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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기타

듀얼 OS 태블릿 보토코리아 Vpad 8.0 32GB 사용기 및 총평


듀얼 OS 태블릿 보토코리아 Vpad 8.0 32GB 사용기입니다.

이전에 개봉기를 소개하면서 브이패드 8.0 제품의 패키지와 외형을 살펴 봤는데요,

이번에는 듀얼 OS를 이용하여 실제 활용도를 중심으로 브이패드 8.0의 성능을 확인 해 보고 타사 태블릿PC와

간단한 비교, 그리고 제품에 대한 총평으로 마무리를 짖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부팅시 초기 화면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하는 분들이면 달리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설명해야할 만큼 복잡한 부분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유저 이름이나 비번

설정 정도가 전부입니다.



   보토코리아 Vpad 8.0 32GB 사용기



PC와 연결 화면입니다. 브이패드 8.0은 별 설정없이 케이블로 연결하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관련된 드라이버도 설치할 필요 없고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을 PC와 연결하면 자주 보는 화면으로 PC에 있는 영상이나

음악파일 등 필요한 자료를 바로 옮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로 부팅한 상태인데요, 테스트를 위해 몇가지를 설치한 후지만 초기 화면은 하단 5개의 메뉴 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심플하게 되어 있고 UI도 깔끔합니다. 안드로이드는 5.1 롤리팝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설정 화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입니다. 밝기 조절과 자동회전, 블루투스 등 몇가지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switch to windows 기능은 윈도우로 부팅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CPU-Z 어플을 이용하여 브이패드 8.0의 시스템사양을 확인 해 봤습니다.

쿼드코어 체리트레일 Z8300 프로세서가 사용되었고 베터리는 4100으로 확인이 됩니다.

제조사 스펙상 베터리는 4000mAh인데 소프트웨어 측정이라 약간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이패드 8.0의 안투투를 이용한 성능 측정은 약 65000점이 나옵니다.

최신 스마트폰들 보다는 낮은 점수지만 인텔 CPU가 사용된 태블릿은 대체로 점수가 좀 낮게 나옵니다.

대신 GPU 성능이 좋아서 멀티미디어용으로 부족하진 않은 성능입니다. 스마트폰과 점수로 비교하면 대략 아이폰5s

보다 살짝 더 높은 성능이랄까요.



브이패드 8.0은 FHD(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N사 포털사이트를 접속 해 보면 일반 스마트폰의 모바일

버전보다 더 많은 정보가 확인이 됩니다. 타 회사 태블릿과 비교에서 확인이 되겠지만 분명 모바일 버전인데

사이트 레이아웃이 다르게 보입니다. 글자 가독성도 좋고 페이지 반응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확실히 스마트폰 보다는 답답함이 덜하고 웹시핑 하기가 휠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브이패드 8.0은 광시야각의 IPS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야각이 상당히 좋고 색감 역시 선명해서 어떤 위치에서 보더라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활용성 좋은 태블릿PC답게 이북이나 만화 보기에도 더 없이 좋습니다.

태블릿의 장점 중 하나죠.



브이패드 8.0으로 즐겨하는 제가 하는 게임과 아이가 즐겨하는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GPU 성능이 좋아서 게임들은 무난하게 실행이 됩니다. 터지감이나 반응도 좋습니다.

체리트레일 Z8300은 상위급의 프로세서는 아니라서 3D 고사양 게임은 옵션 타협을 좀 해야 프레임 드랍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 후면에 카메라 모듈 쪽에 발열은 좀 있는편인데 많이 뜨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살짝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 것 같네요.



브이패드 8.0을 이용한 영화와 동영상 활용입니다.

브이패드 8.0은 FHD(1920x1080) 해상도로 1080P 60프레임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1080P 해상도의 영화도 아주 부드럽게 자막과 함께 감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도

높은 해상도와 함께 깨끗하게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PC의 주활용도중 하나인 영상 플레이 성능은 대단히

만족 스럽네요. 또 미니 HDMI 젠더가 있으면 TV나 PC로 연결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브이패드 8.0으로 유튜브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고 이전 개봉기에서 언급했듯이 후면에 위치한 1개의 스피커가 바닥면에 위치해 있어서

평면에 놓게되면 스피커가 가려집니다. 이때 음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음질은 무난한 편이지만 스피커 위치가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전면이나 옆면에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듀얼 OS를 탑재한 브이패드 8.0은 switch to windows 아이콘외에 종료나 시작, 리부팅시 OS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windows 모드를 살펴 보겠습니다.



브이패드 8.0의 windows 모드입니다.

PC에서 사용하는 익숙한 windows 환경으로 특이한점은 바탕화면에 안드로이드로 부팅이 가능하게 하는 SwitchNOW

아이콘이 있습니다. 사용중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안드로이드 모드로 리부팅이 됩니다.



브이패드 8.0에 설치된 windows는 windows10 Home 버전입니다.

메모리 4GB로 확인이 되네요. 체리트레일 x5-Z8300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덕분에 windows 10 구동은 무난합니다.

windows가 설치된 태블릿PC는 고사양게임 보다는 동영상이나 문서 편집 같은 용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모드 보다는 문서 편집이 수월하니까요.



웹서핑 환경은 PC와 동일합니다.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엣지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브이패드 8.0의 windows모드에서 웹페이 반응은 무난합니다.

블로그 글 수정하기도 수월하고 실시간 영상도 PC와 다를바 없이 시청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하면 다방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windows가 지원되는 태블릿PC면 급할때나 혹은 간단하게 업무적으로 문서 활용이 필요할때는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은것 같습니다.



PC와 연결 또는 충전중 일때는 레드 LED가 깜빡이고 완충 되면 LED가 점멸을 멈춥니다.



브이패드 8.0에 사용된 2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아쉬운 스펙이지만 태블릿으로 사진 찍을일은 잘 없긴 합니다.

고해상도 스마트폰 카메라 또는 디지탈 카메라, DSLR 등 좋은 카메라 화질에 익숙한 눈으로 보면 200만 화소로

촬영된 사진은 리사이징을 해도 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브이패드 8.0의 동영상은 720P까지 지원이 됩니다.



   보토코리아 Vpad 8.0 32GB 비교기


듀얼 OS 태블릿 보토코리아 Vpad 8.0 32GB를 타 제조사의 태블릿PC와 간단하게

외형과 화면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비교 제품은 L사의 8.3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OS는 4.4 키캣이 설치 되어

있고 브이패드 8.0과 동일한 IPS FHD(1920x1200) 해상도의 패널, 2GB 메모리, 16GB의 내부 스토리지가 있습니다.

CPU는 쿼드코어 1.7Ghz 스냅드래곤 600으로 브이패드 8.0의 체리트레일 x5-Z8300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전면 130만, 후면 500만 화소)와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Wifi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브이패드

8.0보다는 스펙이 다소 부족합니다. 여기서 브이패드 8.0의 가성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동영상이나 게임은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1080P 영상까지 원활히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경우 브이패드 8.0의 체리트레일 x5-Z8300은 스냅드레곤 600과는 비교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능 차이가

좀 나기 때문입니다.

 


브이패드 8.0과 L사의 패드는 전후면 외형은 비슷합니다.

두제품뿐 아니라 모든 태블릿 PC들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브이패드는 싱글 스피커, L사 태블릿은 듀얼 스피커 구조입니다.



측면 버튼들은 위치나 크기가 비슷하고 메모리 슬롯 위치만 차이가 납니다.



대다수 스마트기기의 충전단자는 아래쪽에 있습니다만 브이패드 8.0은 상단에 위치합니다.

외형은 단자위치 한두개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합니다.



액정 크기를 제외한 외형의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크기차이 때문에 브이패드 8.0이 조금이라도 더

그립감이 좋게 느껴 집니다.



동일한 해상도의 제품이지만 0.3인치 크기차이 때문인지 브이패드 8.0의 아이콘 크기가 좀 더 작게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좀 더 선명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상단 메뉴를 비교하면 브이패드 8.0은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해상도의 제품으로 패널 크기만 0.3인치 차이가 나는데 동일하게 N사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레이아웃이 다르게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브이패드 8.0은 마치 QHD 해상도 처럼 더 많은 정보가 확인이 됩니다.

둘 모두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한 상태입니다. 가독성이나 선명도는 브이패드 8.0이 확실히 더 좋아 보입니다.



모바일 버전과 달리 PC버전으로 보면 둘 모두 사이트가 동일하게 보입니다.



동일하게 최대 밝기로 설정하고 같은 이미지를 비교 해 봤습니다.

L사의 태블릿은 지문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서 좀 흐리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브이패드 8.0이 좀 더 밝고 더 많은 이미지가 출력이 되는데 상대적으로 약간 푸른기가 보입니다.



안투투를 이용하여 벤치를 돌려봤습니다. L사 태블릿에 비해 브이패드 8.0의 점수가 두배이상 높게 나옵니다.

벤치 점수상 브이패드 8.0의 가성비는 대단히 좋습니다.



   보토코리아 Vpad 8.0 32GB 총평


듀얼 OS 태블릿 보토코리아 Vpad 8.0 32GB를 개봉기와 사용기로 나누어 살펴 봤습니다.

태블릿PC의 주 용도는 영화나 영상, 게임, 웹서핑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브이패드 8.0은 광시야각의 선명한 화면과 웹페이지의 빠른 반응, 좋은 게임 성능을 가지고 있고  듀얼 OS를 이용한

환경 설정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베터리 충전 시간도 빠르고(특히 사용중 충전 시간이

의외로 상당히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효율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스피커와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대단히 좋은

제품입니다. 브이패드 8.0의 초기화 방법은 하드웨어적인 버튼 방식으로는 불가능하고 안드로이드나 windows에서

설정 부분에 들어가서 개별로 초기화를 진행해야합니다.


브이패드 8.0의 사용 소감은.. 

보토코리아의 친철한 A/S가 뒷받침 된다면 이보다 가성비 좋은 태블릿은 드물걸로 생각됩니다.

저렴하고, 스팩 좋고, 활용도 높은 태블릿을 찾고 있다면 장바구니에 담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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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용기는 보토코리아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