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550 GAMMING KEYBOARD

 

Maxtil G550 게이밍 키보드 필테를 하게 되었습니다.

플런저 키보드인데 플런저는 처음 접해봅니다. 멤브레인과 기계식 키감의 중간쯤에 위치한 제품으로 기계식에 가까운

키감을 제공한다는 제품입니다. 

게이밍 다운 화려한 외형과 기능, 플런저 방식, Maxtil 제품이란 점에서 관심을 받을 만한 제품인 G550 제품을 살펴

보겠습니다. 제조사 제공 기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패키지 소개

 

일반 키보드와 비교하면 박스 크기가 제법 큽니다.

키보드 외형과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박스 사진과 색상이 다른 블랙제품이 들어 있어서 별도로 안내 스트커가 붙어 있습니다.

 

 후면 역시 제품의 특징과 주요 기능키 사용법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후면 확대 사진입니다. 특징 및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사용 할 수 있는 주요 기능키 설명, 유통사 관련 정보가 있네요

 박스는 밀봉 되어 있습니다. 맥스틸 제품은 고가든 저가든 거의 모두 이런 형태의 밀봉이 되는 것 같네요.

 

 박스 개봉시 내부엔 키보드와 여분의 키캡, 키 리무버가 보입니다.

 

2, 구성물 소개

 

구성물은 키보드, 메뉴얼,키 리무버 포함 여분의 포인트 키캡이 전부 입니다.

포장 상태는 만족 스럽습니다. 충격완화를 위한 스티로폼이 있고 키보드도 포장 되어 있네요.

 

간단한 메뉴얼 입니다. 박스에 나와 있는 주요 기능키의 사용법이 있습니다.

 

여분의 포인트 키캡과 키 리무버. 웬지 기계식 키보드 느낌이 납니다.

 

3, 제품의 외형 

 

탄탄한 느낌이 드는 외형입니다. 약간 묵직한 느낌의 무게가 안정감도 있는 듯 하고요.

하우징 마감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외형은 딱히 흠잡을 곳은 없네요. 디자인은 무난 합니다. 게이밍 키보드니까요.

하지만 눈에 띄는 낯선 엔터키..이 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후면부에는 여러곳에 방수를 위한 홀이 있습니다. 딱히 다른 특징은 없네요.

 

높낮이 조절 받침대인데 아쉽게도 고무 같은 미끄럼 방지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작시 딱딱 걸리게 되어 있는데 두께가 약해서 잘못하다간 부러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직조 재질이고 단자는 금 도금이군요. 길이는 넉넉합니다.

 

 좌측 하단에 제조사 네임이 있네요. 깔끔한게 나름 보기 좋습니다.

 

키보드 중앙 하단의 포인트 로고는 LED 변경시 같은 색상으로 불빛이 들어 옵니다.

 

우측 상단부 상태표시등도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서 마음에 안드는 점 하나를 발견합니다.

문자 인쇄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군요. 깔끔하지 못하고 색이 덜 입혀진듯 거칠고 까진 부분도 있습니다.

키보드 전반적으로 각인 인쇄 품질이 좀 실망스럽니다.

 

플런저는 축 개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기계식 처럼 흑축,청축,적축 등 구분을 해서 표기 하더군요.

다른 축(?)의 플런저 키보드를 접해 보지 못해서 차이를 알순 없지만 이 제품은 적축(?) 플런저가 적용 된 제품이네요.

 

쉬프트,스페이스,엔터 에는 스테빌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보강판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LED가 적용된 제품이다 보니 투과를 염두에 둬서 그런 것 같고요. 군데군데 방수를 위한 홀이 보입니다.

 

스텝스컬쳐2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서 타이핑의 편안함을 줍니다.

 

4, LED

 

MAXTIL TRON G550의 장점인 LED 적용 입니다.

게이밍 키보드 다운 화려함이 보기 좋습니다..어두운 방에서 은은한 조명효과로는 좋지만 키캡도 투과형으로 해서

각인된 글자까지 보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펑션키를 이용해서 기본 NO LED에서  블루-레드-그린-퍼플-옐로우-스카이블루-화으트 순으로 변경 됩니다.

밝기 또한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요.

 

 

 

 

 

 

 

 

 

5, 총평

 

플런저 키보드를 처음 사용 해 봤습니다.

별다른 소트프웨어 설치가 없어도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점이 좋더군요.

플런저는 기계식 키감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하기엔 아직 모자른 느낌이고 그렇다고 멤브레인 방식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이 듭니다. 궃이 표현하자면 기계식에 조금은 가까우려고 하는..  

 

요즘 플런저는 기계식 처럼 청축,흑축,적축 등으로 구분을 하던데 기계식을 많이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같아 질수는 없겠지만 과연 플런저 방식이 기계식에 얼마나 더 근접해 질 지도 흥미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MAXTIL TRON G550은 전체적으로 가성비 괜찮은 제품입니다.

게이밍 다운 화려한 LED 효과, 준수한 외형,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와 19개의 동시 입력 키 지원,

생활 방수 기능, 묵직한 무게, 기계식 느낌이 조금은 나는 키감, 준수한 소음, 포인트 키캡 및 리무버 제공,

체리 키캡 호환 등..

가격에 비하면 여러 좋은 기능이 참 많습니다만..눈에 띄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특히 키캡 문자 인쇄 품질이 좀 실망스럽습니다. 이부분은 필히 개선이 필요하고

기억자 엔터키 또한 호불호의 대상이 될 듯 합니다.

 

모든 제품은 장단점이 존재 합니다.

MAXTIL TRON G550은 플런저 방식이 궁금하고 또 선호하는 게이밍 유저라면 가성비로 충분히 제 역활은 해주는

제품 일 것 같네요.

 

" 이 필테는 쿨엔조이와 맥스틸 제공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