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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강력 추천 로지텍 G PRO X 무선 게이밍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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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은 마우스, 스피커, 헤드셋, 키보드 등 많은 게이밍 기어와 PC 주변기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게임을

좋아한다면 로지텍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아마 드물 텐데요, 그만큼 인지도가 높고 관련 시장에서 영향

력이 큰 제조사입니다. 

 

게이밍 기어 중 헤드셋은 온라인 게임에서 몰입감, 집중력, 팀플레이, 사운드 플레이를 위해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로지텍 G PRO X WIRELESS는 무선이지만 유선과 체감 차이가 거의 없는 LIGHTSPEED

무선 기술을 통해 지연, 연결, 배터리 성능 저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BLUE VOICE 마이크, PRO-G

50mm 드라이버, 오브젝트 기반 서라운드 사운드인 DTS HEADPHONE:X 2.0 지원, 로지텍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된 

디자인까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전에 출시된 로지텍 G PRO X 유선과 기능, 외형이 완전히 동일하지만 무선의 편리함이 추가되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로지텍 G PRO X WIRELESS 패키지"


 

 


- 오디오 드라이버 : 네오디뮴 하이브리드 메시 PRO-G 50mm
- 인터페이스 : 최대 15m 무선, 2.4GHz LIGHTSPEED 
- 마이크 : 6mm 탈부착식 카디오이드(단방향) 일렉트렉트 콘덴서
- 크기, 무게 : 138mm (길이) x 94mm (너비) x 195mm (높이), 370g 

- 배터리, 사용시간 : 1100mAh, 약 20시간 이상

- 재질 : 알루미늄 포크, 스틸 헤드밴드, 메모리폼 가죽, 패브릭 패드

- 기능 : BLUE VOICE, DTS HEADPHONE:X 2.0, G HUB 지원

 

로지텍 G PRO X WIRELESS는 G PRO, G PRO 유선에 이은 세 번째 제품입니다. 패키지 상자부터 로지텍의 아이덴티티

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데요, 여러 곳에 헤드셋 사진과 스펙, 특징들이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동 중 내부 구성품들이 흩어지지 않게 내부 패키징도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헤드셋과 수신기 외에는 모두 하단과

아래 바닥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로지텍 G PRO X 헤드셋 본체와 탈부착식 마이크, 패브릭 재질의 추가 이어 패드, 무선 수신기, 1.8mm 길이

의 USB Type-C 충전용 케이블,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전용 파우치, 보증서 겸 간단한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기본적

으로 인조 가죽 소재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통기성이 더 좋은 패브릭 패드 추가 제공은 굿이네요.

 

 

 

"로지텍 G PRO X WIRELESS 디자인"


 

 

 

거의 모든 부분이 무광 블랙의 우레탄 코팅으로 마감되어 있고 일부 실버 알루미늄이 사용된 디자인데요, 되게

심플하고 부드러운 외형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마이크 미장착 상태에서는 마치 음감용 헤드폰을 보는

것 같네요. 배터리가 내장된 무선이지만 370g으로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어 유닛 외부 플레이트는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으며 로지텍 로고가 멋지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 같아

도 되게 잘 어울리고 헤드셋 전체 퀄리티를 높여주는 포인트 역할을 하네요. 또한 이어 유닛을 잡아주는 포크 모양의

프레임도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헤드 밴드 표면 촉감이 되게 좋은데요, 같은 인조 가죽이라도 중, 저가 제품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PRO 글자

도 각인되어 있고 스티치 마감으로 내구성도 높였으며 쿠션은 두툼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정수리 압박은 느끼지 않

을 것 같습니다.

 

 

 

이어 유닛 높낮이 조절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유닛을 당기면 늘어나는 구조인데요, 프레임 안쪽에 홀이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또한 헤드 밴드와 이어 유닛 사이에 있는 스프링 같은 케이블은 큰 기능은 없지만

양쪽 이어 유닛을 연결하는 케이블들을 감싸 보호해 주어 헤드셋 내구성에 도움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메모리폼이 사용된 인조 가죽 소재의 이어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쿠션감도 되게 좋고 귀를 완전히

덮는 방식이라 주위 소음 차단도 좋을 것 같네요. 로지텍 G PRO X에 사용된 PRO-G 50mm 드라이버는 더 넓은 주

파수 범위 (20Hz-20kHz)와 높은 베이스 응답을 통해 명확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니 실제 게임에서 사운드

가 기대됩니다.

 

 

 

가죽 패드보다는 패브릭이 통기성이 좋고 답답함도 덜하기 때문에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좋을 것 같네요.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탈부착이 쉬워서 깨끗하게 관리하기도 좋습니다.

 

 

 

로지텍 G PRO X WIRELESS 버튼과 단자는 왼쪽 유닛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붉은색 버튼은 마이크 온, 오프, 휠은 볼륨

조절, 전원 스위치와 충전용 USB C 포트, 전원 상태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와 옆에 마이크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탈부착식 마이크는 플렉시블 디자인으로 위치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게임할 때는 장착하고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부착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고 BLUE NOISE 마이크 기술이 적용되어 실시간 음성 필터를 제공하며 소음

을 줄이고 음성을 더욱 깨끗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음성 튜닝과 다양한 설정

도 가능합니다. 

 

 

 

1100mAh 내장 배터리가 사용되어 완충 시 최대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충전 시 연두색 LED가 점멸하고 USB

C 타입 포트를 사용하기에 스마트폰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도 좋습니다.

 

 

 

"로지텍 G PRO X WIRELESS G HUB, 활용"


 

 

 

설치 방법은 되게 간단합니다. 수신기를 PC에 장착하면 연두색 LED가 점멸하면서 자동으로 세팅되는데요, 로지텍

LIGHTSPEED 무선 기술이 사용되어 지연 없이 안정적이며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면서 최대 15mm 거리를 커버합

니다.

 

 

 

기능 활용을 위해 로지텍 통합 소프트웨어인 G HUB를 설치하였는데요, 메인 화면에서는 사용 중인 로지텍 제품이

있다면 모두 확인이 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G102 마우스도 보이고 헤드셋 남은 배터리 용량도 확인됩니다.

 

 

 

G HUB의 첫 번째 탭이 마이크와 관련된 기능들을 세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BLUE VOICE입니다. 바로 녹음을

하고 BLUE VOICE 적용 전, 후 차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처음에는 마치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처음 들었을 때처럼 약간의 먹먹함이 좀 있었지만 반복적으로 들어보니 적

용전에 비해 소리도 크고 주위 소음 유입 차단도 더 잘 되고 음성의 선명함이나 전달력이 훨씬 좋아진 것을 체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컨트롤 기능, 프리셋을 적용하면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마이크 성능이 굉장

하네요. 

 

BLUE VOICE의 고급 컨트롤 기능을 좀 더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은데요, 마이크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하이패스 필터 : 대상 주파수보다 높은 고주파 음은 필터를 통과하고 그 아래 주파수는 제거

- 소음 제거 : 지속적으로 생성되거나 원치 않는 노이즈 제거

- 익스팬더/게이트 : 마이크로 말을 하지 않을 때 원치 않는 배경 소음 제거

- 디에서 : 쉿쉿하는 소리 또는 소곤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높은 주파수 수신이 가능하도록 설정

- 압축기 : 모든 소리를 더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 신호의 동적 범위를 조절

- 리미터 : 오디오 신호의 출력을 압축하여 기본적으로 원하는 수준보다 더 크게 들리지 않도록 제한

 

 

 

음향 탭에서는 볼륨 조절, 서라운드 활성화, DTS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TS HEADPHONE:X 2.0 지원으로 가상

7.1ch 재생이 가능하며 각 채널의 볼륨 조절도 개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미리 언급하면 서라운드 활성과

DTS 사용에 따라 게임이나 영화 사운드가 굉장히 많이 달라지기에 거의 필수적인 옵션인 듯싶네요.

 

 

 

이퀄라이저 탭은 용도에 맞게 설정된 기본 EQ를 적용할 수도 있고 사용자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하여 저장 및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습을 찍어 줄 사람이 없어 옵치와 배그를 같이 하는 중학생 아들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사용

해봤던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과 비교하면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장력도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머리가 작은 편

이라 큰 불편함은 없지만 사용자에 따라 착용감은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장력이 강한 편이라는 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G HUB 소프트웨어에서 음향, 이퀄라이저를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해도 되지만 몇몇 인기 게임은 프리셋이 제공

되니 간단하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세팅을 하지 않은 노멀한 상태의 사운드도 선명하고 깨끗하며 타격감있는사운드를 들려줍니다만 G HUB를

사용하면 사운드가 굉장히 달라지네요. 음향 - 서라운드 활성화 (게이밍) - DTS 슈퍼 스테레오 모드 (와이드), 이퀄라

이저 FPS 설정으로 배그와 옵치를 해보니 DTS HEADPHONE:X 2.0 기반의 강력한 가상 7.1ch이 주는 공간감과 방향

성, 소리 디테일과 해상도는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넓어진 공간감은 되게 인상적이네요.

 

같이 게임을 하는 분들이 헤드셋 바꿨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그동안 사용하던 헤드셋의 마이크와 BLUE VOICE 마이

크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상도 동일합니다. 노멀 상태와 서라운드 적용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서라운드 활성화 (엔터테인먼트) - DTS

슈퍼 스테레오 모드 (와이드) - 이퀄라이저 (시네마틱) 설정으로 영상이나 영화를 보면 대사 전달, 공간감, 웅장한 저

음까지 되게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소리 울림이 영화관에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

네요.

 

 

 

"로지텍 G PRO X WIRELESS 후기"


 

 

 

부드러운 우레탄 코팅과 알루미늄이 사용된 마감은 흠잡을 곳이 없고 외형은 마치 음감용 헤드폰 같은 고급스러움

도 갖추고 있습니다. LIGHTSPEED 무선 기술의 안정적인 연결, 편리한 인터페이스,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의 마이크

와는 비교불가한 BLUE VOICE는 커스텀 자유도마저 높아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DTS HEADPHONE:X 2.0을 베이

스로 지원되는 가상 7.1ch은 게이밍 환경과 영화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느낄 정도로 효과가 아주 뛰어나

며 사용 유무에 따라 사운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선 제품은 배터리 효율도 중요한데요, 미드 볼륨, 영화 2시간, 게임 3시간 정도 활용했을 때 대략 21% 사용되었

으니 스펙상 표기된 완충 시 최대 20시간은 넘는 효율입니다. 배터리 시간은 사용자 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네요. 또한 일정 시간 사운드 입력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오프 되는 기능이 있어 효율

에 도움이 됩니다.

 

역시 로지텍의 높은 퀄리티와 기술력, 뛰어난 사운드를 가진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기존 유선 버전과 동일하지만

인터페이스가 무선으로 변경되어 가격이 많이 높아진 점은 아쉽고 장력이 높아서 착용감은 호불호가 있을 듯싶지

만 로지텍 G PRO X WIRELESS는 여러모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본 사용기는 로지텍과 EMBEST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