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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타이탄 G 게이밍 마우스는 G, G Mini 유무선, Air 유무선 라인업으로 소비자 반응이 아주 좋았던 게이밍
마우스였습니다. 특히 Air 마우스는 가벼운 무게에 홀이 뚫려있는 허니콤 쉘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에 추가로 커스텀 가능한 다양한 컬러의 파츠까지 출시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었죠.
이후 출시된 제닉스 TITAN GX AIR 게이밍 마우스는 기존 TITAN G AIR를 바탕으로 비대칭이었던 디자인을
대칭형으로 변경한 리뉴얼 모델이라 할 수 있었는데요, TITAN GX AIR가 이제는 무선으로 변경되었고 클릭압
이 높아 호불호가 있었던 후아노(HUANO) 핑크 스위치에서 다시 옴론 스위치를 적용하여 등장하였습니다.
무선으로 더욱 편리해진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유무선 겸용, 좌, 우 대칭형 디자인, 고성능 PMW3370 센서가 사용되었으며 배터리가 내장되어 이전 제품보다
높아진 약 78g의 무게입니다. 최대 19000DPI, 허니콤 쉘 하우징, RGB LED, 파라코드 케이블, 교체 가능한 커버가
특징입니다. 베이스가 된 TITAN GX AIR 유선과 비교하면 후아노(HUANO) 핑크 스위치에서 옴론으로 변경, 또한
무게는 살짝 늘어나고 무선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최대 DPI도 16000에서 19000으로 높아졌네요.
컬러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간단한 설명서, 교체용 탑 커버, USB C 타입 유선 케이블, USB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파라코드 케이블은 되게 부드럽고 가벼우며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가 원활히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시버 연장 젠더를 제공하여 유선 케이블의 길이
만큼인 최대 1.8m의 수신 거리 연장이 가능합니다.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디자인"
제닉스 TITAN GX AIR 무선은 상단 일부가 벌집 모양으로 타공된 허니콤 쉘 디자인입니다. 가볍고 내구성 뛰어
나며 통기성도 좋습니다. 120mm(L) x 63.5mm(W) x 39mm(H) 사이즈로 크기는 일반 마우스들과 비슷하며 좌,
우 대칭형 디자인입니다.
왼쪽 측면에 앞, 뒤 이동 버튼, 후면 하단 LED 라운드가 있고 측면 전체는 타공된 홀이 없는 일반적인 쉘 디자인
입니다. 배터리 내장형임에도 약 78g의 무게로 가볍기 때문에 경량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PWM-3370 센서가 있고 RGB LED를 온, 오프 할 수 있는 가능한 스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 AIR
마우스들은 바닥 면도 타공 되어 있었는데요, 일반적인 마우스와 동일한 모습이네요.
마우스 전면에는 USB C 타입 포트가 있는데요,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도
가능합니다. 휠은 구분감 있으면서 부드럽게 작동하고 DPI는 기본적으로 400, 800, 1200, 2400, 3200, 6400까지
모두 6단계로 변경됩니다.
GX AIR를 포함한 타이탄 AIR 시리즈들은 상판 커버가 분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컬러의 커버를 구입하면 커스텀도 가능하고 내부 먼지 청소도 수월하지만 물이나 음료수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 중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내부에는 나노 수신기가 수납되어 있고 내장 배터리가 장착된 모습이 보이는데요, 유선 모델들은 배터리가 위치
한 곳에 무게 추가 있어 무게까지 커스텀 가능하지만 무선은 그런 장점이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긴 합니다.
허니콤 쉘 커버가 이질감이 들어 불편하다면 동봉된 여분의 커버로 교체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GB LED는 휠과 하단 라운드, 내부 TITAN 로고에 점등되며 구조상 LED 발열은 전혀 인지하지 못합니다. 내부
에서 작동하는 LED가 에어 홀을 통해 비치는 모습이 아주 감성적이네요.
유선으로 사용하면서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면 휠에는 노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완충 후 연속 사용 시 최대
70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은 높은 수준입니다.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설치, S/W"
수신기를 PC 또는 노트북에 장착하면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즉시 무선으로 편리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팜 그립, 클로 그립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는데요, 적당한 크기로 손에 감기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우스들의 그립감은 평이 되게 좋은 수준이죠. 허니콤 쉘 커버 때문에 약간 이질감이 있지만
오래 사용해도 손에 땀이 차지 않고 가벼워서 손목이 편한 장점도 있습니다. 기본 78g의 무게는 가벼운 편이
기에 묵직한 마우스를 선호하신다면 적응이 필요하겠습니다.
제닉스 TITAN GX AIR 무선은 마우스 움직임이 감지되면 LED가 오프 되어 배터리 효율을 높여줍니다. 단 유선
일 때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데요, LED를 끄고 싶다면 바닥면 스위치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기본 설정, 고급 설정, 매크로, LED 설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모두
6개의 버튼을 다양한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고 폴링 레이트 변경도 가능하며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됩니다.
DPI는 모두 6단계, 50 단위로 최대 19000까지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며 DPI LED 컬러도 원하는 색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감도, 스크롤 속도 설정과 포인트가 튀지 않게 LOD 역시 2단계를 지원합니다. LOD는
이전 소프트웨어보다 개선되었지만 버튼 반응 시간 조절이 가능한 Debounce Time, 높은 DPI 환경에서도 매끄러운
포인트 사용을 지원하는 리플 컨트롤 옵션이 제외된 점은 아쉽습니다.
S/W 지만 간단한 매크로 기능도 지원하고 LED는 밝기 및 속도 조절과 고정, 숨쉬기, 스트리밍, OFF 모드를 설정
할 수 있으며 컬러 커스텀도 가능합니다.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후기"
제닉스 TITAN GX AIR WIRELESS는 기존 유선의 성능과 기능을 유지하면서 편리한 무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지만 78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 편안하고 상판 허니콤 쉘 디자인으로 땀이 덜 차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칭형 디자인, 연속 사용 최대
70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효율, RGB LED, 부드러운 파라코드 케이블, 탑 커버 교체까지 성능과 기능을 잘 갖춘
마우스입니다.
배터리 때문에 무게 추가 제외된 점은 아쉽지만 고성능의 경량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구입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크리에이티브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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