지원되니까 AMD VGA 사용자는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2인치 모니터는 사용자에 따라서는 메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듀얼 모니터 구성 또는 서브 모니터로 사용
하기도 좋습니다.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이 좋아서 32인치와 듀얼 구성을 해보니 상당히 활용하기 좋네요.
"LG 22MK600MW 모니터 사용 후기"
LG 22인치 22MK600MW 모니터는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만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며 화사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의 IPS 패널, 같은 인치의 중소기업 모니터에서는 보기 드문 2개의 HDMI로 확장성도
좋고 비록 게이밍 모니터는 아니지만 다양한 모드와 프리싱크 지원은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단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습니다만 공간 활용이 좋아서 듀얼이나
서브,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면 활용도 면에서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동일 인치의 타 모니터들과 비교하면 가격이 약간 높긴 하지만 대기업 LG 제품으로는 가성비 괜찮은 모니
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사용기는 유어아이디와 쿨엔조이 협찬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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