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퍼 M-EBR7 보조배터리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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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의 편리함을 가진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사운드, 기능들이 좋아져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데요, 그런데, 사용하다 보면 가장 불편한 게 재충전과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인한 짧은 충전 횟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어 유닛 플레이 타임이 긴 이어폰들도 있지만 충전은 필수며 크래들은 휴대성을 무시할 수 없기에 배터리

용량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까지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있지만 작은 크기에 가볍고 사운드, 기능들도 좋다면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런 제품이 맥스퍼 M-EBR7입니다.

 

 

 

맥스퍼는 처음 접하는 브랜드인데 독특한 모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를 자극하는 감성, 감성을 충전하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고 제품명인 EBR7은 7개의 감성 콘셉트, 도시 / 사랑 / 비즈니스 / 드라이브 / 워킹 / 여행 /

휴식을 의미하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현하는 것 같네요. 어떤 기능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맥스퍼 M-EBR7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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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퍼 M-EBR7은 패키지 상자부터 타제품들과 다르네요. 길쭉한 스틸 재질의 깡통으로 종이 상자와 비교하면 고급

스러움이 남다릅니다. 첫인상이 아주 좋은데요. 

 

 

 

- 블루투스 버전 : V5.0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 / AIDP / AVRCP

- 충전케이스 배터리 : 3.7V / 2400mAh

- 이어 유닛 배터리 : 3.7V / 50mAh

- 이어 유닛 충전시간 : 1시간

- 음약 재생 시간 : 약 5-6시간

- 크래들 재충전 횟수 : 17회

 

패키지에는 제품 기본 사양과 구성품, 주요 부위 명칭이 적혀있습니다. 스펙 표기에 드라이버 정보는 보이지 않지만

경험(?) 상 가장 많이 사용되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특이한 점은 충전용 크래들에

24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도 되게 깔끔하네요. 구성품은 이어 유닛이 수납되어 있는 크래들, 다국어로 제작된 사용자 설명서, USB

Type-C 충전용 케이블, 실리콘 재질 S/L 사이즈 추가 이어 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보기 좋게 되게 자

세하게 만들어졌으니 사용 전 읽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맥스퍼 M-EBR7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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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은 메탈 재질이 사용된 작은 사각형 디자인으로 표면이 약간 푸른색을 띠고 있습니다. 얇고 가벼우며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록 미니 사이즈인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네요. 상단 EBR7이 새겨진 곳은 반투명한 플라스틱

으로 마감되었고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24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들어간 메탈릭 케이스는 이어폰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충전이 가능한데요,

측면을 보면 크래들 충전용 USB Type-C 포트와 스마트 기기에 전원 공급이 가능한 충전용 USB 포트가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비하면 상당히 가볍네요.

 

 

 

좌, 우 포트 부위를 잡고 당기면 크래들이 오픈되는데요, 내부에는 이어 유닛이 마그네틱 방식으로 안정감 있게

수납되어 있습니다. 수납 부는 슬라이딩 방식인데 상당히 부드럽게 작동하네요.

 

 

 

맥스퍼 M-EBR7의 이어 유닛은 라운딩 디자인으로 귓바퀴에 밀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장시간 착용 시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사실 이런 날렵하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은 착용감에 대한 호불호는 적

은 장점이 있죠.

 

하우징은 유광, 무광 플라스틱이 사용되었고 외부 플레이트는 터치 버튼으로 볼륨 조절, 전화, 음성 명령, 트랙 이동,

전원 온, 오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50mAh 배터리 내장으로 완충 시 약 5-6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댐퍼도 메탈 재질이 사용되었네요. 제품 정보에

사용된 드라이버 확인이 안되는데 유닛 크기를 보면 대략 6mm 드라이버가 들어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충전 중에는 이어 유닛 외부 플레이트에 원형의 블루 라이트가 점등되고 크래들 상단 EBR7 로고에는 화이트 LED

가 점멸하여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EBR7 로고는 점등 횟수에 따라 4단계로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 01~24% : EBR7 로고가 1회 빤짝임

- 25~49% : EBR7 로고가 2회 빤짝임

- 40~74% : EBR7 로고가 3회 빤짝임

- 75~100% : EBR7 로고가 4회 빤짝임

 

 

 

"맥스퍼 M-EBR7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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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에서 유닛을 꺼내면 오토 페어링이 진행되고 스마트 기기에서는 EBR7로 빠르게 인식됩니다. 음성 안내 멘트

역시 지원되며 좌, 우 구분 없이 단일 이어폰 사용도 가능합니다.

 

 

 

맥스퍼 M-EBR7의 착용감은 되게 좋습니다. 귀가 작은 편인데도 기본 팁 상태에 잘 빠지지 않아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했고 밀착감도 좋아 준수한 외부 소음 차단과 이압도 적고 편안합니다.

 

소리는 적당한 양감과 타격감을 가진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의 전형적인 V자형 사운드입니다. 가장 취향을 적게

타는 소리로 튜닝된 것 같네요. 시원한 청량감, 선명함은 다소 부족한데 밸런스도 나쁘지 않고 대체로 부드럽고

따듯한 음색을 지녀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장시간 청음 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음악 외에 올 라운드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유튜브 영상용으로 사용해봐도 딱히 딜레이나 끊김은 체감하기 어려

웠고 블루투스 연결도 안정적이고 음성 전달도 무난합니다.

 

 

 

이어 유닛을 충전하면서 스마트 기기도 함께 충전이 가능해서 되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은

1회 완충 정도만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급할 때는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맥스퍼 M-EBR7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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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짧은 사용시간,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재충전의 번거로움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맥스퍼 M-EBR7 보조배터리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굉징히 메리트 있는 제품입니다. 크래들을

이용하면 유닛을 17회까지 충전 가능한데요, 유닛 사용시간을 평균 5시간 정도로 생각해도 85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상당히 높은 효율이고 또한 유닛과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고급스러운 메탈릭 크래들, 블루투스 5.0,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 착용감도 좋고 배터리 잔량 표시와 이어

유닛의 원형 블루 라이트. IPX5 생활 방수 지원, 휴대성 등 상당히 잘 만들어진 이어폰입니다. 음성 통화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이네요.

 

실내외 어디서든 장시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보급형 중에서는 아주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