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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투명 디자인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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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은 70년 이상 사운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으로 최고의 음향기기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글로

벌 음향 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만이 삼성전자에 인수되면서 JBL은 다양한 제품과

함께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을 

출시하였습니다.

 

JBL 이름만으로도 사운드가 아주 기대가 되는데요, 명성에 걸맞은 이어폰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블루투스 버전 : 5.0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AVRCP, HFP
- 드라이버 유닛 : 12mm JBL 고감도 드라이버
- 재생 시간 : 5시간, 크래들 이용 시 최대 20시간

- 완충 시간 : 약 2시간
- 무게 : 이어 유닛 5.5g, 크래들 46g
- 기능 : 오토 페어링, 핸즈 프리, 음성 어시스턴트
- 컬러 : 블랙, 오렌지

 

 

 

"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 패키지"


 

 

 

심플한 패키지입니다. 제품의 특징과 이어 유닛, 충전용 크래들 사진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후면에서는 크래들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식 수입, 공급하는 제품으로 하만 오디오 서비스센터에

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서는 편리하게 A/S 접수도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충전 크래들, 이어 유닛, 설명서와 주의 사항이 적힌 종이, 충전용 USB Type-C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JBL TUNE225는 오픈형 이어폰이기에 추가 이어 팁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 디자인"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의 외형적인 특징은 내부가 보이는 투명 하우징을 적용한 점입니다. 과감한 디자인

이지만 굉장히 레어 한 느낌을 주네요.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고 부드러운 라운드형으로 제작되어 그립감 역시 뛰어납니다. 내부에 유닛을 장착

하는 곳에는 좌, 우 구분을 위한 R, L 글자가 표기되어 있고 상단 커버는 부드럽게 개폐됩니다. 충전은 하단 USB

C 포트를 사용합니다.

 

 

 

이어 유닛 하우징 역시 일부 투명한 하우징을 사용합니다. 사실, 이런 투명 하우징은 제품 디자인에 따라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은 이름처럼 잘 어울리고 세련된 멋

이 있습니다.

 

마감도 상당히 좋고 외부 투명 하우징에는 포인트로 JBL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전원 온, 오프, 트랙 이동, 음성

통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이 있습니다.

 

 

 

12mm 드라이버가 사용되었고 개방감이 좋은 오픈형 디자인입니다. 금속 재질의 그물망이 주위에는 에어 홀이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충전 접점과 통화용 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외형은 에어팟과 거의 동일하지만 투명

하우징 덕분에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유닛 무게는 개당 5.5g으로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충전용 크래들과 이어 유닛은 마그네틱이 사용되어 안전하게 고정됩니다. 충전 시 크래들 내부에 중앙에 있는

LED와 유닛에는 화이트 컬러가 점등되고 완충 약 2시간으로 최대 5시간 유닛을 사용할 수 있고 크래들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 사운드"


 

 

 

크래들에서 유닛을 꺼내면 페어링이 시작되는 편리한 오토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물론 버튼을 이용하여 수동
으로 페어링 조작도 가능합니다. Google 패스트 페어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서 좀 더 빠른 인식

이 지원됩니다. 또한 싱글 유닛 사용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트랙 이동은 불가합니다.

 

 

 

착용감은 편합니다만 제 경우 오픈형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귀에 살짝 걸치는 타입이라 먹먹함이나 불편함은

없지만 고정이 약해서 왠지 빠질 것 같아 신경 쓰이고 주위 소리가 많이 들려 차음성과 몰입감은 확실히 부족

하기 때이죠. 물론 개인 취향 차이입니다.

 

 

 

사운드는 약간 플랫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오픈형 구조상 저음이 빠지는 느낌은 분명 있습니다. 저음은 단단하고

타격감도 있지만 양감이나 극저음에 대한 표현은 부족합니다. 선명하게 들리는 보컬, 시원한 고음은 기대보다 좋

습니다. 가끔 고음에서 거슬리듯 자극적인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전반적으로 좋은 해상력과 밝고 시원한 음색을

들려줍니다. 

 

중저음 성향의 사운드를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있겠지만 주위 소음 유입이 많기 때문에 실내 사용이 많고 보컬

위주의 선명한 소리가 취향이라면 만족하실 듯싶네요. 공간감이나 음분리도 이 정도면 무난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어 유닛 하우징이 길쭉한 스틱형 디자인의 이어폰은 일반적인 이어폰들보다 통화 품질이 좋은 이점이 있습

니다. 마이크가 입과 좀 더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인데요,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의 음성 통화는 좋은 수준

이었습니다. 물론 거리감이나 약간 낮은 볼륨감은 있지만 깨끗하고 울림 없는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 후기"


 

 

 

JBL TUNE225 고스트에디션은 보급형 중, 저가형과는 다른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JBL만의 검증된 사운드

튜닝으로 좋은 소리, 깔끔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오픈형 특유의 개방감과 편안한 착용감, 준수한 음성

통화 품질, 안정적인 무선 연결도 제공합니다. 특히 내부가 보이는 투명 하우징 디자인은 타제품들과 차별되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인 듯싶습니다.

 

오픈형 구조상 인이어 타입보다 차음성이 낮은 부분은 어쩔 수 없기에 제외하고 이어 유닛 자체 볼륨 조절이

불가한 점, 생활 방수 미지원은 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JBL의 명성에 어울리는 잘 만들어진 이어폰입니다.

 

오픈형 이어폰, 완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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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 무료체험단을 통해 ㈜유니씨앤씨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