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10,G20 GAMMING MOUSE

 

 

MAXTILL TRON G10,G20 GAMMING MOUSE

맥스틸이 인기 있는 이유는 가성비라 생각합니다. PC 주변기기 제품들 중 맥스틸 제품은 가격대비 품질과 성능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친절한 A/S와 유저들의 불만을 최대한 빨리 적용하는 부분도 포함 되겠네요.

이전에 맥스틸 마우스와 키보드 필테를 해봤기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가 좀 되더군요.

G10과 G20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제조사 제공 스펙부터 볼까요.

 

 

네이밍상 G20이 많이 달라진 제품이라 생각이 되는데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언뜻 보기에 두 제품의 차이는 무게와 디자인이네요. 스펙표에 나와있진 않지만 또 다른 차이는 센서입니다.

G10은 아바고 ADNS 3050, G20은 아바고 ADSN 3090을 사용합니다, 체감상 둘의 차이는 그다지 없을 듯 하군요.

 

1, 패키지 소개

 

패키지 디자인은 거의 같네요. 같은 라인업 제품이고 큰 차이가 없다보니 달리 할 이유가 없겠어요.

 

사이드 부분도 똑 같습니다.

 

반대측도 같은 디자인이네요. G20은 G10과 달리 특징을 좀 더 표시 해놨네요.

 

패키지 후면입니다 제품의 특징 및 제조사 정보가 있네요.

 

 

좀 더 자세히 보면 두 제품의 차이는 AVAGO 센서와 디자인의 차이 인걸 알 수 있습니다.

 

 

위.아래 .. 패키지 디자인은 같습니다.

 

맥스틸 제품을 여러개 접해봤는데 사진과 같이 전면 오픈식 디자인이더군요.

제품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2, 구성물 소개 

 

G10 구성물 입니다. 마우스, 메뉴얼, 드라이버CD가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홈피에서 받는게 편하죠.

 

G20 구성물 입니다. 마우스,드라이버CD,메뉴얼,여분의 테프론피트가 들어 있네요.

G10과 달리 별도의 피트를 하나 넣어주니 좋네요.

 

G10과 G20 메뉴얼 입니다. 각종 키 설명과 소프트웨어 설명,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3, 외형 소개

 

먼저 G10 부터 살펴봅니다. 

 

 

마우스 디자인이 참 잘 빠졌어요. 전체적으로 러버 코팅이 되어 있어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스틸시리즈 Kinzu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옆모습도 미~끈합니다. 그립감도 편해보이죠.

 

맥스틸 로고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로고 하나가 제품의 격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 같아요.

손바닥면에 로고가 하나쯤 있는 마우스가 그냥 마음에 더 들더군요.

 

 

왼쪽에 있는 버튼은 돌기가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 같지만 나름 정확한 클릭에 도움을 줄 것 같네요.

 

상단 휠은 중앙에 LED가 들어오고 규칙적인 문양을 넣어서 조작이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약간의 구분감도 느껴지면서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DPI 버튼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클릭감도 나름 부드럽고 좋습니다.

 

 

여타 마우스들과 달리 바닥에 특이하게 문양을 해놨네요. 기능상의 디자인은 아닌 것 같네요

G10은 바닥에 폴링율을 조절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에서도 가능 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1.8m 정도로 넉넉합니다. 끝 부분은 금도금 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도 있습니다.

 

이제 G20을 살펴봅니다.

 

 

G10이 심플한 디자인이라면 G20은 좀 더 게이밍 마우스 다운 외형입니다.

그립부분도 더 안쪽까지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G20 역시 디자인은 참 잘 만들었어요. 러버코팅으로 되어있어 느낌이 좋습니다.

양사이드 빗살무늬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G10에 비해 좀 더 게이밍기어 다운 느낌이 납니다.

 

G10에 비해 약간 각이 들어간 모습이지만 뒷태도 이쁩니다. 

 

G10과 달리 왼쪽 버튼은 홈으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밋밋한 버튼이 아니라서 클릭시 도움을 줄 것 같네요.

 

G10과 달리 G20 휠은 부분적으로 LED가 들어옵니다. 이 역시 구분감이 느껴지고 작동은 부드럽게 됩니다.

 

G20은 DPI 버튼이 1개로 되어 있습니다. G10에 비해 클릭감이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바닥면은 별거 없네요. G10과 달리 폴링율 버튼이 안보이는군요.

 

케이블은 G10과 같은 형태입니다. 길이도 같고..

 

이제 G10,G20을 함께 볼까요.

 

몇번 언급했지만 마우스 디자인이 참 잘 나왔습니다.

크기도 작은 마우스인데 그립감도 아주 좋고요. 실제 보면 고급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거의 같은 마우스인데 약간의 디자인 차이로 일반용도와 게이밍용으로 구분감이 드네요.

 

 

G10과 G20을 사용 해 보니 이건 게이밍용과 일반 용도로 두개 모두 활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2만원대 가격에 이런 제품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G10이 좀 더 편하고 그립감이 좋게 느껴지더군요.

두 제품 모두 크기가 작은지라 어떤 형태의 그립을 취하든 무난 할 것 같습니다.

G10 경우 팝그립이 상당히 편하더군요. G20은 핑거 그립이 좀 더 나은 듯 싶구요.

 

4, LED

 

LED 작동을 보겠습니다. G10,20 모두 디폴트 4가지 색상으로 변경이 됩니다.

Green, Blue, Pink, Red 가 디폴트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7가지 (추가 White, Yellow, SkyBlue)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G10과 G20의 LED 차이점이 있습니다.

G10 경우 우쯕사이드에는 LED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G20은 양쪽 모두 LED가 들어오고요.

또 하나 G20은 소프트웨어에서 LED 밝기 조절이 됩니다.

아쉬운 점은 G10 경우 LED 밝기가 좀 과한 느낌이 들어요. 보고 있으면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느낌입니다.

이건 조절이 불가하니..

 

5, 소프트웨어

 

G10,G20의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구성이고 같은 것 같은데 서로 호환은 되지 않습니다.

G10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G20을 연결하면 인식이 안됩니다.

소프트웨어의 차이점은 G20 경우 폴링율을 설정하는 부분이 따로 있고 DPI 설정부분이 다릅니다.

DPI경우 G20은 400, G10은 250 단위로 설정 됩니다.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에 MAXTILL 부분 색상이 다릅니다.

 

소프트웨어 사용법은 직관적이고 어려움이 전혀 없는지라 별달리 설명 할 건 없을 듯 합니다.

매크로설정, DPI설정, 폴링율 설정, LED설정 등 여타 게이밍 마우스들과 다른점이 없으니까요. 

한국어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아쉽네요. 맥스틸 소프트웨어는 모두 한글 지원이 안되는 것 같아요.

 

 

 

 

 

 

6, 총평

 

MAXTILL G10과 G20을 살펴 봤습니다.

 

FPS류 같은 게임을 안하는지라..아니 어지럼증 때문에 못하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반응,정확성을 전문가적으로

언급하진 못하지만 가끔하는 디아블로와 같은 게임 경우는 G10이든 G20이든 딱히 문제시 되는 부분을 찾질

못했습니다. 또한 두 제품의 차이도 전혀 모르겠더군요.

다만 무게를 보면 G10이 G20보다 약간 더 무겁습니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게이밍시에는 아무래도 G20이 좀 더 좋은 면이 있어 보입니다.

G10 경우는 일반용도와 마우스 움직임이 덜한 게임에 좋을 것 같고요. 물론 두제품간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G10과 G20은 디자인,성능,클릭감, 가격,마감 등 종합적으로 보면 확실히 잘 만든 마우스입니다.

중저가 마우스를 많이 접해 보진 못했지만 내심 이게 2만원대 마우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점 없는 제품은 없습니다만..솔직히 2만원대 가격 생각하니 딱히 언급해야 될 부분이 없네요.

G10 LED 가 너무 밝은데 조절이 안되는 부분, 소프트웨어 한글 미지원 정도..

 

맥스틸 제품은 몇번 필테를 해봤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가격대비 제품들이 참 괜찮았습니다.

이번 G10,G20 마우스들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제품들이네요.

중저가 마우스라면 G10,G20 을 구매대상에 넣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 필테는 쿨엔조이와 맥스틸 제공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