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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케이스

쿨러마스터 MASTER CASE PRO 5

 

 

쿨러마스터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ASTER CASE PRO 5 미들타워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MASTER CASE PRO 5는 "Make It Yours"라는 슬로건으로 커스텀 가능한 모듈러 방식의 케이스를 출시 했습니다.

커스텀 방식은 확장성이나 편의성이 좋습니다. 사용자 임의로 세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MASTER CASE PRO 5의 품질과 확장성, 편의성 등 여러면을 확인 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품의 종류를 확인 해 보면 세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시판 되는 모델은 MasterCase5/Pro 두가지 제품인데 pro5 제품은 pro 제품이 확장용으로 별도 구매해야

하는 파츠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패키지 소개

 

분명 미들타워 케이스인데 박스는 빅타워급입니다. 패키지가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일반적으로 잘 부서지는 스티로폼이 아니고 아주 탄탄한 스티로폼입니다. 케이스 보호가 잘 되어있네요.

케이스도 포장 되어 있고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공구박스입니다. 조립에 필요한 여러가지가 들어있는데 나사는 수량이 작은 것 같습니다.

여분이 넉넉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품 보증서와 조립설명서입니다. 보기쉽게 잘 되어 있습니다.

 

■ 외형 소개

 

쿨러마스터 케이스 다운 외형이네요. 탄탄하고 무게가 10Kg 정도라 많이 무겁습니다. 

무광블랙이며 스틸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소음 케이스는 아닌지라 타공망이 많이 보이네요. 사이드 아크릴이 상당히 큽니다.

 

반대편은 심플 하네요.

 

 전면은 올 메쉬입니다.

 

전면 베이 커버는 안쪽에서 밀어서 제거 합니다.

 

하단 커버를 제거하면 140mm 번들팬 2개가 보이네요. 커버 탈부착은 아주 쉽습니다. 아래를 잡고 살짝 당기면 쑥~

 

 상단도 메쉬 형태로 쿨링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먼지는 어쩔 수 없지만 먼저 보호 기능도 될 것 같네요.

 

상단커버는 쉽게 탈착이 됩니다. 뒤로 밀어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분리가능한 라디에이터 브라켓입니다. 240/280mm 장착이 가능합니다.

쿨링팬 경우 120/140mm팬 장착이 됩니다. master case5는 상단 커버와 함게 별도로 구매 해야하는 확장파츠입니다.

 

전면포트와 전워단자는 45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먼지마개가 없네요.

 

 

120/140mm 팬 장착이 가능하고 고정된 홀이 없어서 위,아래 위치를 마음대로 장착 할 수 있습니다.

 

7개의 슬롯입니다. 맨 아래 슬롯커버는 모양이 특이하네요.

 

파워장착 가이드가 있네요. 파워에 부착하고 밀어 넣는 방식입니다.

 

하단 받침대도 분리 됩니다만 별 의미는 없고 먼지필터는 뒤로 빼내면 됩니다.

 

사이드패널 고정나사는 분실방지를 형태네요. 사이드 잠그다가 떨어뜨리고 부실 해 본적도 있어서 이 방식이

참 편리하더군요.

 

■ 내부 소개

 

내부는  메인보드부와 파워부가 나눠진 구조입니다.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일반 미들타보다는 좀 더 넓습니다.

 

5.25 베이는 툴리스 방식이며 나사 두개를 풀면 베이 역시 완전 분리가 됩니다.

 

상단에는 3개의 하드베이가 있고 모듈러 방식이라 분리 가능하네요.

 

하드베이 뒷편 베이 장착 홈을 이용하면 원하는 높이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단에도 모듈러 방식의 하드베이가 2개 있습니다.

 

분리한 하드베이입니다. 커스텀 파츠네요.

 

하드 브라켓은 플라스틱이고 진동방지를 위해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런 브라켓은 경험으로 볼 때 공진음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진동을 전혀 못잡아주더군요. 내심 걱정 되네요.

 

후면에는 140mm 팬 기본 장착. 

큼지막한 CPU 홀.

 

하단 파워 장착부.

 

SSD 마운트가 2개 있습니다. 분리해서 장착하고 다시 조으면 됩니다.

 

선정리 터미널이 있네요. 벨크로타이도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선정리하기 편리하겠습니다.

 

선정리 홀 마다 고무커버가 부착되어있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부분과 사이드 패널 사이 간격이 넓어서 선정리 하기 쉬워보입니다.

 

■ 시스템 조립

 

내부가 넓은 편이라 조립하기 상당히 수월합니다. 미들인데..넓네느껴지네요.

 

높이 160mm 공랭 타워형 쿨러를 장착했는데 사이드와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제품 DB상 190mm 까지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슬롯과 달리 경계 부분이 없습니다. 뻥 뚫리네요.

 

 파워는 커버를 장착하고 밀어 넣으면 됩니다.

 

CPU보조전원 홀이 넓어서 편리합니다.

 

후면팬은 120mm로 교체 했습니다.

 

SSD는 두가지 방법으로 장착하여 하드베이나 메인보드 SSD 마운트쪽에 장착 하면 됩니다. 

 

 

 

공랭유저라 상단에 120mm 두개 장착 했습니다.

 

5.25 베이에 팬컨트롤러를 넣었습니다.

 

VGA는 약 29cm 까지 호환 되며 베이 제거시  약 41cm까지 호환 됩니다.

 

공간이 넓고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조립이 상당히 쉽습니다.

선정리도 대충 해도 됩니다. 이거 미들 맞나요..

 

아크릴은 완전 투명한게 아니고 약간 어둡게 보이는 스모그아크릴입니다.

그리고 아크릴 하단부는 안쪽이 블랙으로 되어 있어서 파워가 있는 하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 실사용 및 마무리

 

 

사용기를 먼저 언급하면 기존에는 저소음 컨셉의 H440 케이스를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방음 케이스와 쿨링 케이스의 비교가 되겠네요. 기존 케이스보다 확실히 온도가 낮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죠

이 제품은 쿨링에 유리한 타공망이 많은 케이스니까요.

같은 7개의 팬, 최저 rpm (저소음 유저라 최저rpm으로 씁니다)일때 온도를 비교 해 보면..

 

 

왼쪽이 H440, 오른쪽이 mastercaser pro 5 입니다.

많게는 5도, 작게는 2도정도 차이나 납니다. 풀로드시 온도는 차이가 더 많이 날 것 같네요.

소음은 아무래도 mastercaser pro 5가 더 잘 들립니다. 방음케이스와 상대적인거지 팬컨을 이용해서 조절하면

나름 정숙하게 사용 할 수있습니다.

 

mastercaser pro 5는 모듈러 방식으로 확장성이 좋고 일체형 수냉쿨러를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수냉쿨러가 없어서 테스트 해보지 못한 건 아쉽네요. 미들이지만 내부도 넓어서 조립하기 상당히 수월합니다.

프레임도 탄탄하고 양 측면 패널 두께는 거의 0.9T, 프레임 평균 0.8T이기 때문에 엄청 튼튼합니다.

요즘 미들, 빅타워는 강판 두께가 얇은 제품도 많은데 이정도 두께면 만족스럽습니다.

 

확장성, 편의성, 쿨링, 호환성 다 좋은데 취약한 점이 하드 공진음입니다.

하드 공진에 대한 개선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두꺼운 실리콘만 붙혀줘도 될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쿨러마스터 mastercaser pro 5를 살펴 봤습니다.

추가 악세사리 구매로 외,내부 커스텀 확장을 할 수 있는건 mastercaser5 입니다.

pro 5는 커스텀 가능한 확장 파츠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별도 구매가 필요 없습니다.

탄탄한 마감, 튼튼한 강판 두께, 확장성, 편의성, 좋은 쿨링 성능 등 오랫만에 보는 멋진 케이스입니다.

 

 

 

장점 : 마감 / 강판 두께 / 확장성 / 편의성 / 쿨링

아쉬운점 : 하드 공진음 / 전면 먼지 필터 부재

 

 

 

 

 

 

" 이 사용기는 쿨러마스터(CoolerMaster)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