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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을 사용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요가북 C930은 기능이 많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그간 사용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아직 소개해드리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겠습니다.
요가북 C930은 노트북, 태블릿, Watch, 필기, 드로잉, 리더와 같은 많은 모드가 있지만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데스크톱 PC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미러링 기능은 모든 스마트 기기들이면 거의 모두
지원되며 업무나 작업,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마지막은 간단하게 사용기를 마무리를 하고 싶었지만, 요가북 C930은 알려드릴게 많은 제품입니다.
"레노버 요가북 C930 미러링, 충전"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은 입출력 포트가 USB Type-C만 2개 있습니다. 데스트톱 모드로 미러링 기능을 사용
하기 위해서는 USB Type-C -> HDMI 젠더나 컨버터가 필요하며 제품에 따라서는 전원 입력이 필요한 컨버터도
있습니다.
젠더보다 Type-C 포트가 있는 멀티포트 컨버터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멀티 컨버터는 미러링과 함께 동시에 C930
충전도 가능해서 배터리 걱정이 없습니다.
미러링이 정상적으로 되면 요가북 C930의 화면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데스크톱 모드, 미러링 기능은
큰 화면으로 작업을 하거나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일반 노트북도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여 회사에
서 큰 화면으로 업무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러링 세팅은 간단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요가북 C930의 해상도는 2560x1600입니다. 모니터에
따라서는 이 최대 해상도를 넘어가면 화면 인식을 하지 못하니 사용하고자 하는 모니터 해상도에 맞춰야 하며
화면이 꽉 차게 나오지 않는다면 윈도 10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확장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가정에서 요가북 C930을 사용하면서 작은 화면으로 영화나 영상, 게임 등 멀티미디어 활용이 불편하다면 모니터를
사용하여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C930의 스피커, 사운드 품질이 워낙 뛰어나서 별도의 외장 스피커는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은 초경량, 초슬림으로 기본 유선 충전기가 제공되지만 일반 보조 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단, 일반 충전기를 사용하면 전원이 꺼진 상태로만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하면서 충전하기엔 출력이
부족합니다.
요즘 보조 배터리 또는 휴대용 충전기들은 USB-C PD 3.0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PD를 지원하는 휴대용
배터리나 충전기는 출력이 높아서 4650mAh를 사용하는 C930은 사용하면서도 충전이 되어 배터리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카페, 기타 외부에서 사용할 때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만 있다만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C930이 작고 가벼
워서 충전기, 배터리를 함께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없습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배경화면 커스텀을 할 수 있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출력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적용하여 마치 전자액자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흑백이지만 컬러 화면보다 은근히 분위기도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북 C930 사용 후기"
요가북은 10.8인치의 IPS QHD 터치패널과 10.8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Intel 7세대 카비
레이크 Core i5-7Y54, LDDR3 4GB SDRAM 듀얼 채널 구성, VGA는 내장형 Intel HD 615, 스토리지는 256GB
NVMe SSD 스펙을 가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입니다.
요가북 C930이 지원하는 태블릿 모드, Watch 모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으며
360도 회전하는 힌지 적용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혁신은 고객이 만든다는 레노버의 모토처럼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이 제공하지 못하는 여러
독창적인 기능 제공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 디스플레이로 자료를 보면서 하단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로 필기를 하며, 그림이나 도면을 그리고 업무나 작업,
취미 생활, 자기 계발 등 사용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혁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한가지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주위의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요가북 C930을 본 카페 손님 여성 두 분이 잠깐 만져봐도 되냐고 하셨는데요, 가상 헤일로 키보드를 타건해
보시고 오타 작열에 깔깔 웃으면서 넘어가시던 분, 신기하다고 사진도 찍고 몇번이나 이런 노트북 처음 본다고
놀라시던 일행분..
네..레노버 요가북 C930은 노트북입니다. 태블릿도 되고 전자잉크 듀얼 디스플레이를 가진 신기하고 재미난 노트북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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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은 노트북, 태블릿, 와치, 리더와 드로잉 기능을 가진 4in1 노트북입니다.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가상 헤일로 키보드. 노트북이라면 물리 키보드와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일반적인
노트북만을 알고 있있던 제 입장에선 듀얼 디스플레이도 신기했지만 가상 키보드는 정말 낯설고 임팩트가 있었
습니다.
여전히 이 가상 키보드는 적응 진행 중입니다.
완벽한 제품은 없듯이 레노버 요가북 C930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간 사용기를 보면서 어떤 분이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상단 화면에 영상이나 자료를 띄워놓고 하단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에 TXT 혹은 PDF 문서 파일을 불러와서 필기 후 저장이 가능하냐?"였습니다. 저 역시 아쉬운 부분이
지만 아직 노트 외에는 리더 기능만 될 뿐 문서 편집 후 저장은 안됩니다.
또 하나, 4G RAM입니다. 라이트 한 용도로 나온 요가북 C930의 사용 목적을 생각하면 사실 이 램 용량은 절대 부족
하진 않습니다. 어느 정도 멀티 작업도 가능하니까요. 다만 좀 더 많은 멀티 작업이나 가격 대비 스펙을 고려해보면
구매 예정자나 사용자에 따라서는 다소 부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요가북 C930의 힘은 가볍다(775g), 작다(10.8"), 얇다(9.9mm), 오래간다(9,6hr)입니다.
포터블 한 제품이 갖춰야 할 장점이 집약된 제품이며 전자잉크 듀얼 디스플레이로 가정이나 스마트 워커, 학생 등
장소, 신분 구분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북 C930은 많은 기능을 가진 제품인 만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만족감이 대단히 큰 올인원 노트북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6주에 걸친 장시간의 사용기를 이만 마무리하며 레노버 요가북 C930 노트북은 장바
구니에 담으셔도 후회 되지 않을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레노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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