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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PHIATON 피아톤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CURVE BT12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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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리스 이어폰의 인기가 높아도 여전히 넥밴드 타입을 선호하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넥밴드만의 장점과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죠, 피아톤 CURVE BT120NC는 블루투스에 노이즈캔슬링까지 지원하면서 가격도 10만

원 이하로 출시된 가성비 이어폰입니다. 

 

휴가 시즌 중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면서 유선 또는 무선 이어폰과 함께 하실 텐데요, 저 역시 이번 여름휴가는 

피아톤을 선택하고 사용하면서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PHIATON CURVE BT120NC를 살펴보겠습니다.  

 

 

 

"PHIATON CURVE BT120NC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워터파크에서 놀다 지친 와이프를 두고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급하게

들어온 카페에서 간단하게 패키지를 확인해보네요, PHIATON 피아톤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CURVE

BT120NC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출시되었고 살펴볼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입니다.

 

패키지에는 제품 이미지와 다양한 기능들이 적혀있는데요,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건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입니다. 그 외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퀵 차지, IPX4 생활 방수, 전화가 오거나 무선 연결 거리를

벗어나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 메모리 플렉시블 넥밴드도 적용되었습니다.

 

12mm 드라이버로 풍성한 사운드가 기대되지만 블루투스 버전은 최신 제품들과 달리 4.2를 사용하고 있네요.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 제품 보증서, 퀵 가이드, 충전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추가 이어 팁 두 쌍과 이어 윙

한 쌍이 들어있고 이어폰을 목에 걸때 고정할 수 있게 와이크 클립도 제공됩니다.

 

 

 

"PHIATON CURVE BT120NC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화이트 색상의 디자인이 되게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서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은

없을 것 같네요. 넥밴드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가늘고 얇으며 부드러운 플렉시블 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이어폰에 달린 컨트롤부와 균형을 맞춰주는 반대편 구조물에는 피아톤 로고와 LIFE UNTETHERED 라는 글자가

포인트로 세련되게 프린트되어있습니다. 좌측 컨트롤부는 터치감 좋게 일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클릭감이

되게 좋고 3버튼 방식으로 전원 온, 오프, 페어링, 트랙 이동, 전화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방식으로 덮개가 부착되어있고 옆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버튼이 위치해 있네요. 오른쪽

케이블에는 마이크가 별도로 부착되어있습니다. 피아톤 CURVE BT120NC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퀵 차지도 지원해서 편리하고 2시간 완충으로 최대 8.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 음성통화 모두 노이즈캔슬링을 끄면 최대 8.5시간. 켜면 최대 5시간, 대기시간은 노이즈캔슬링을

껐을 때 최대 290시간으로 상당한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네요.

 

이어폰이 켜진 상태라면 짧게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현재 배터리 상태도 확인 가능한데요, 80% 이상은 파란

색, 30-80%는 보라색, 30% 이하는 빨간색, 3% 이하는 빨간색과 경고음이 들립니다. 모든 상태는 안내 음성으로

도 지원됩니다.

 

 

 

외부 플레이트는 유광으로 처리하고 피아톤 글자로 프리트 한 화이트 하우징의 이어 유닛 디자인이 고급스럽

네요. 12mm 드라이버는 카본페이퍼를 적용한 이중 진동판을 사용하여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노이즈캔슬링도 적용되어 주변 소음 차단으로 몰입감도 뛰어납니다.

 

스포츠 이어폰에 많이 사용되는 이어 훅이 부착되어있는데요, 이어 훅이 달린 이어폰들은 착용감이 되게 안정

적이어서 야외에서 사용하기도 아주 적합합니다.

 

 

 

"PHIATON CURVE BT120NC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

소리에 대한 생각,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스마트 기기와 페어링은 아주 빠른 편이고 CURVE BT120NC로 인식되네요, 페어링 중에는 컨트롤부에 위치한

LED가 붉은색, 파란색으로 교차 점멸합니다.

 

 

 

PHIATON 피아톤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CURVE BT120NC는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없습니다. 노이즈에

민감한 편인데 정말 거슬리는 미세한 잡음이 없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운드는 저음이 살짝 부스팅된 W 이퀄이

적용된 거 같은 소리인데요, 이거 음색이 무게감이 있으면서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저음이 조금 강조되어 있지만

풀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뭉쳐있습니다. 중음은 선명하고 보컬은 앞에서 들리며 고음도 되게 시원하고 해상도 역시

아주 좋습니다.

 

당연히 V자 이퀄일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W 이퀄로 인, 아웃도어 용으로 사용하기 상.당.히 좋은 음색과

사운드며 들을수록 소리가 좋게 들리는 이어폰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구분이 잘되지 않는 제품들도 있는데요, 피아톤 CURVE BT120NC는

NC 버튼을 누르면 LED가 점등되어 현재 노캔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노캔을

사용하면 소음이 줄어들고 음색도 살짝 변하는데요, 카페 내부의 시끄러운 소리 유입이 차이가 나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노캔 성능도 가격 대비 꽤나 좋은 것 같네요.

 

 

 

피아톤 CURVE BT120NC 이어폰을 테이블에 놔두었을 때 진동이 울려서 주문한 음료수가 나온 줄 알았는데

전화가 와서 이어폰이 알려준 거였습니다. 사용 중 전화가 오거나 페어링 된 스마트 기기와 거리가 멀어지면

진동으로 알려주는데 아주 쓸만한 기능입니다.

 

통화 품질은 잡음 없이 선명하고 좋고 마이크를 입에 붙이고 사용할 수 있어 통화 음량도 충분히 좋습니다만

약간의 소리 울림이 있네요, 울림이나 음성 딜레이는 주위 환경이나 기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분실 위험이 있는 완전 무선 이어폰보다 넥밴드 타입을 더 좋아하는 아들이 피아톤 CURVE BT120NC를 탐내고

있습니다. 무게가 25g 밖에 안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전혀 없고 적당한 노즐 길이로 귀에 쏙 들어오며 이어 훅이

고정을 해줘서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PHIATON CURVE BT120NC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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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리스 이어폰의 인기가 워낙 높아서 넥밴드 타입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는 못한 게 사실입니다만 PHIATON

피아톤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CURVE BT120NC는 주목해도 될 만한 제품입니다.

 

10만 원 이하 이어폰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멀티포인트 커넥션, 퀵 차지,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착용감으로

실내외 구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 통화 품질도 좋은 편이고 배터리 효율, 배터리 잔량 표시나 

진동 알림 등 기능도 상당히 좋습니다.

 

여태껏 사용해본 대다수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사운드는 하나같이 기본 V자 성향이었습니다만 W 이퀄이 적용된 

피아톤 CURVE BT120NC는 화이트 노이즈가 없고 사운드 밸런스가 좋으며 음색도 되게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들을수록 좋은 소리임을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 좋은 사운드와 기능,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

해보고픈 제품입니다.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