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맥스틸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주변기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G70을 리뷰 해 본적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마감과 기능,성능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유무선 겸용 TRON X100 DUAL POWER TRAIN MOUSE 필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무선 겸용 게이밍 마우스는 가격이 높은 편이나 X100은 5만원이하 (글작성 기준 다나와 최저가 약 44,000원)로
큰 부담이 없는 제품 입니다. 내장형 리튬이온 전지가 들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한 점도 있고요.
1. 스펙 및 패키지 소개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마우스 모습이 있네요. 패키지 색상 조합이 상당히 이쁩니다.
박스 후면에는 마우스 버튼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메뉴얼에도 있지만..깔끔한게 보기 좋네요.
박스 양 사이드면 인데 반대쪽도 같은 형태 입니다. 딱히 눈에 띄는 점은 없고요.
제품의 장점이 간략하게 나와 있네요.
반대편도 마찬가지..트윈터보 엔진, 듀얼모드 시스템..등 장점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박스 상단면은 별도로 오픈하여 마우스를 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요즘 많이 보이는 박스 형태입니다. 이런 박스 디자인은 은근 제품을 고급스럽게 해주는 것 같더군요.
속 박스네요 마우스 나노 수신기가 보입니다.
2. 구성물 소개
마우스, 메뉴얼, 나노수신기, 케이블이 구성물의 전부 입니다.
메뉴얼 인데 나름 저렴하지 않게 만들었네요.
메뉴얼 안쪽은 제품의 특징과 기능, 버튼 설명등 아주 상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나노수신기인데 상당히 작네요. 손톱 크기 보다 살짝 큰 정도고 단자는 금도금 처리 되어있네요.
예전 로지텍 무선 마우스의 수신기와 비교 해봤습니다. 좀 오래된 제품이라 크기 차이가 많이 나네요.
무선을 오랫만에 접하다보니 수신기도 점점 발전 하는 것 같네요.
케이블은 직조 처리 되어 있습니다. 스펙상 길이가 1.6m 인데 직접 재어보니 거의 2m 정도 되더군요.
끝부분은 모두 금도금 처리 되어있고 이 케이블은 마우스를 유선으로 사용시 충전도 가능하더군요.
3. 제품의 외형 소개
크기는 살짝 작아(?) 보입니다만 개인차가 있겠고요.
표면 재질은 무광에 가깝고 약간 미끄러운 느낌이 있네요
마우스가 색상이 참 마음에 드네요. 이쁩니다~ 디자인도 좋고요.
좌측에 보이는 글자 위치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상 포인트도 되는 것 같네요.
엄지 위치하는 곳에는 러버키드가 있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엄지가 바닥에 닿이지 않아 좋더군요.
뒷 모습도 이쁘네요. 그런데 손바닥쪽에 있는 맥스틸 글씨는 오래 사용하면 지워지지 않을까 하네요.
엇비슷한 위치에 글씨가 있는 마우스들을 써보니 다들 지워지더군요.
DPI 변경 스위치도 클릭감이 좋네요. 휠은 부드럽게 작동네요. LED도 들어오고요.
DPI 스위치는 기본 1,000 / 1,500 / 2,000 총 3 단계로 작동합니다.
유선으로 사용시 케이블을 체결하는 곳 입니다. 케이블을 꽂으면 아주 단단히 고정이 되더군요.
흔들거림이나 유격도 없고 좋습니다.
유선모드, 무선모드 둘 다 마우스가 작동하면 휠과 양사이드쪽에 LED가 들어옵니다.
데스에더와 크기를 비교 해 봤네요 데스에더가 약간 큰 마우스니까 X100은 평균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많이 작은 마우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의 크기..
마우스 바닥면은 3곳에 글라이더가 있고 센서, 모드 스위치, 나노수신기를 저장하는 곳이 있더군요.
유선으로만 사용 시 편리하게 수신기를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수신기가 상당히 작은 크기라 가능한 것 같고요. 보관 하는 곳은 안쪽에 자석이 있어서 이용하기 쉽게 되어 있더군요.
기발 하면서도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모드 스위치 입니다.
제일 좌측은 유선으로 사용 할때 고요.
중간은 무선+일반 모드. 가장 오른쪽은 무선+게이밍 모드인데 이때는 베터리 소모가 좀 더 빨리 닳은다고 하네요.
모드 스위치를 변경하면 센서가 깜빡이면서 작동을 합니다.
4. 소프트웨어 소개
소프트웨어 메인 화면입니다. 한국어 설정이 안됩니다.
아쉽지만..복작한 메뉴들이 아니라서 쉽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유무선 겸용이다 보니 베터리 표시도 있네요.
버튼, 휠, DPI, 소트트웨어 매크로, LED 설정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하단 트레이에 베터리 아이콘도 같이 표시됩니다.
DPI, 더블클릭, 휠 관련 셋팅을 할 수 있네요. 소프트웨어 사용시 최소 250~최대 2,000DPI 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는 좌우 7가지 색으로 고정 또는 변화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휠 LED는 파란색 고정인데 이건 바꿀 수가 없더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5. 실사용 테스트
Intelligent-touch on 기능 부터 잠깐 언급 해야 겠습니다.
유선이든 무선이든 가만 놔두면 약 2초후 마우스가 작동을 멈춥니다..
마우스를 잡기 전 손이 근처에 가면 LED가 점등 되면서 작동을 시작합니다. 이 기능은 유선일때는 딜레이를 줄이고
무선일때는 딜레이와 베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인 것 같네요.
바닥면 스위치가 무선+일반 모드 일때는 LED가 잠깐 점등 한 뒤 바로 꺼지고 파란색만 적용이 되네요.
스위치가 무선+게이밍 모드 일때는 계속 해서 점등 하고 여러 색상의 브레스 모드가 적용 됩니다.
그리고 완충시간은 약 두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게임은 다이블로와 드래곤에이지:인퀴지션만 테스트 해봤습니다.
1인칭 액션 게임은 5분만 해도 울렁증이 심해서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무선으로 게임할때도 전혀 끊김이 없이 유선과 큰 차이를 모를 정도록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무선 마우스 잠깐 사용시
끊김이 가끔 있었는데 많이 발전(?) 한 것 같더군요.
게이밍 모드로 사용시는 베터리 소모가 빠르다고 하는데 생각외로 상당히 오래 갑니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 해 보진 않았으나 게이밍 모드로 설정하고 게임 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놔뒀는데 하루가 지나도 85프로 이상 이더군요. 무선+일반 모드라면 꽤 오래 느긋하게 사용 할 것 같네요.
5. 총평
맥스틸 TRON X100 DUAL POWER TRAIN MOUSE를 살펴 봤습니다.
5만원 이하 유무선 게이밍용 마우스..
가격 포지션도 좋고 기능과 디자인, 그립감, 편의성 까지 장점이 상당히 많은 마우스입니다.
그리고 큰 장점 중 하나를 더 하면 친철한 맥스틸 A/S 까지..
다만 내장형 베터리 경우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는데 베터리만 별도 교체 가능한지가 궁금하네요.
요즘 무선 마우스 성능이 상당히 좋아진 것 같네요.
선 때문에 불편함을 겪으시거나 무선마우스 충천 때문에 귀찮음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제품입니다.
마우스 참 괜찮게 나왔네요~
장점 : 유무선의 편리함, 그립감, 합리적인(?) 가격, 적당한 무게, 뛰어난 무선 성능
LED 점등 횟수를 통한 베터리 잔량 표시
(총 5번 중 1번은 충전 필요, 2~4는 잔량 표시, 5번은 완충)
단점 : 무선 일때 소프트웨어에서 변경 후 적용시 몇초간 딜레이 발생
" 필테는 쿨엔조이와 맥스틸 협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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