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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TWS 스테레오 모드 지원 모비프렌 비트 블루투스 사운드바

 

 


 

 

 

일반적인 스피커 형태와 다른 사운드바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면서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유용

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죠. 게다가 요즘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델도 많아서 편의성도 더욱 높아졌는데요, 국내 음향 전문 제조사인 모비프렌에서 2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사운

드 감상이 가능한 "비트" 사운드바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운드바는 인테리어 소품 같은 감성도 필요한 만큼 어느 환경에서도 어울릴 수 있는 크기와 세련된 컬러까지 갖춘

해당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요, 기능과 사운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비프렌 비트 블루투스 사운드바 패키지 구성"


 

 

사운드바라면 대화면 환경에 어울리게 옆으로 많이 긴 디자인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비트는 의외로 작은 크기

입니다. 참고하실 것은 스테레오 구성을 위해 두 개가 준비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싱글 유닛 구성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포함한 모비프렌의 음향 기기들은 돈스파이크가 튜닝에 참여하여 콜라보 형태로 제작되는

데요, 비트 역시 동일하네요, 컬러는 네이비, 실버가 준비되어 있고요, 해당 모델은 네이비입니다. 패키지를 보면

명료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위힌 MSTS 기술 적용과 각종 디바이스 활용을 위한 다양한 입력 단자, 최신 블루투스

5.0, 모드 변경 및 Auto Reconnect 등 여러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사운드바 본체와 충전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 AUX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작은 매뉴얼에는

사용 방범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스테레오 모드 역시 간단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모비프렌 비트 블루투스 사운드바 디자인"


 

 

네이비 색감, 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모서리도 라운드 처리하여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고요, 하우징은 견고한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전면은 유닛 보호를 위해 스틸 재질의 그릴의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420(W) x 61(D) x 73(H), 무게 약 860g으로 일반적인 사운드바와 비교하면 작은 크기를 가집니다.

 

 

상단 왼쪽에는 전원 및 볼륨 조절 다이얼 스위치가 있는데요, 작동 LED가 투과는 반투명 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

버튼들은 MODE 변경, 트랙 이동, 재생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면서 간단하여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비트는 핸즈프리 기능도 제공되며 통화는 플레이 버튼, 통화 음량 조절은 다이얼 스위치를 이용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5.0을 사용하며 후면 USB, SD(TF) 카드 슬롯, AUX 단자를 활용하여 유선 및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 가능합니다. USB, SD(TF) 카드는 FAT32 포맷을 지원하며 MP3 파일 전용, 최대 인식 용량은 32GB.

 

 

 

비트에 내장된 1800mAh 배터리는 충전 시간 2시간으로 대기 약 120시간, 연속 통화 약 10시간, 연속 음악 재생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효율입니다. 

 

 

 

비트 사운드바는 별매로 거치대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협소한 공간에도 세워서 사용할 수 있고 TV

또는 모니터 옆에서 스테레오 환경을 세팅할 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치 패드도 부착되어

있고요.

 

 

 

"모비프렌 비트 블루투스 사운드바 활용"


 

 

모비프렌 비트 페어링 과정은 일반 블루투스 기기들과 동일합니다. 다이얼 스위치를 켜면 파란색 LED가 점등되면서

페어링이 진행되며 연결까지 음성 안내 멘트가 들립니다. 

 

 

 

카메라 내장 스피커를 이용한 녹음이라 실제 듣는 소리와는 차이 날 수 있음은 참고해 주시고요, 방에서는 다이얼

스위치를 1/2도 올맂지 못할 만큼 출력이 상당합니다. 볼륨을 높여도 벙벙 거리거나 귀에 거슬리는 잡음이 없고

전반적으로 플랫에 가까운 소리입니다. 서브우퍼가 없지만 적당한 저음, 선명하고 깔끔한 사운드입니다. 특히 중음

표현이 만족스럽다는 점. 피로감이 없어 음악 듣기에 괜찮은 사운드 튜닝이네요.

 

 

 

연결 기기에 따른 모드 변경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이때도 음성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AUX, USB 연결

에서는 블루투스보다 볼륨이 작은 경향이 있지만 저음 및 중, 고음이 다소 부스팅 되는 느낌이 든다는 점.

 

 

 

싱글도 좋지만 두 대를 무선으로 연결하면 스테레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전원을 켠 후 어느 하나에서 모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신호음과 함께 서로 연결되며 이때 버튼을 누른 쪽이 마스터 역할을 하며 볼륨도 마스터 하나로

조절됩니다. 실제 스테레오 구성으로 음악을 들었을 때는 싱글보다 훨씬 풍성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표현합니

다.

 

 

 

모비프렌 비트는 블루투스를 연결로 TV,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죠.

스테레오 구성을 사용해 보기 위해 PC 환경에서 동글이를 이용하여 연결하였는데요, 배터리 모니터링도 가능하네요.

 

 

 

받침대로 세워 둘 수 있는 이런 형태는 TV 또는 PC 모니터 환경 적합하며 마치 스피커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스테

레오 구성이기 때문에 환경이 좀 더 깔끔해지며 좌, 우 음분리도 좋고 선명한 소리를 들려주어 영상이나 영화 감상

에도 제격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볼륨 조절 다이얼을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하게 앞으로 두면 유닛이 오른쪽을

향하게 된다는 점. 때문에 정상적으로 배치하려면 조절 스위치 위치는 왼쪽, 유닛은 전면으로 향하게 두셔야 합니다. 

 

 

사운드바로는 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되게 좋습니다. 또한 받침대를 사용하면 어디든 세워두고 음악

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블루투스 연결도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모비프렌 비트 블루투스 사운드바 후기"


 

 

블루투스 기기, 음향 기기 전문 제조사인 모비프렌의 첫 사운드바, 비트는 작은 크기(물론 일반적인 사운드바에

비하면)에 듣기 편안한 플랫 성향의 소리를 갖추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좋은 마감, 편리한 블루투스 연결 등

나름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2대를 이용하면 스테레오 모드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받침

대를 이용하여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집 또는 작은 공간 안에서 각각 다른 장소에 세워두고

음악을 들으면 소리로 가득 채울 수 있네요.

 

소비자가 59,000원, 일정 기간 카카오메이커스 한정 44,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이 가격이면 가성비 괜찮습

니다. 공간 활용과 좋은 음질을 가진 블루트스 사운드바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추천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비프렌 비트(Beat) 사운드바 (세트 선택가능하며 별매)

극장을 집으로 옮기다

makers.kakao.com

"이 사용기는 모비프렌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