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GEAR 게코타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EPIC GEAR는 대만에 위치해 있으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에픽기어 제품을 처음 접하는 관계로 저 역시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이 궁금합니다.
화이트, 블루 두가지 색상의 제품이 있습니다만 확인 할 제품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블루 제품입니다.
스펙부터 확인 해 보겠습니다.
총 11개의 버튼, 4단계 조절 DPI는 최대 8200까지 지원, 위 표기에는 없지만 AVAGO 9800 레이저 센서를 사용 했습니다.
128KB 온보드 메모리도 있고 무게는 약 110g으로 적당한 무게감인 것 같네요.
■ 패키지 소개
레드색상이 강렬하게 보이는 패키지 입니다. 흡사 메탈 그룹의 앨범 표지를 보는 것 같아요
좌측 상단에는 홀로그램으로 된 정품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버튼의 기능들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좌,우측에는 제품의 네임이 강렬하게 표시 되어 있네요. 동봉된 제품의 색상도 나와 있습니다.
상단에는 손잡이도 있고 상,하단 모두 밀봉 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
■ 구성물 소개
오픈형 패키지 입니다. 왼쪽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이 나와 있고 제품을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성물은 단촐합니다. 1장으로 된 가이드가 전부 입니다.
가이드에는 제품의 기능과 버튼의 기능이 나와 있습니다. 한글은 없습니다.
■ 제품 소개
상당히 고급 스러운 블루 색상입니다. 블루는 잘 못 사용하면 촌스럽게 보이기도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네요.
마우스 형태는 양손잡이용 좌우 대칭형 입니다. 옴론 스위치를 사용한 버튼은 클릭감이 좋습니다.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 보이는 디자인 입니다. 높이도 적당하고 크기도 딱 알맞게 보이네요.
블랙 색상의 제품만 사용하다가 처음 사용해 본 블루는 볼 수록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전원 인가시 LED 라이트닝이 작동하는 곳이 한눈에 보기에도 딱 보입니다.
표면 재질은 무광 러버코팅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손가락이 닿은 부분이 닳을텐데 블루 색상이라 블랙 보다 표가 더
많이 날 것 같아 염려 스러운 부분도 있네요.
양손잡이 형태로 좌우 대칭입니다. 좌우 버튼 숫자나 모양이 똑같네요.
미끄럼 방지를 위해 러버 코팅 되어 있습니다.
우레탄 휠과 DPI 변경 버튼입니다. 전원 인가서 LED가 들어 옵니다.
휠은 구분감이 명확하고 부드러운 편 입니다. DPI 변경 버튼 클릭감이 좋네요.
DPI 변경 표시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White LED가 들어오면 4단계로 구분이 됩니다.
DPI는 800 -> 1600 -> 3200 -> 8200 순으로 변경 됩니다.
휠 역시 LED가 들어옵니다.
레이저 센서가 있고 위,아래로 두개의 피트가 부착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단선 방지 처리 되어 있네요.
케이블 길이는 약 1.8m로 넉넉합니다. 직조 처리 되어있는데 다른 마우스들과 달리 이 케이블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노이즈필터도 있고 USB 단자 끝은 도금 처리 입니다.
■ LED 소개
요즘 유행하는 RGB 지원이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기본적으로 5가지 LED를 지원합니다.
LED는 휠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손바닥면 로고나 DPI 표시는 White 색상만 지원 됩니다.
디폴트 화이트 -> 옐로우 -> 블루 -> 그린 -> 퍼플 입니다.
■ 소프트웨어 소개
메뉴 타이틀 화면 입니다. DPI 변경 및 버튼 설청을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항목에서 설정 할 수 있는 항목이 많습니다.
폴링레이트, 휠스피드, 더블클릭 스피트, 포인트 가속, LED 온/오프, 센서 높이 조절 등 여러 유용한 기능들을
설성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매크로 설정 화면 입니다.
제품의 펌웨어를 확인 할 수 있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곳으로 링크 되어 있습니다.
초기 제품은 펌웨어가 1.10 이었습니다만 1.20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상 업데이트가 쉽게 가능합니다.
■ 그립감
양손잡이형으로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데스에더나 기가바이트 6980X 보다 작은 느낌이며 콘 퓨어 정도의 크기로 느껴집니다.
제 손이 F10~F11 사이인데 팜 그립이든 핑거 그립이든 어든 형태로 잡아도 편안합니다.
한가지 지적 할 것은 엄지 손가락 앞에 위치 한 버튼은 누르기가 어렵습니다.
위치상 버튼을 누르려면 손 바닥이 뜨기 때문에 그립시 상당한 불편함이 듭니다. 저 위치의 버튼은 잘못된 것 같아요.
■ 마무리
EPIC GEAR 게코타 게이밍 마우스 블루를 살펴 봤습니다.
몇일 사용 하면서 처음 접하는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마감, 성능, 그립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촌스러운 블루 색상이 아니라서 마우스가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완성도 높은 제품이란 생각도 듭니다.
정밀한 포인팅을 요하는 FPS 같은 게임은 해보지 않았지만 즐겨하는 위쳐3나 툼레이더 같은 게임은 아무런 문제없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정 항목을 보면 FPS 에서도 충분히 만족 스러운 성능을 보여 줄거라
봅니다. 웹서핑 같은 일반적인 활용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RGB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LED 색상 변경시 휠만 적용이 되고 LED 변경이 소프트웨어 프로파일로만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EPIC GEAR 게코타 게이밍 마우스 블루는 직접 보면 더 이쁘고 실제 사용하면 성능과 그립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RGB LED가 아쉽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마우스입니다.
장점 : 디자인, 그립감, 성능, LED, 소프트웨어
단점 : RGB 미지원, 측면 앞쪽의 버튼 위치, 가격
" 이 사용기는 다빈치코리아와 쿨엔조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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