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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준수한 사운드와 가성비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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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고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이어폰들 중에 화이트 컬러의 길쭉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착용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명 콩나물 이어폰이라는 A사의 제품이죠. 인기가

많아서 그와 유사한 이어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저마다 가격, 음질, 기능 차이

가 있어서 선택하기 어렵고 또 실제 사용해보면 실망스러운 제품들도 많습니다.

 

비비팟 역시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이지만 외형을 떠나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져야 할 다양한 기능과 좋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 블루투스 버전 : 5.0

- 배터리 용량 : 충전 크래들 300mAh, 유닛 30mAh

- 사용시간 : 통화 포함 약 4시간, 유닛 충전 최대 7회(크래들)

- 특징 : MEMS 방식, 풍부한 사운드, IPX5 생활 방수, 유무선 충전

- 무게 : 이어 유닛 4g, 크래들 28g

 

패키지 상자에는 제품 사진과 다양한 특징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고 스펙을 포함한 정보가 아주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완벽하게 지원하네요. 기능이나 스펙을 보면 비슷한 제품들에 비해서 되게

탄탄한 성능을 가진 이어폰입니다.

 

 

 

구성물은 깔끔하게 포장된 크래들과 충전용 케이블, 워런티 카드,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나하나

포장을 되게 신경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명서도 작은 봉투에 깔끔하게 들어있고 제품 사이즈, 블루투스 설정을 포함한 사용법, 초기화 방법까지 자세

하게 적혀있습니다. 특이하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용 케이블이 라이트닝 8핀과 닯은 전용 케이블이네요.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가로 42mm X 세로 51mm X 높이 19mm의 아주 작은 크기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마감된 충전용 크래들도

A사 제품과 거의 동일한 외형이네요. 유광 코팅, 모서리 라운딩 등 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충전용 포트는 크래들 하단에 위치해있는데요, C 타입 포트처럼 보이지만 아이폰용 8핀 단자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동봉된 기본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크래들 크기가 정말 작죠. 지금까지 사용해본 이어폰 중에 크래들 사이즈는 가장 작은 것 같습니다. 이어폰을

수납한 상태에서도 무게가 약 32g으로 되게 가볍고 그립감도 좋아서 휴대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입니다.

 

 

 

충전용 크래들 커버는 자석식이 사용되어 열고 닫을 때 고정감이 좋고 내부에는 이어 유닛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역시 마그네틱이 사용되어 안정적으로 고정되네요.

 

 

 

화이트 컬러로 마감된 이어 유닛 디자인은 오픈형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하단 금속 재질이

부착된 곳은 충전 단자, 이어 유닛 부근의 굴곡진 외부 표면은 터치 버튼으로 음악 재생과 관련된 정지, 플레이,

곡 이동, 음성 인식 등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통화 응답, 거절, 대기 증 핸즈프리 관련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은 충전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충전 크래들 표면의 붉은색 히든 LED의 깜빡임

횟수로 현재 배터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용 중인 이어 유닛을 수납한 상태로 충전하면 자동

으로 절전모드로 바뀌어 충전 시간이 절약됩니다.

 

완충 시 이어 유닛은 최대 4시간 사용, 충전 크래들을 이용하면 이어 유닛을 최대 7회까지 완충할 수 있어서

배터리 효율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무선 충전기에 올려두니 충전이 되네요. 유선, 무선 모두 지원하여 충전 방식이 편리한 장점도 있습니다.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닛을 크래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모드가 되는 오토 페어링을 지원하며

스마트 기기에서는 ViViPods로 인식됩니다. 페어링 과정은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이어 유닛이 작고 4g으로 초경량이라 가볍고 밀착감도 좋아서 착용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사용자에 따라

고정감은 다를 수 있는데요, 와이프는 빠질 것 같지 않고 편하다고 하지만 제 경우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네요.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운드는 중, 고음 성향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한 사운드로 튜닝되어 있는데요,

저음은 단단하고 타격감 있지만 양감은 다소 부족합니다. 쿵쿵 울리는 저음, 넓게 퍼지면서 풍성한 저음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중, 고음은 굉장히 선명합니다. 저음에 비해 중, 고음이 좋아서

여성 보컬 위주 곡을 들었을 때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를 포함한 거슬리는 잡음이 

거의 없는 점, 블루투스 연결의 안정성도 좋습니다. 

 

저음보다는 중고음이 강점이고 소리가 밝고 맑기 때문에 부드러운 사운드 보다 선명한 소리를 좋아하는 분에

게 잘 어울립니다. 음성 통화는 많은 중저가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큰 차이는 없는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블루투스 이어폰 본연의 기능적인 관점에서 보면 무선 안정성, 준수한 사운드, 편안한 착용감, 우수한 배터리

효율과 휴대성 좋은 사이즈, 유무선 충전, IPX5 방수 기능까지 5만 원대 가격에 걸맞은 다양한 성능과 기능,

편의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 대비 기본이 아주 탄탄한 이어폰이라 할 수 있겠으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디자인이 특정 제품과 너무 똑같아서 비비팟만의 개성을 느낄 수 없다는 게 다소 아쉽고 아이폰용 충전 포트

역시 안드로이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범용적인 C 타입이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비팟 블루투스 이어폰은 A사 제품 구입이 부담되는 분들 또는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한 분들

이라면 누구라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관련 제품 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vivi1000/products/4542779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