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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기기/사운드

스타일리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FreeBuds X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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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과 이어 유닛으로 구성된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대다수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특성상 특이하게 만을 수 없는 점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은 되지만 이제는 외형적으로 차별화된 부분이 있으면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정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 카피 제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아콘은 크래들에 패브릭 원단으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하고 청바지 같은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FreeBuds X Jean 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콘 FreeBuds X Jean 패키지"


 

 

 

- 블루투스 버전 : 5.0 / Realtek 5.0 / RTL8763B

- 지원 프로파일 : HSP / HFP / A2DP / AVRCP

- 지원 코덱 : SBC / AAC(ios)

- 드라이버 : 6mm / 폐쇄형 다이내믹

- 음악 재생 : 5시간, 최대 30시간(크래들 사용)

- 음성 통화 : 5.5시간, 최대 33시간(크래들 사용)

 

인기 많은 아콘 시리즈들의 패키지는 블랙, 레드라인 콘셉트로 이제 정형화된 것 같네요. 상자가 되게 심플하죠.

블루투스 5.0,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넉넉한 플레이 시간, AAC 코덱 지원, IPX5 생활 방수 등 준수한 성능을

지닌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특히 패브릭 디자인의 크래들은 타제품들과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콘 FreeBuds X Jean의 기본 구성품은 충전 크래들, 사용자 설명서, 추가 이어 팁, USB C 타입 충전용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 유닛은 크래들 내부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아콘 FreeBuds X Jean 디자인"


 

 

 

상단은 반투명한 유광 실버 색상, 하단은 그레이 색상의 패브릭 원단으로 포인트를 준 되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충전 크래들입니다. 타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마감도 굉장히 좋고 패브릭 재질 때문에 플라스틱

하우징에 비하면 그립감도 훨씬 좋은 장점이 있지만 오염에 취약해 관리가 필요한 단점이 있네요. 

 

 

 

볼수록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디자인으로 무게도 가볍고 충전 포트는 편리한

C 타입이 사용되었네요. 아콘 FreeBuds X Jean는 적용된 패브릭 색상에 따라 블랙, 그레이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

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크래들 커버는 전면에 작은 홈이 있어서 걸리면서 고정되는데요, 열 때는 커버 측면을 살짝 잡고 당겨야 쉽게 오픈

됩니다. 내부에 이어 유닛이 수납되어 있는데요,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안정감 있고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크래들 사이즈에 비하면 유닛아 좀 커 보이네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이어 유닛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유광 마감된 외부 플레이트는 넓은 면적의 터치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유닛마다 한

개의 마이크 홀이 있으며 피부와 닿은 안쪽은 무광 재질입니다.

 

 

 

커널형 디자인으로 노즐은 다소 짧은 편이고 약간 커 보이지만 무게는 4.9g으로 가볍습니다. 블루투스 5.0, 세라믹

안테나를 탑재하여 무선 안정성을 높였고 스테레오 통화, 듀얼 또는 싱글 사용도 가능하며 IPX5 등급의 생활 방수로 

야외활동 및 운동할 때 빗방울이나 땀에 대한 내구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패브릭에 소재에 가려서 배터리 잔량 표시 LED가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색 LED가 깜빡

이며 잔량과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 단위로 모두 4개의 LED가 있고 완충되면 파란색 LED 점등되고 

유닛은 충전 중일 때는 붉은색 LED, 완충되면 꺼집니다.

 

40mAh 배터리가 내장된 이어 유닛은 듀얼모드 사용 시 약 5시간, 500mAh 케이스를 통해 6회 이상 충전이 가능하여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콘 FreeBuds X Jean 착용감, 사운드"

소리에 대한 평가,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어 유닛 사이즈가 작진 않습니다만 착용감은 나쁘지 않네요. 귀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안쪽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차음성도 좋고 안정감이 있으며 터치 패널 반응도 준수합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오토 페어링은 기본이죠. 페어링 속도는 빠릅니다. 스마트폰, DAP를 이용하여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들어봤는데요, 아콘 FreeBuds X Jean는 중저음이 좋은 사운드입니다. 저음은 넓게 퍼지지

않고 적당한 양감에 뭉쳐서 단단하게 울립니다. 중음, 고음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무난합니다. 

 

전반적으로 음색은 부드럽고 따뜻한 성향입니다. 다만 해상력이나 청량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면

답답하다는 느낌을 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운드 취향을 좀 탈 것 같습니다. 

 

 

 

"아콘 FreeBuds X Jean 사용 후기"


 

 

 

어떤 제품이든 먼저 눈으로 보게 되는 디자인은 구매에 큰 영향을 줍니다. 3만 원대 보급형 이어폰이지만 패브릭

원단을 적용한 크래들 디자인은 고급형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아콘 FreeBuds X Jean만의 큰 장점입니다.

 

단순히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준수한 마감, 블루투스 5.0, 편안한 착용감, 넉넉한 배터리 타임, IPX5 생활 방수,

스테레오 통화 등 만족할 만한 기능들과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먹먹한 느낌의 사운드가

아쉽긴 하지만 가격 대비 메리트는 충분한 만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평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