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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요이치 에어포스팟 무선충전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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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어폰이 에어팟 같은 화이트 컬러의 길쭉한 디자인이죠. 언뜻 보면 에어팟인지

비슷한 제품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요, 에어팟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가성비로 구입해볼 만한 유사한

제품들이 시중에는 많이 나와있습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저마다 가격, 음질, 기능 차이가 있어서 선택하기 어렵고 또 실제 사용해보면 실망스러운

제품들도 많은데요, 요이치 에어포스팟 2세대는 저렴한 가격에 에어팟과 같은 디자인, 블루투스 5.0, 무선충전

지원, 터치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요이치 에어포스팟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 블루투스 버전 : 5.0 + EDR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SP / HFP / A2DP / AVRCP

- 충전 시간 : 약 1시간 (무선충전 약 2시간)

- 배터리 용량 : 이어 유닛 45mAh, 크래들 300mAh

- 사용 시간 : 약 2시간 - 2시간 30분

- 무게 : 6g (이어 유닛), 35g (크래들 포함)

 

패키지 상자는 되게 작습니다. 스펙이 자세하게 적혀 있고 바코드가 적힌 스티커에는 동봉된 이어폰의 컬러가

적혀있는데요, 요이치 에어포스팟는 블랙, 화이트, 핑크 세 가지 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다소 레어한 색상인 핑크입니다. 모델명은 MX-400으로 적혀있네요.

 

 

 

패키지 상자를 개봉하면 페어링 실패 시 해결 방법이 적힌 안내서가 있고 구성품은 에어포스팟 2세대, USB-C

타입 충전용 케이블, 키 링,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과 동일하게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페어링, 충전, 통화, 버튼 기능, 주의사항이

자세하게 적혀있네요. 이어 유닛 자체적으로 볼륨 조절이 가능해서 마음에 드네요.

 

 

 

"요이치 에어포스팟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상남자의 핑크색 크래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핑크는 좋아하지 않는데 작아서 그런지 이쁘네요. 휴대성이 되게

좋은 사이즈입니다. 크래들 무게는 29g, 이어 유닛이 수납되어도 무게가 35g밖에 되지 않습니다. 3.7V 3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유닛 3-5회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15시간 음악 감상 및 통화가 가능합니다.

 

 

 

1세대는 실리콘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것으로 아는데요, 2세대는 기본적으로 제품 색상과 동일한 실리콘

케이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어 유닛이 충전 중 일 때는 전면 LED에 붉은색이 점등되고 완충되면 꺼집니다. 크래들 커버를 열면 배터리

상태가 녹색 LED로 표시되는 편리함도 있네요. 실리콘 커버를 장착된 상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유닛과 충전 크래들에는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단단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상단 커버가 열려도 분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커버는 부드러워서 한 손으로 열고 닫기가 편하네요.

 

 

 

이어 유닛 외형입니다.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 딱히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오픈형으로 블루

투스 5.0 지원, 음악 재생, 볼륨 조절, 인공 호출까지 가능한 터치 버튼이 사용되었고 6g의 가벼운 무게, 45mAh

배터리 내장으로 음악 및 통화를 약 2-3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방식은 USB C 타입과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충전 시 전면에 녹색 LED가 점멸하고 완충되면 LED가 고정

됩니다. 편리한 무선충전도 지원하지만 유선에 비해 약 2배 느린 속도로 충전됩니다.

 

 

 

"요이치 에어포스팟 블루투스 이어폰 착용감,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크래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오토 페어링이 지윈되고 터치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수동으로 전원을 온, 오프

하여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중에는 LED가 점멸되고 MX-400으로 인식되네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방향

또는 한 방향 출력 지원으로 상황에 따라 하나의 이어 유닛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마다 착용감은 다르겠지만 제 경우 오픈형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귀에 살짝 걸치는 타입이라 편하기는 하지

만 헐겁고 왠지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오픈형이라 차음성도 부족합니다. 단 커널형과 오픈형은 장단

점이 있기 때문에 취향 차이입니다.

 

사운드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저음보다는 중, 고음이 좀 더 좋습니다. 저음은 단단하고 타격감도 있지만 양감은

부족합니다. 선명하게 들리는 보컬, 시원한 고음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가끔 고음에서 거슬리듯 자극적인 소리가 들

리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음질은 무난합니다. 

 

통화 품질은 실내에서는 상대방 목소리가 아주 약간 울릴 뿐 제 목소리도 되게 깨끗하게 전달되어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만 밖에서는 주변 소음 유입이 많고 덩달아 음성도 작게 들려서 사용하기 좀 불편하네요.  

 

 

 

"요이치 에어포스팟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에어팟을 닳은 인기 있는 디자인,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메리트 있는 이어폰입니다. 마감도 무난하고 사운드,

무선 연결 안정성, 통화 품질이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오픈형이라 차음성이나 고정감은 부족하지만 커널형

보다 귀에 부담이 없는 편안함은 또 장점인 것 같습니다.

 

블랙, 화이트 일색인 블루투스 이어폰 컬러에 핑크가 추가되어 여성분들이 사용하기도 좋고 부담 없는 가격,

터치 버튼, 무선충전 지원 등 3만 원대 가격으로는 굳이 단점을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될 제품입니다.

 

휴대성 좋은 상당히 작은 크기여서 다소 짧은 플레이 타임은 아쉽지만 요이치 에어포스팟은 구입해볼 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요이치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