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환상적인 소리 수월우 스타필드 인이어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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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우(水月雨, MOONDROP), 달밤에 내리는 비라는 이름이 되게 낭만적이고 감성적입니다. 수월우는 크레센트,

아리아, 카나스, 카나스프로, KXXS, A8 등 저가부터 고가까지 뛰어난 완성도로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수월우 이어폰들에 대한 평가, 사용기는 많이 봤지만 거주 지역상 실체 청음 해본 적이 없습니다. 청음샾을

가고 싶어도 주위에 수월우를 들어볼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인데요, 완성도 높고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많은

수월우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만 가득 지니고 있던 중 드디어 소리를 들어볼 기회를 만났습니다.

 

수월우의 신작 스타필드, 상위 제품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던 KXXS에 카본 나노튜브 드라이버를 사용

하고 좀 더 대중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어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어폰입니다.

 

 

 

"수월우 스타필드 인이어 이어폰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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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 : Zinc & Aluminum Alloy

- 드라이버 유닛 : Carbon Nanotube 10mm Dual Cavity Driver

- 응답 주파수 : 10Hz - 36kHz

- 저항, 감도 : 32옴, 122dB

- 케이블 : 24AWG Litz 4N OFC with 0.78-2Pin

 

반짝이는 별빛과 밤하늘을 보며 기도하는 듯한 캐릭터 실루엣이 그려진 외부 상자와 푸른색의 내부 상자 조합으로

감성적인 느낌이 전해지네요. 수월우와 스타필드 이름이 아주 잘 어울리는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스타필드는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미드레인지 라인업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확인되는 구성품은 설명서, 보증서, 핀셋, 6개의 필터, 세미 하드 재질의 고급스러운 파우치, 이어 유닛

입니다. 필터는 이물질 유입 방지도 있지만 고음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음질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지 단순히 여분의 오염 방지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외형상 차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소리를 변화 시키는 역할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특이한 구성품입니다.

 

 

 

세미 하드 케이스 내부에는 여섯 쌍의 이어 팁과 기본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이어 팁 사이즈가 큰 차이 없어서

좀 더 세밀하게 귀에 맞는 팁을 찾아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재질도 부드럽고 기본 이어 팁으로는 퀄리티도 좋은

편입니다.

 

 

 

"수월우 스타필드 인이어 이어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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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우 스타필드는 탈부착 가능한 이어 유닛을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역시 교체 가능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어 유닛과 일체감 있게 동일한 푸른색을 사용하였고 3.5mm ㄱ자 커넥터와 24AWG Litz 4N OFC with 0.78-2Pin

사양의 무산소 동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커넥터와 핀을 동일하게 투명한 재질로 마감하여 깔끔하고 레어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케이블 분기점에는 수월우

글자가 프린트되어있는 금속 재질의 파츠로 고급스럽게 마감했네요.

 

케이블은 되게 부드러워서 오버 이어 방식으로 귀에 걸었을 때 착용감이 좋고 터치 노이즈도 적은 장점이 있어 

기본 케이블을 선호하는 유저로 이 정도면 커케에 대한 욕심을 접고 사용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어 유닛은 한마디로 "이쁘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왼쪽 유닛에는 스타필드, 오른쪽에는 마치 빛이

나는 별을 표현하는 것 같은 문양이 프린트되었습니다. 짙은 푸른색 컬러에 펄이 적용되어 스타필드 느낌을 최

대한 살렸으며 하우징은 다각형 디자인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컬러 질감이 다르게 표현되어 유니크하면서 고급

스러움까지 연출합니다.

 

 

 

스타필드는 내부에 10mm 카본 나노튜브 드라이버가 사용되었고 일제 초경량 CCAW 보이스 코일, 6 마이크론

진동판, 2개의 덕트를 이용한 효과적인 내부 공기 흐름 유도, 내부 황동 금 도금까지 적용하여 고해상도, 고퀄리

티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아연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하우징은 유광의 특수 고팅

도 적용하여 스크래치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자 형태의 노즐의 꽤 긴 편인데요, 귓구멍에 깊이 삽입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해 보이며 인체공학

적으로 디자인된 유닛의 안쪽 면은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하여 착용감 역시 아주 편할 것 같습니다.  

 

 

 

푸른색 이어 유닛과 동일한 색상의 케이블이 일체감 있고 이질감이 전혀 없을 만큼 완벽한 조화를 이루네요.

디자인, 마감, 감성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어폰을 보면서 이쁘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해보는 것 같네요.

 

 

 

"수월우 스타필드 인이어 이어폰 착용감,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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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무선 이어폰들을 사용해봤는데요, 스타필드의 착용감의 아마 세 손가락 안에는 들 만큼 굉장히 편합니다.

이어 유닛이 가볍지는 않은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고 다소 긴 일자형 노즐 때문인

지 안정감이나 고정감이 상당히 좋았으며 이압도 거의 느낄 수 없고 차음성도 준수합니다.

 

 

 

이전에 수월우 이어폰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자사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스타필드를 통해 처음

접하는 수월우의 사운드는 그동안 글로만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드는 소리입니다.

 

극저음까지 깊게 내려가는 듯한 저음은 살짝 부스팅 되어있는 듯한데요, 되게 부드럽고 양감이 풍부하며 질감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잔향감, 공간감도 있고 다른 음역대를 가리지 않는 절제력도 있습니다. 중음, 특히

보컬은 살짝 한발 물러선 듯하지만 밝은 느낌으로 여성 보컬과 매칭이 좋으며 악기 소리 전달력도 뛰어나고 

명료함도 가지고 있네요.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고음입니다. 초고역대까지 커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대역

폭이 넓은 것 같고 해상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약 V자 아니면 W자 음색처럼 들리는데요, 음분리도 좋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움과 깔끔함, 시원함, 음역대별 뛰어난

밸런스로 이쁜 소리, 대중적인 사운드인 것 같습니다. 소리는 취향이긴 하지만 스타필드의 음색은 분명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운드임은 분명합니다.

 

 

 

"수월우 스타필드 인이어 이어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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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우 스타필드는 완성도가 높고 상당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푸른색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우수한 마감, 이압

없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 특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음질은 올 라운드로 사용

하기 좋으며 소리 취향 차이가 있더라도 들어보면 만족할 수밖에 없는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중성 있게

제작되었다는 제조사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며칠간 사용하면서 호평이 자자한 수월우 이어폰의 명성을 직접 체감하며 납득할 수 있었고 스타필드는 가격

대비 아쉬울 게 없는 구매 가치가 높은 제품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들이 대세지만 아직 음질은 유선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10만 원 중반 가격에 정말 좋은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면 고민 없이 구입하라고 권할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수월우 스타필드 정품 앵키하우스 지원 포코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

 

https://smartstore.naver.com/ankihouse/products/4766557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