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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It's SONY,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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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SONY 슬로건을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소니 음향 기기들은 여전히 최고의

제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꾸준히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늘 언제나 소니만의 감성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헤드폰은 이어폰과는 또 다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소니 WH-XB900N 헤드폰은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여 주변

소음을 완벽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작은 볼륨에도 몰임감을 높여주어 청력 보호에도 도움을 주며 EXTRA

BASS로 부드럽고 깊은 저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감성 사운드, 고음질 코텍 지원, 유무선 겸용,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소니 WH

-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어폰만 사용하다 오랜만에 헤드폰을 써보니

되게 기대됩니다.

 

- 블루투스 버전 : 4.2

- 지원프로파일 : A2DP / AVRCP / HFP / HSP

- 지원 코덱 : SBC / AAC / aptX / aptXHD / LDAC

- 드라이버 :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충전 시간 : 완충 약 7시간 / 퀵 차치 10분-60분 재생

- 재생 시간 : 최대 30시간(NC ON) / 최대 35시간 (NC OFF)

- 대기 시간 : 최대 50시간(NC ON) / 최대 300시간 (NC OFF)

- 기능 : 노이즈 캔슬링 / 터치센서 / DSEE / 음성통화 / NFC / 유무선 / APP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패키지"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블랙 / 블루 두 가지 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패키지 전면

에는 깊고 풍부한 저음의 EXTRABASS, 노이즈 캔슬링, 최대 30시간 플레이 타임 등 몇 가지 특징이 세련된 디자

인과 함께 표시되어있습니다. 소니 하면 역시 노캔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블루투스 기기답게 핸즈프리도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사용가능 한 퀵차지 역시 지원하고 있습

니다. 30시간의 배터리 효율도 굉장히 좋고요, USB Type-C 케이블, 유무선 겸용, NFC 페어링, 고음질 코덱

지원, 음성 도우미(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선택 지원) 등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네요. 특히 자사 

고해상도 코덱인 LDAC도 지원하여 DAP나 소스 기기가 지원한다면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부 상자는 2단 구조로 헤드폰이 깔끔하게 수납되어있습니다. 포장 상태도 좋고 헤드폰 디자인이 되게 심플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구성물은 헤드폰, 보관용 파우치, 각종 설명서 및 보증서와

두 종류의 케이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어폰과 달리 기본 액세서리들은 단출한 수준이네요.

 

 

  

소니 특유의 전자제품 매뉴얼과 같은 설명서입니다. 그림으로만 나와 있어서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

되어있으니 사용 전 한번 꼼꼼하게 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성품 중 두 종류의 케이블은 충전용 USB Type-C 케

이블과 헤드폰을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배터리 걱정이 없는 장점도 가지고 있네요.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디자인"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관절이 꺾이는 구조로 휴대가 편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어 유닛도 90도 돌아가서 목에 걸 때도 편하고 무게가 약 254g으로 가벼워서 장시간 사용 시 부담도 적습니다. 

올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감도 굉장히 좋네요.

 

 

 

헤드 쿠션은 인조가죽 재질이 덧대어 있고 적당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해도 정수리가 불편할

것 같진 않고요, 이어 유닛 길이는 좌, 우를 당기면 아래로 늘어나는 구조로 구분감 있고 부드럽게 작동하며 원

하는 위치에 고정도 잘됩니다.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이어 유닛에는 푹신한 쿠션감을 가진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의 부착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프레임과 유닛이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고 어느 정도는 자유롭게 움직이는데요,

이런 구조는 좋은 착용감에 영향을 줍니다.

 

 

 

왼쪽 이어 유닛에 NFC 페어링 기능과 물리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왼쪽 유닛으로는 기본적인 작동을 하게 되고 오른쪽 유닛으로는 음악 감상 시 다양한 조절을 할 수 있

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메인 컨트롤 부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USB Type-C 충전용 단자가 있고 전원 및 페어링 버튼과 상태 표시

LED, 커스텀 버튼이 있습니다. 커스텀 버튼은 한번 누를때 마다 Noise Cancelling - Ambient Sound - Ambient S

ound Off로 변경됩니다.

 

편리한 NFC 페어링 기능도 있어서 사용하는 DAP나 스마트폰이 NFC를 지원하면 간단하게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 유닛의 외부 플레이트는 터치 패널로 손가락을 쓸어내리는 방향에 따라 몇 가지 기능들이 작동

합니다. 손락을 붙이고 위로 움직이면 볼륨 업, 아래로 움직이면 볼륨 다운, 앞, 뒤로 움직이면 트랙 이동을 할

수 있고 중앙을 톡톡 두드리면 음성 통화가 됩니다.

 

또 하나, 손바닥으로 유닛 전체를 덮으면 그 즉시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퀵 어텐션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터치 패널이 상당히 편리하게 구성되어있죠.

 

 

 

충전 포트는 편리한 USB Type-C입니다. 완충 7시간, 최대 30시간 (노캔을 사용하지 않으면 3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는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5분 충전으로 60분 플레이 가능한 퀵 차지도 지원하고요, 충전 시 붉은

색 LED가 들어옵니다.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사운드, 앱"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페어링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전원 버튼을 약 2초간 눌러주면 음성 안내 멘트와 함께 페어링이 시작되고

스마트 기기에서 WH-XB900N으로 빠르게 인식됩니다. 사용 중인 기기들이 NFC를 지원하면 좀 더 편리하

게 페어링을 할 수 있는데요, 기기를 이어 유닛 NFC 글자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된 상태고 이퀄이나 기타 설정을 전혀 하지 않은 노멀한 상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어봤습니다. EXTRABASS 문구처럼 이거 저음이 굉장하네요. 저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만족하실 듯합니다.

 

굉장하다는 표현이 저음만 들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음 양감이 풍부하고 깊은 맛도 있으며 되게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 고음을 덮진 않고요, 중음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힘 있는 남성

보컬은 좋지만 소리가 부드럽다 보니 여성 보컬의 경우는 일부 곡에 따라 샤프한 맛이 살짝 떨어는 경우가 있습

니다. 날카롭게 좀 올라가줘야 하는데 부드럽게 풀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고음은 나름 선명하면서도 자극적인

거슬림이 없어 좋습니다. 

 

풍부하고 깉은 저음 덕분에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따듯한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간감, 스테이징감도 제법 

있고요, 보컬을 뒤로한 주변 악기들도 구분감 있게 잘 들립니다. 분명 밝고 선명한 성향은 아니기 때문에 음악

장르에 따라서는 취향에 맞게 이퀄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니 WH-XB900N은 중저음이 장점입

니다.

 

노캔 이어폰도 사용해봤지만 확실히 헤드폰의 노캔 성능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귀를 완전히 덮는 이어 유닛

덕에 노캔이 작동하면 바로 적막한 느낌이 드는 게 체감됩니다. 노캔은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싶네요.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유무선 겸용으로 유선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사용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유무선 음감은 사용자에 따라 소리가

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구분 잘 안되는 분도 있고 구분하는 분도 있어서 개인차는 있습니다.

 

유선으로 음질을 확인하기 위해 출력과 SNR, THD가 높은 DAP를 사용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저음이 단단

해지고 소리가 좀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헤드폰 자체 DAC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 성능 차이도

있겠지만 확실히 무선보다는 더 듣기 좋은 소리가 들리네요. 무선의 편리함, 유선의 음질은 개인 선택입니다.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HeadPhones Connect 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전용

어플은 WH-XB900N 헤드폰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특히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굉징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HeadPhones Connect 앱 설치 이후 볼 수 있는 메인 화면 구성입니다. 배터리 상태도 확인되고 적응형 사운드

제어, 사운드 위치 제어, 노이즈 캔슬링, 서라운드 설정, 이퀄라이저 설정, 음질 모드, 터치 버튼 커스터마이징,

자동 전원 제어 등등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한 도움을 줍니다.

 

 

 

어플의 핵심은 적응형 사운드 제어입니다. 스마트 기기의 GPS와 연동하여 사용자 움직임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설정과 주변 소리를 자동으로 제어해 줍니다. 즉, 쉬다가 걷던가 뛰면 노캔이 자

동으로 작동하면서 주변 사운드 볼륨도 바뀌게 되는 것이죠. 사용자가 그때그때 조작할 필요가 없으니 되게

편리한 기능입니다.

 

서라운드 옵션으로 다양한 음장 효과를 적용할 수도 있고, 기본 세팅된 이퀄라이저를 사용하거나 원하는 음색

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DSEE 경우 체감상 큰 차이를 느낄 수 없고 배터리 소모만 늘어나니 오히려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의 착용감은 좋은 편입니다. 헤드폰을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

지만 가벼워서 부담이 없고 귀를 누르는 장력도 적습니다. 그리고 이어 유닛이 프레임에 고정된 게 아니고 일정

각도까지는 움직이기 때문에 압박감이 덜해서 편합니다.

 

터치 패널 반응도 빠르고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사운드를 밖에서 사용해보니 두 기능 간 차이가 많이 체감

될 만큼 기능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노캔은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차들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로 만족감

이 컸고 무선 안정성도 좋고 사운드, 기능, 착용감까지 상당히 괜찮은 헤드폰입니다.

 

음성 통화는 몇 번 해보니 무선 기기 특유의 낮은 볼륨감이나 약간의 울림은 있지만 무난한 수준으로 생각되는

데요, 사용 기기나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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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헤드폰은 여러 제조사의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기술력이 달라 기능에

대한 평가도 다양한데요,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력을 가진 소니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

니다. WH-XB900N의 노캔 기능은 아마 어떤 제품들과 비교해도 많이 부족하지 않을 듯싶습니다.

 

심플해서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올 블랙 컬러의 디자인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도 갖추고 있고 EXTRABASS

가 적용된 40mm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소리는 부드럽고 풍부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중저음이 장점으로 장시간

음악을 들으면서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느낌이 좋은 이어 패드로 착용감도 좋습니다.

 

다양한 고음질 코덱 지원, 유무선의 편리함, 터치 패널의 쉬운 조작감, 우수한 배터리 효율, 휴대성, 마감, 디자인,

음질 등 하드웨어 스펙도 좋지만 편리한 어플과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변경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도 큰 장점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방진 방수에 대한 정보가 없고 블루투스 4.2 버전은 다소 아쉽지만 소니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노캔과 사운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폰과는 다른 감성, 사운드를 느껴보고

싶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망설임 없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사용기는 네이버와 엠피나비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