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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레트로 감성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휴라이즈 HR-T3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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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대다수 성능이 비슷하다 보니 디자인이나 기능

으로 차별화를 두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레트로 감성, 인테리어적인 디자인, 소품 같은 제품들은

어느 곳에든 잘 어울리기에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인테리어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빈티지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사운드, 휴라이즈 HR-T3 Omega는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고풍스러움으로 가정뿐 아니라 카페 등 상업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을 갖춘 제품인데요,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휴라이즈 HR-T3 Omega 블루투스 스피커 패키지"


 

 

 

실내, 실외 구분 없이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출력도 중요한데요, 20W의 강력한 출력과 풍부한 중저음

으로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며 AUX, Micro SD를 통한 다양한 음원 재생, 블루투스 4.2, 편리한 Type-C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2200mAh 배터리로 넉넉한 재생 시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와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AUX 케이블, 충전용 USB Type-C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UX 케이블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이 역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게

디자인되었네요.

 

 

 

"휴라이즈 HR-T3 Omega 블루투스 스피커 디자인"


 

 

 

제대로 빈티지 느낌이 나는 휴라이즈 HR-T3 Omega입니다. 게다가 컬러 역시 브라운을 사용하여 클래식함을

더 해 주고 있고요, 인조 가죽을 적용한 마감도 흠잡을 곳이 보이지 않네요. 사이즈는 가로 25.2cm x 세로 16

cm x 폭 14.2cm로 딱 적당한 크기를 가지며 2.4kg으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사실, 가벼운 스피커는 좋은 소리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묵직해서 첫인상이 좋습니다.

 

 

 

후면은 저음 강화를 위한 에어 덕트와 USB C 타입 충전 단자를 제외하면 단순합니다. MDF 고밀도 우든 인클로저

가 사용된 전반적인 퀄리티는 확실히 보급형 블루투스 스피커들과는 차이가 있네요.

 

 

 

레트로 감성을 추구하는 제품답게 조작부도 글라스 코팅 재질의 금속 컨트롤러를 적용하였습니다. 온, 오프 버튼

이 되게 인상적이네요. 또한 고음, 저음을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데요, 노브의 움직임이 구분감 있으면서 되

게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노브와 버튼은 궃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손잡이는 하우징 마감과 동일한 재질이 사용되어 일체감 있고 부착하면 이동이 자유

롭습니다. 다만 본체가 사이즈에 비해 꽤 무겁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조한 포터블 제품으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네요.

 

 

 

USB Type-C 포트 적용으로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시 LED가 점등됩니다. 2200mAh 내장 배터리는 완충

4-5시간으로 100% 볼륨 기준 6시간, 50% 볼륨 기준 12시간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휴라이즈 HR-T3 Omega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을 On 하면 파란색 LED가 점멸하면서 페어링 진행 상태로 진입하며

스마트 기기에서 연결해 주면 됩니다. AUX 모드를 사용할 때는 M 버튼을 약 5초간 눌러주면 이 역시 간단하게

변경됩니다.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스피커의 기본은 사운드죠. 고밀도 우든 인클로저, 안정감 있는 무게, 에어 덕트 조합은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렴한 제품에서 들리는 가벼움과는 거리가 머네요, 되게 묵직하고

깊이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소리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음을 최대로 올려도 거슬리는

부밍음이 없다는 점. 좋은데요.

 

      

 

저음과 고음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죠. 고음 7, 저음 5 정도로 세팅하고 음악을 들으니 보컬이 되게

선명하게 들리면서 저음도 알맞게 받쳐주는 밸런스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20W

출력이라 실내에서는 넘치고 야외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AUX 포트에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PC, MP3,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AUX 입력 시 트랙 이동, 재생, 일시정지는 불가능하네요.

 

 

 

블루투스 4.2 칩셋을 사용하여 최대 10m까지는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플레이 시간도 넉넉합니다. 집 안에서도 어디든 잘 어울리는 디자인지만 캠핑장 같은 야외에서도 더없이

좋은 휴대용 블루투스 이어폰일 것 같습니다.

 

 

 

"휴라이즈 HR-T3 Omega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시중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이 넘쳐나서 하나 선택하는 것도 일이죠. 그렇다고 모든 제품들의 소리도

들어볼 수 없고 디자인만 보고 구입할 수도 없습니다. 휴라이즈 HR-T3 Omega는 스피커로써 기본이 잘 갖춰

진 만큼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이 정도면 레트로 감성 충만하고요.

 

알람, 라디오, 시계 등 더 많은 기능이 있는 올인원 제품들도 많지만 복잡한 기능은 필요 없고 그저 사운드와

디자인을 중요시하시는 분, 갬핑을 좋아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으시는 분, 인테리어 소품 같은 스피커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겟 하세요. 가격 대비 아주 잘 만들어진 제품을 만난 것 같네요.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