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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필립스 x 스테이씨 콜라보 TAT4556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유명 뮤지션이나 가수들을 모델로 하는 콜라보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제휴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죠. 필립스에서도 걸그룹 스테이씨를 광고 모델로 앞세운 무선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TAT4556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실, 스테이씨를 잘 알지 못합니다만 ASAP, SO BAD

와 같은 히트곡을 가진 실력파 걸그룹이더군요.

 

스테이씨의 산뜻하고 컬러풀한 모습은 글로벌 제조사 필립스가 추구하는 다채로운 사운드 및 색상과도 잘 어울려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레신이 유통하는 필립스 x 스테이씨 콜라보 모델인 TAT4556은 노이즈 캔슬링과

다양한 컬러가 어필될 수 있는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직접 들어본 사용기로 소개합니다. 

 

 

 

"필립스 TAT4556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 블루투스 버전 : V5.2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 HSP, A2DP, AVRCP
- 드라이버, 지원 코덱 : 12mm, SBC / AAC
- 재생 시간 : 6시간(ANC ON), 9시간(ANC OFF), 크래들 포함 20시간
- 기능 :  ANC, 앰비언트 사운드, IPX4, 터치 컨트롤, 급속 충전 

- 충전 시간 : 약 2시간

 

필립스 TAT4556은 블랙, 화이트, 민트, 퍼플 등 다채로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해당 모델은 민트입니다.

요즘 민트 컬러가 유행인지 많이 눈에 띄네요, 작은 패키지에는 제품 사진과 함께 ANC, 앰비언트 사운드, 충전 시간,

등 기능과 스펙이 확인되며 유통사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크래들과 이어 유닛, 추가 이어 팁, 충전용 USB Type-C 케이블, 퀵 가이드 및 보증서입니다. 가이드에는

기능 사용법이 그림으로 안내되어 있어 이해가 쉽습니다.

 

 

 

"필립스 TAT4556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무광 민트 컬러가 사용된 크래들은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모서리도 둥글게 제작하여 손에 쥐기는 편합

니다만 표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해야 할 것 같고요, 전면에는 충전 표시 LED, 후면 충전 포트는

USB Type-C를 사용합니다. 

 

크래들 충전 표시 LED는 40% 이하 RED / 40% 이상 WHITE / 약 2시간 후 완충되면 꺼집니다.

 

 

 

이어 유닛이 다소 길고 커 보이지만 일반적인 이어 유닛과 다르게 되게 독특한 모습의 디자인입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유선형의 모습을 하고 있고 마감 역시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12mm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깊이 있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하우징을 컬러 역시 민트 색상이고요, 필립스 로고가 있는 외부 플레이트는 터치 버튼입니다. 버튼은 1초 누르기.

2초 누르기, 더블 탭, 트리플 탭 액션으로 재생, 트랙 이동, 통화, ANC, 앰비언트 사운드, 음성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필립스 TAT4556은 Feed Back 내부 마이크, Feed Forward 외부 마이크 구조로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여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외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한 앰

비언트 사운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이어 타입으로 노즐 길이는 보통 수준이지만 타원형으로 제작되었고 특이

한건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굉장히 촘촘하게 만들어진 댐퍼가 부착되어 있다는 점.

 

 

 

유닛과 크래들은 마그네틱이 사용되어 되게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유닛 주위에 공간이 많아 탈착이 쉬운 편입니다.

유닛이나 크래들에 사용된 배터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지만 완충 시 ANC ON 6시간, ANC OFF 9시간, 크래들 포함

20시간 효율이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되고요, 10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필립스 TAT4556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크래들에서 유닛을 꺼내면 바로 오토 페어링이 시작됩니다. 스마트 기기에서 인식은 빠른 편이고 한 번 페어링이 

되면 이후는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유닛은 마스터, 슬레이브 구분이 없기 때문에 좌, 우 어느 한쪽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이어 유닛이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들의 유닛보다는 크고 길어서 착용감이 걱정될 수 있겠지만 굉장히 편하고 안정

적입니다. 귀가 작은 편입니다만 기본 장착된 M사이즈 팁 기준으로 편안하며 이압도 없고 기본적으로 주위 소음

차단 수준도 양호합니다.

 

제 경우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체크할 때 주로 카페를 이용합니다. 대화 소리, 카페 내 음악 소리, 주위 도로변 차량

소리는 노이즈 캔슬링 유무에 따라 차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필립스 TAT4556은 ANC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면 체감이 클 수 있겠지만 다양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보면 저음이나 바람 소리만

조금 걸러주는 정도로 강도 자체는 높지 않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고요 반면 앰비언트 사운트는 이질감이 적고

주위 소리가 명확하게 들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2mm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작은 드라이버보다는 저, 중, 고음 대역폭 확보에 유리한 점이 있고 전반적인 소리 성향

은 V자형 펀 사운입니다. 다만 저음이 양감도 많고 꽤 강합니다. 그렇다고 마스킹을 만들고 중, 고음을 간섭하는 그런

낮은 퀄리티는 아니며 다이내믹함. 잔향감, 타격감도 가집니다. 중음은 깔끔하고 명확합니다. 보컬의 전달력은 좋지만

여성 보컬 노래에서 가끔 한발 물러난 느낌을 줄 때도 있고요, 배경 음들은 선명하게 들리며 고음의 해상력도 나름

괜찮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남성 보컬, 팝, 발라드, 힙합, EDM, 락 같은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사운드입니다.

 

 

 

업무용 외에 음감용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통화 퀄리티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필립스 TAT4556의 통화 품질은

음성 통화 전용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최상입니다. 주위 소음 유입은 좀 있지만 상대방 목소리가 크고 깨끗하게

전달되며 이질감도 없습니다. 제 목소리 역시 깔끔하게 전달됩니다. 물론 사용자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내장

마이크 성능이 정말 좋습니다. 

 

 

 

"필립스 TAT4556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필립스 x 스테이씨 콜라보 TAT4556 블루투스 이어폰은 12mm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풍부하고

강력한 저음이 인상적이며 중, 고음을 포함해 듣기 좋은 펀 사운드로 튜닝되어 있습니다. 음감용 이어폰으로 기본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앰비언트 사운드, IPX4 생활 방수까지 실제 도움 되는 유용한 기능들도

제공합니다. 차별화된 이어 유닛 디자인도 매력 있고 특히 음성 통화 품질은 저가형과는 다른 퀄리티가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높지 않다는 점, EQ가 포함된 앱 역시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만 여러모로

가성비로 선택해 보기에는 무난한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선택에 있어 착용감, 음질과 기능을

고려하신다면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립스 X 스테이씨 무선이어폰 TAT4556 리뷰를 위해

필립스 오디오 공식파트너 크레신 주식회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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