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ThinQ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능을 담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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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고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죠. 많은 제조사들이

카메라 성능과 기능, 화질 개선에 노력하면서 이제는 소형 디지털카메라의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 렌즈 교환식 DSLR, 미러리스의 고퀄리티 결과물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웹 포스팅용,

작은 개인 인화용으로는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LG V50S ThinQ는 후면 13MP (f2.4) 1.0µm 초광각 136˚ / 12MP (f1.8) 1.4µm일반각 78˚ / 전면: 32MP (f1.9)

0.8µm 79˚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작인 V50과 비교하면 망원이 삭제되고, 화소 수, 조리개 값 등 거의

모든 부분이 낮아진 후면 카메라는 스펙상 다운그레이드가 맞습니다만 전면은 광각이 삭제되긴 했어도 화소

수는 오히려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대다수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전면보다 후면 카메라가 성능이 좋고 화소가 높지만 V50S의 전면 카메라, 듀얼

스크린 디자인을 보면 주로 셀프 촬영, 방송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 브이로거에게 최적화된 것으로 생각되는

데요, 듀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사진 촬영, 동영상 기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LG V50S ThinQ 카메라 미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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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의 카메라 옵션입니다. AI 촬영, 일반 촬영으로 구분되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작 하여

흔들림 없는 촬영을 도와주는 트레킹 포커스와 AI 액션샷,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보정해 주는 HDR 등 다양한

기능들 있어 이를 활용하면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켜면 상단에 여러 가지 아이콘들을 볼 수 있는데요, 좌측 아이콘이 듀얼 스크린의 장점을 살린 미러

모드입니다. 미러 모드는 메인 스크린의 화면을 듀얼 스크린에 띄워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것을 도와줍

니다.

 

 

 

미러 모드는 듀얼 스크린을 켜지 않아도 활성화되면 자동으로 두 개의 화면이 띄워지는데요, 메인 카메라 화면

과 동일한 화면이 좌측에 띄워집니다. 단, 셔터 아이콘 외 기타 옵션이나 기능 아이콘들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미러 모드가 활셩화 되면 메인과 동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가하고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미러 모드 활용은 AF가 작동하지 않네요. 3200만 고화소, 손떨림

방지, 다양한 각도 촬영도 좋지만 셔터만 누를 수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360도 넘겨서 붙여도 전면 화면이 후면에도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찍히는 사람, 찍는 사람

모두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서로 만족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실 사용에 되게 유용한 기능으

로 카메라에 촬영될 본인 모습이 어떤지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듀얼 스크린의 장점을 극대화한 활용

도 높은 기능인 것 같네요.

 

 

 

"LG V50S ThinQ 카메라 반사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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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면 고화소를 탑재한 LG V50S ThinQ는 셀프 카메라, 1인 크리에이터, 브이로거에 최적화된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조명 역할을 하는 반사판입니다. 이 기능은 전면 카메라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듀얼 스크린 중 하나에 화이트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화면을 띄워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피투 톤까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어 화사한 셀카 촬영 또는 방송할 때 도움이 됩니다.

 

셀카를 안 찍는 저야 이 기능을 쓸 일이 없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LG V50S ThinQ 카메라 아웃포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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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촬영물에서 볼 수 있는 심도 있는 아웃포커싱(배경 흐림)을 

V50S에서도 사용할 수 있네요. 아웃포커싱은 10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피사체 추위를 흐리게 만들어 사진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나 물체를 부각시켜 줍니다.

 

 

 

V50S 아웃포커싱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무보정으로 리사이즈만 했고요, 저조도에서도 깨끗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아웃포커싱은 렌즈에 의한 광학식이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주위 사물을 흐리게

보정하기 때문에 과하면 오히려 이질감 드는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LG V50S ThinQ 카메라 샘플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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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 사진 비율은 4:3, 16:9, 1:1, FullVision을 지원합니다, FullVision을 선택하면 디스플레이 전체

를 사용하는 넓은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어 디스플레이 전체를 사용한다는 점은 좋지만 세로가 좁은 와이드

한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반각, 광각, 아웃포커스, 4:3, 16:9 등 LG V50S ThinQ로 촬영한 샘플 샷으로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LG V50S ThinQ 카메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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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는 동영상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러 기능들이 있지만 ASMR과 손떨림 방지는

1인 크리에이터나 영상 촬영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되게 유용한데요. 마이크 감도를 높여주는 ASMR 기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ASMR 기능 비교는 동일한 환경이 좋기 때문에 흐르는 물소리를 담아봤는데요, 적용, 비적용 시 소리가 좀 더

커지고 선명해지는 게 확인됩니다. ASMR 외장 마이크보다는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내장 마이크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동영상을 위한 재미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중에 슬로모션과 타입 랩스 기능을 사용

해봤습니다. 영상에서 일반, 슬로모션, 타임 랩스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일반 영상 대비 재미있는 효과를 줄 수 있네요. 영상은 V50S 내에서 편집도

할 수 있고 음악 효과도 넣을 수 있으며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슬로모션은 설명이 필요

없지만 타임 랩스는 일반 영상과 동일한 시간으로 촬영을 해도 시간이 압축되어 엄청 빠르게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4K까지 지원하는 타임 랩스를 활용하려면 활영 시간을 넉넉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스테디캠(손떨림 방지) 지원으로 삼각대가 없어도 제법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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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카메라 스펙상으로만 보면 V50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운그레이드여서 실망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부족하지 않은 사양과 기능들을 가지고 있고 화질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미러

모드의 편의성, 4K 지원, AI 액션 샷, 반사판, ASMR, 아웃포커싱, 스테디캠 등 영상, 사진을 위한 좋은 기능들

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V50S의 카메라는 전작과 비교해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게 아니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평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면 고화소 카메라는 셀프 카메라를 좋아하거나 1인 크리에이터라면 되게 반길만한 업그

레이드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저처럼 후면 카메라만 사용한다면 다운그레이드 된 부분들은 아쉬울 수 있기

때문이죠.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싱글에 비해 무게나 늘어나고 그립이 좀 불편해집니다. 또한 미러 모드 시

AF 불가도 아쉽긴 하지만 LG V50S ThinQ는 듀얼 스크린 용도에 따른 최적의 기능들과 편의성으로 잘 구성된

활용도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영상 촬영하고 방송도 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V50S는 최적의 스마트 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기능들과 활용 팁, 사용 소감을 정리하면서 LG V50S ThinQ 사용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